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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할 화(和)’의 섭리적 의미

이 글은 천기 2년 천력 9월 20일(양 2011.10.16) 천정궁 아침 훈독회 때 참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을 성화출판사 말씀편집부에서 딕테이션하고 통일세계 편집실이 편집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주>

··· 우리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 다 모르잖아요. 타당할 수 있는 이론 체계와 실천적인 견해가 다 하나의 표준, 하나의 획을 중심삼고 동등한 가치로 인정하지 않으면 안정될 수 있는 세상이 없습니다. 그것까지 찾아가야 되는 거예요.

끝난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다 없어지든가 또 있어야 할 텐데 또 있다면 어떻게 있어야 되느냐 이거에요. 끝날 수 없다는 사실이에요. 하나님 일은 끝날 수 없는데 그때는 어떤 형태로서 방향이 전환되고 방향을 정착할 수 있는 기점을 어떻게 세우느냐? 그게 숙제예요.

자, 여러분이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을 어디서 완성하느냐? 꿈같은 얘기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완성하느냐? 참사랑이라는 말이 놀라운 말인데 참사랑을 체험한 주체자는 누구냐? 주체자 앞에 구체적인 주인을 상대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분은 못난 사람이나 잘난 사람이나 문제가 되는 거예요.

자, 그런 문제를 안고 현재 우리가 당면해 있는 문제도 해결 못하는데 이러고저러고 평할 수 없어요. 입 다물고 연구하고 개발해가는 길만이 앞으로 새 세계에 필요한 원자재의 동기를 지닌 어떠한 존재가 될 거예요. 그걸 생각을 할 때 말없이 노력하는 길만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

여러분, 엊그제 한 가지 시정한다는 말은 창조와 진화예요. 이 ‘될 화(化)’자 인간이 가담한 ‘화’자는 집어치워야 돼요. 그건 정착이라는 말이 있을 수 없고, 행복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거할 거(居)’에 이거 무슨 자인가요? 「아버님께서 ‘진화 화’자를 ‘평화’라고 할 때의 ‘화(和)’자로 쓰라고 하셨습니다. ‘벼 도(稻)’ 변의 ‘화(禾)’자로 쓰라고 하셨습니다.」 고르다 화(和)자예요. 「예. ‘될 화(化)’자가 아닙니다.」

모든 먹이사슬의 근원도 ···. 사람 인 변의 ‘화(化)’자는 자꾸 갈라져 나가요. 안착이라는 말은 영원히 있을 수 없습니다. 벼가 자라는 것을 보게 된다면 천년 전이나 만년 전이나 변함없어요. 알 가질 때 알 가지고, 꽃 필 때 꽃 피어요. 꽃 필 때 환경의 변화가 있으면 벼면 벼 자체가 모양 잡고 위치가 달라질 뿐이지, 그 본질적인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외형적인 것은 무엇이든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문화(文化)라는 ‘화’ 자를 집어치워야 돼요. 우리는 조화라는 말을 쓸 때 ‘화할 화’자를 써요. ‘벼 도’변에 ‘입 구(口)’를 한 거예요. 벼에 ‘입 구’하게 되면 먹는 것을 말해요. 내 입이, 내 눈이, 내 코가 보고 다니는 색깔이 변하지 않습니다. 생각을 해봐요.

내가 지금 거문도를 며칠 못 가게 됐는데 누가 가서 거문도에서 해야 할 일들이 있어요. ··· 거문도 기반도, 배를 움직이는 것도 알아야 될 거예요. 고기를 뭘 잡는지. 사람이 한 가지를 같은 자리에서 십년동안 해보면 매일 같을 수 없습니다. 한 자리에서부터 돌아야 돼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동서사방 동서남북이 있다는 겁니다.

이론적 체제 가운데서 핵이 있어서 동서남북이 있으면 우주 형성의 구상도 들어갈 수 있지만 핵이 없으면 정착을 못 해요. 핵이 있으면 기둥이 있어야 돼요. 기둥의 높고 낮음이에요. 시작과 끝이 언제든 나눠지면 안돼요. 공동 벼(禾)가 돼 가지고 같은 입장에서 화합해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이런 걸 볼 때 ‘화합 화’자라는 것이 지극히 좋은 거예요.

‘성화식(聖和式)’은 거룩할 ‘성(聖)’자하고 ‘화할 화(和)’자입니다. 성화식이에요. ‘될 화’자를 하면 어떻게 돼요? 아침이 되었다가 다른 사람들이 주장하는 그 방향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먹이사슬이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발달해 가지고 주권이 달라지고 흐르는 역사의 정책적 방향이 달라졌더라도 먹이사슬이라는 것은 반드시 있어야 돼요. 그러면 작은 데서는 큰 것을 도와야 되고, 큰 것이 작은 것을 도울 수 있어요. 어떻게 도와? ‘될 화’자로는 안 되는 거예요.

