축복의 날, 영광의 날
이 글은 천기 2년 천력 10월 10일(양 11.5) 천정궁 훈독회 때 참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을 성화출판사 말씀편집부에서 딕테이션하고 통일세계 편집실이 편집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주>
···여러분의 책임은 나의 책임이에요. ···그 누구보다 선생님이 홀로 나서지 않으면 최고의 승리, 하나님이 갖고 싶은 최고 희망의 뜻은 영영 사라지고 마는 겁니다. 뜻이 여러분을 언제나 시대와 생애를 넘어서 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 나이가 지금 93세입니다. 며칠 안 있으면 94세가 돼요. 사 구 삼십육(4x9=36)인데 36이라는 수는 모든 것을 두고 날아간다는 거예요. 없어져야 된다는 말입니다. 이제 95세가 1년 몇 개월 남았습니다. ··· 내 앞에 연 월 일 시 분 초가 바쁘게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님도 그 자리를 해결 못 했다는 사실을 알 때 하나님 아들 딸 독생자의 이름을 가지고 어린양 잔치를 꿈꿔왔던 예수도 우리 앞에 못 나타나요. 탕감의 선물을 다 했다고 선물에 하나님이 정착할 수 있는 천지인 참부모 정착인데, 정착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말씀 선포도 없어서 그 아래에 천주대회의 종결이 없는 겁니다.
5월 15일을 넘어서 12일 간 5월 27일이에요. 2010년입니다. 거기에 이 말씀이 똑똑히 기록되어 있어요. 그걸 안 사람을 선생님이 지금까지 발견 못 했습니다. 내 자신도 그 자리에 못 갔는데 그걸 발견하겠다는 사실은 꿈에도 없어요. 얼마나 심각해요? 눈을 뜨고 있다는 그 눈이 불쌍하고, 숨을 쉬고 있는 내 코가 불쌍하고 말하고 있는 내 귀와 내 머리와 사지백체와 무엇 때문에 움직이고 무엇 때문에 살아요?
필생의 행로가 어딘지 모르겠는데 오늘 이 시간에 좋기를 바라고 있는 자체가 얼마나 큰 모순이 돼요. 죄악의 뿌리를 붙들고 살고 있으면서 그것도 모르고 더 좋기를 바라는 사람은 어리숙한 사람이 없어져 당당히 영원히 나타날 수 없는 모습이에요. 꿈에도 있어서는 안 되니 뜻을 향한 아들과 딸 어린양잔치의 주인의 자리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나는 모르는 것을 얘기 안 해요. 지난날, 수십년 전에 한 말, ‘너는 지금 어느 자리에서 내 수평에 내려갔느냐? 올라갔느냐?’ 측정할 수 있는 분 초가 나를 겨누고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여기 어머니도 있고 여기에 ‘문’이라는 실체가 꿈같은 뜻을 말하고 있는데 그 존재는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을 결정 못 했습니다.
그를 따르는 여러분이 아들딸이 됐느냐? ··· 내 힘으로 끊을 수 없는 피의 역사는 꿈틀거려요. 어느 앞엔가 뒤엔가 공중엔가 한 분 밖에 없는 그 분을 중심삼고 바라볼 수 있는 지상이라든가 앞이라든가 높이라든가 전후·좌우의 표적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도 몰라요.
배고프면 밥을 먹으려 하고 슬프면 그 자리를 도망하려 하고 좋을 수 있으면 미친듯이 ··· 천지조화의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약봉지를 한꺼번에 삼켜버리는 마음보다도 더 바쁘게 행동할 수 있는 나라는 것을 어떻게 부정하느냐? 어떻게 붙드느냐? 그거 누가 안 붙들어 줍니다.
자기 자신, 내 눈이 해야 되고 내코, 내 입, 내 사지백체가 내 그림자를 넘어서야 실체만이 그 일을 자랑할 수 있어요. 그 일을 붙들고 존재할 수 있는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사상이 된 기둥 자리가 없기 때문에 슬픔의 대표자로 하나님이 몰리고 쫓기고 있어요. 앞에 있는 줄 알았더니 뒤로 돌아오고 바른쪽에 있는 줄 알았더니 왼쪽에 있고, 옆에 있는 줄 알았더니 병신이 되어 가지고 뒤에서 끌려오고 있어요.