화(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글자도 추방해 버릴 글자가 많아요. 여러분, 창조는 생각도 못 하고 진화만 생각하지요? 나중에 뭐가 돼요? 열 사람이 ‘될 화’자를 주장하게 되면 열 사람이 하나되기 힘듭니다. 인류가 하나돼요? ‘될 화’ 자의 문화(文化)라는 말은 치워버려야 돼요.

‘문(文)’자는 제단을 말하는데 제단은 반드시 네 자리가 이 ‘화(化)’자가 아니에요. 엑스(x) 위에는 ‘화합의 화’자를 쓸 수가 없어요. 동그라미에는 엑스가 얼마든지 들어가지만 엑스에는 화합이 들어갈 수 없어요. 불과 물로 갈라놓으면 영원히 합할 수 있는 길은 없어요. ···

우리는 그런 면에 있어서 단호한 결정을 해서 우주의 근본은 어느 누가 동서남북 화합해 가지고 ‘벼 도’변에 입(口)이에요. 먹는 것 하고 입은 동물세계나 인간세계나 내용은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체질에 맞아도 돼요. 체질에 맞는데 있어서 체질 자체가 변화, 조화, 발전한다고 그 입으로 어떻게 영원히 그 밥을 먹지 않고 발전시켜 앉아 가지고 밥을 보고 노래하면서 먹는다고 생각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생각해서 근본적으로 초등학교부터 진화(進化)라는 말이 있을 수 없어요. 그 숙제를 안고 한 번 생각해봐요. ···

아메바에서 원숭이가 돼요? 여기에 앉은 한 사람이 금후의 사상세계에 얼마나 변화를 가져올까? 그거 생각을 못 해요.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을 생각해 봤어요? 그런 것을 하나 만드는 것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되었다? 거짓부모가 되고 또 참부모하고 하나되는 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눈이 제일 보고 싶어 하고, 코가 맡고 싶어 하고, 입이 먹고 싶어 하고, 귀가 듣고 싶어 하고, 손이 만지고 싶어 하고, 몸이 같이 그 가운데 있고 싶은 것을 공산당들이 말한 진화의 세계에서 이룬다는 건 꿈이에요. 공산당들은 어머니 아버지도 다 부정하고 이론적 사상도 변화되게 돼 있다고 부정해요. 그거 어쩌자는 거예요?

그 다음에 정착할 수 있는 핵, 기둥도 없고 정착할 수 없어요. 기둥을 받치는 코너스톤이 있어요. 그게 왜 필요해요? 그런 문제가 있어요.

이 책에 제목은 안 달았습니다.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 선포’ 이것만 돼요. 이거 하나 가지고 돼요. 실체 말씀 선포도 되고, 천주대회도 너무나 크고 행복한 정착의 기반이에요. 설명하게 되면 어느 게 먼저예요? 어느 게 시작이에요? 어디가 중심이에요?

두 점을 연결한 것을 선이라고 하는데 선의 중심이 어디예요? 눈, 코, 입, 머리, 가슴 전부가 한 점이에요. 중심이에요. 그 중심을 손으로 잡아 가면 뼈가 돼요. 영원히 변치 않는 모든 둘레가 빼앗아갈 수 없는 핵이 뭐냐? 선생님이 이걸 갖다가 삼각관계를 만드는 거예요. 뼈가 됩니다.

뼈보다도 굳어야 돼요. 철보다도 굳어야 될 수 있는 것이 핵이 되고, 우주의 기둥을 세울 수 있어요. 그 기반이 뭐냐 하면 변할 수 있는 존재는 될 수 없는 거예요. 참사랑이라는 말은 변할 수 없는 하나의 모체를 말해요. 영원하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가진 남자! 설명하려면 못 해요. 참사랑을 가진 한 사람밖에 없는 여자. 그 두 사람이 하나되면 하나의 가정으로 끝날 텐데 거기에 번식이 벌어져요.

어머니 아버지가 같이 기반이 될 수 있는 터예요. 부모는 자식을 대해서 ‘엄마 아빠보다도 훌륭해져라’ 하는 무한대 미래의 핵이 클 수 있는 기반이 거기 있다는 거예요. 어느 부모, 어느 왕이 되어 가지고 아들딸과 부하가 자기보다 못하라고 바라는 사람은 거기에서 끝이에요.

문 총재가 여기 있는데 내가 해놓고는 물려주면서 ‘너희들끼리 해봐라.’고 하는 거예요. 나보다 나을 수 있으면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 또 2대가 ‘너희들끼리 해봐라.’ 아버지가 자기의 아들딸이 있으면 ‘나보다 더 나아야지.’ 해야 돼요. 큽니다. 죽지 않고 크면서 살아남아요.

형태가 동그래져요. 모양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사각형하고, 여기를 자르면 삼각형, 이걸 자르면 사각형 삼삭형, 밑에 있던 동그란 것이 위로, 평면적 면에서 내려가는 것이 동그랗게 되니 팔방으로 할 수 있는 모양 형태는 변하지 않아요. 무한한 발전적 조화의 말은 있을 수 없어요. 진화(進化)의 말에서는 있을 수 없어요.