어떻게, 숨을 쉬고 보기에, 내가 면전을 바로하기에 부끄러운 자기 자신이 왜 이러고 있느냐? 없어지지 않으면 내가 없어질 수 있는 그림자 가운데에서 빛의 환경도 찾을 수 없는 반딧불이에요. 일본말로 하면 호타루노 히카리(?の光; 반딧불)예요. 깜깜한 밤에 동에 붙이든 서에 붙이든 그것만이 보일 수 있는 그 자리에 나하고는 영영 접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엇갈려 있기 때문에 ··· 이렇게 잡았다가는 큰일이에요.
이 시간도 그 마음을 놓쳐버릴 수 없는 생애의 걸음을 걸으니 93세 며칠밖에 안 남은 디데이(D-day) 사백 사십 며칠? 「445일」 그 고개를 어떻게 타고 넘어 가느냐? ···
그런 마음을 밟고 올라서야 하나님의 뜻과 내 소원의 높은 태산 봉우리가 기다리고 있어요. 내 뒤를 돌아 가지고는 ··· 환광의 빛이 나를 향해서 눈물을 앞에 놓고 ‘아무개들아 어디에 있느냐?’ 하는 말을 못 하고 통곡과 슬픔의 함성소리가 나를 감싸고서 나를 부정하는 환경을 피할 수 없습니다. 꿈같은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거 누구 일이에요? ···
우리 천정궁에서 가까운 곳이 홍천강입니다. 그 다음에 인제 강이에요. 홍천 위에 인제가 있고 인제 위에 감춘 뒷산에 처음 시작한 것이 비로봉입니다. 비로소 봉인데 화강암으로 된 비로봉입니다. 금강산 첫 번 그 비로봉이 흔들바위 고개 너머에 있어요. 고개에서 제일 낮은 고개예요. 낮은 고개 넘나들 수 있는 사람이 흔들바위를 찾아가든가 비로봉을 찾아가면 높은 저쪽 언덕에서 내려오면 쉽습니다. 낮은 흔들바위에서 비로봉은 강원도 위에 등대와 같이 화강암 1만2천봉의 기둥이 되었다는 거예요.
왜 금강산이에요? 영어로 말하면 금강산이 뭐예요? 「다이아몬드 마운틴」 다이아몬드가 밤에도 빛을 발해요, 낮에만 빛을 발해요? 다이아몬드는 위와 아래와 끝이 없습니다. 하나예요. 바라보면 다 보여요. 백 길 천 길 만 길도 시작과 끝이 없어요. 동서남북이 없습니다. 아무렇게나 해도 동서남북을 놓으면 수직이 되어 가지고 90각도의 서있는 자리가 만년 왕터예요. 다이아몬드 만년 왕터입니다.
그 다이아몬드는 팔각형이 되었더라도 어디에 놓더라도 뒤집어도 어디보든지 수직과 마찬가지입니다. 시작과 끝이 없어요. 다이아몬드 실체는 어디나 같기 때문에 처음이자 마지막이자 중심이에요. 중심이 다 없게 되더라도, 있는 것도 꿰뚫어 볼 수 있어요. 없는 세계도 볼 수 있고, 있는 세계의 밑창까지도 봐요. 꼭대기에 이만한 티, 저 백 길 아래에 티 하나가 있으면 그것이 전체를 점령합니다. 흠과 티가 없는 돌 중에는 진짜가 금강석이에요. 천년만년 가더라도 변치 않아요. ···
사탄 조상의 씨를 받은 하늘땅에 꽉 차 있는 지옥과 천국이 갈라져 한탄의 역사를 넘지 못한 인류를 누가 넘겨줘야 돼요? 거짓부모 될 수 있는 문 총재라면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이 없습니다. 결혼식까지 넘었으니 그 때가 되어서 나를 쫓아낼 수 없어요.
‘장본인이 당신인 것을 모릅니까? 당신인 것을 알 때까지 나는 기다립니다.’ 그 때는 특히 하나님 아버지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 결혼하기 전에 문 총재가 세 번째 참부모 결혼식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참부모 결혼식을 못 했습니다. ···
디데이 날은 참부모의 세 번째 결혼식을 하는 거예요. 첫째 번 두 번째, 두 번째까지 다 했고 세 번째가 마지막입니다. 그 때는 왕의 하나님 참부모가 되기 때문에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을 ··· 독자적인 면에서 천하에 군림할 수 있는 축복의 날이 다음에 찾아오는 디데이에 참부모 이름을 가진 결혼식 날인 것입니다. 그 전까지 수없이 갈라진 모든 강줄기를 묶어 가지고 이미 다 바쳤습니다. 다 끝났습니다.
··· 여러분의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할 때가 왔어요. 하나됐어요? 여러분들 몸 마음이 아직까지 갈라져서 싸워요? 문 총재가 80퍼센트 이상 몽고반점을 묶어 가지고 결혼식을 다 끝냈습니다. 디데이가 이제 445일 남았습니다. ···
재림주님이 다시 와 가지고 성혼할 수 있는 전통이 마련됐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으면 죽으리라’ 하는 계명에 걸려 쫓겨났던 아담 해와가 이제는 선악과가 하나되어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 참부모를 모셔요.
에덴동산에 생명나무와 선악과를 모시는데, 놀라운 참부모의 권한을 가지고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 에덴동산에 창조주가 우리 가정을 축복해서 그 자신이 축복받고 대신 자리를 세워 올라서기 전에는 참부모의 본연의 왕터가 안 생겨나는 거예요. 그러려면 만민 전부가 같은 천국에 직행으로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같이 받는 자리여야 하는데 축복받은 여러분들이 제멋대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
참부모님의 결혼식 날에, 아들딸의 출생신고인 동시에 사탄세계 졸업장 위에 출생신고를 하고 참부모의 아들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옥새를 하나님으로부터 내가 받아 만들어서 여러분한테 넘겨줘야 할텐데, 누가 받느냐 하는 것을 결정 못 했습니다. ···
문 총재의 필적이 ‘섭리적 최종목적 되다’ 제1 제2 제3 완성·완결·완료. 거기에는 모두 억만세 완성·완결·완료. 두 번째 이것을 되풀이했어요. 그래서 세 번째는 ‘태평성대 완료되다.’ 이러니까 섭리목적 이 둘은 같아요. ···
오대양 육대주입니다. 오 육 삼십(5x6=30)이에요. 다섯 마을 잔치에 가서도 왕초가 조상이 되어 있어야 돼요. 개인으로 조상이요, 종족으로도 조상이요, 민족 국가 하늘땅에 아담 해와보다도 조상의 자리에 서야만 돼요. 왕이 결혼식에 졸업을 시켜 가지고 대등한 나라의 전통과 나라의 핏줄이 똑같이 닮았기 때문에 이것이 이렇게 되면 맞아요. 이건 수정체니까 안 보이는 데가 없어요. 이게 다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이것이 없습니다. 실체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는 ‘섭리적 최종목적 되다.’ 이걸 갖다 붙여야 돼요. 이걸 붙인 후에야 천지인 참부모 정착입니다. 정착한 그 실체가 말씀선포까지예요. 천주 가정을 중심삼고 살 수 있는 거예요. 참부모가 비로소 궁전을 찾아 들어갑니다. ···
만민을 재차 1대조 2대조부터 조상의 반열은 선생님이 완성 참부모될 반열 대신 여러분도 같은 자격을 얻은 옥새를 받을 수 있는데 결혼 하자마자 배에서 나오는 아기들까지도 혜택 받고 들어가요. 지옥이 완전히 없어집니다. 완전 해방·석방해서 천국만이 내 고향 땅이에요.
그런 땅위에 소속을 갖지 못해서 나라의 이름이 올라가지 못하면 복중에 잉태한 아들딸, 다시 선생님이 산모에게서 받은 아들딸만을 길러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 (이하 略) -통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