그거 아니라고 할 수 없어요. 한번 결론지어 봐요. 세계의 끝이 가까워 오기 때문에 진화라는 말을 집어치워야 된다는 거예요. 창조, 조화예요. ‘지을 조(造)’예요. ‘조’자를 어떻게 써요? ‘고할 고(告)’에 ‘길 도(?)’ 받침을 하는 거예요. ‘고할 고’에 ‘길 도’자예요. 이런 말도 참 신비스러운 말이에요. 고하는 것은 순식간에 없어질 수 있는 변화예요. 근본이 거기서부터 정착할 수 있다는 말이 자연히 생겼는데 조화 발전이 제멋대로면 돼요?

이 원리, 문 총재는 이대로 안 하면 안돼요. 이후에 좋은 것을 보태라는 거예요. 모르면 침묵해야 합니다. 그럴 때가 왔습니다. ···74페이지는 내용이 없어졌어요. 이전부터 선생님이 ‘섭리적 최종 목적자’ ··· 그것이 없어졌어요. ‘여러분 자체를 중심삼고 섭리적 목적자다’하는 그 이상 것을 만들라는 거예요. 그것이 안 없어집니다. ···

그러면 조화, 발전, 창조고 무엇이고 진화 발전이에요? 세계사는 ‘될 화(化)’자가 있을 수 없어요. 먹이사슬이라는 말이 왜 있어요? 고기들도 조그마한 고기는 알을 수십만 개 이상 낳아요. 그것이 0.3퍼센트도 못 살고 다 없어져요. 그거 어미가 생각할 때는 새끼를 다 죽이고 원수도 그런 원수가 어디 있어요? ‘나 싫다’할 텐데, 작은 고기는 큰 고기의 먹이를 위해서 그 공식을 따라가는 거예요. 발전이 아닙니다. 축소되는 거예요. 없어집니다. 그것을 안 하면 우주가 존재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작은 것은 큰 것을 갖다가 살려줘야 되고 큰 것은 작은 것을 ···. 열 사람이 먹던 것을 천 사람이 먹게 만들면 열 사람 외에 천 사람에서 990이 남기 때문에 자기 조상들 앞에 자랑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진화라는 말은 있을 수 없어요. ···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물질 자체도 없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거예요. 물질 가운데 우주가 생겼다면 그것 말이 근사할 뿐이지, 물질이 없어집니다.

찬 것은 더운 것에 녹아 가지고 날아가 버려요. 없어져요. 그것이 녹지 않으려면 거기에 반대적 성질을 대치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이쪽에서는 대치가 되지만 이쪽에는 대응하게 되면 되돌아서서 이쪽에 와서 둘 다 살아요. 창조세계는 대치 관계와 대응 관계입니다. 자기가 못 하면 따라가야 돼요. 위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먹을 것을 보태주고 힘을 보태줘 가지고 내가 갈 길을 망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사는 길이에요. 진화세계는 없어요. 조화세계는 있을 수 있지만, 말 한 마디도 진화라는 말은 존속할 수 없습니다. 화합해야 돼요.

문화(文化)라는 것에서 ‘될 화(化)’자를 빼버려야 돼요. ‘고를 화(和)’자면 얼마나 좋겠어요? 열 식구가 있는데 밥 한 끼 있으면 열 식구가 한 숟가락씩 먹고 나오더라도 원수가 없습니다. 내가 한 숟가락 안 먹고 줬으면 내 편이 돼요. ···

눈도 쌍이 있어요. 다 쌍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호하고 이렇게도 보호할 수 있는 거예요. ‘화(化)’자를 함부로 쓰지 말라는 거예요. ···

‘고를 화’자라는 말이 참 고마운 거예요. ··· 운세라는 것이 있는데 공산당은 운세라는 말을 못 써요. 운이라는 것을 모른다구요. 그것 하나 중심삼고 ‘화’자가 ‘고를 화(和)’자예요. 감옥에 들어갔을 때 감옥에서 배고플 때에는 억만 금이 들어있는 은행 통장이 필요 없습니다. 배고플 때에 입에 들어가 있는 밥 한 숟가락이···. 그 은행 통장은 내 것이 아니에요. 오늘 자다가 잃어버릴지 몰라요. 밥은 내가 이미 주인 돼서 먹었어요. 며칠 더 살 수 있어요.

눈도 좋은 것을 바랍니다. 코도 좋은 냄새, 입도 좋은 맛, 손도 좋은 체감, 뻣뻣하면 싫거든. 말랑말랑한 거예요. 손이 암만 크더라도 이렇게 꽉 쥐면 없어져요. 선생님은 채운 수갑에서 이렇게 하면 손을 뽑습니다. 이 뼈 자체가 이렇게 들어가요. 이런 뭉치가 길어지면 쇠고랑을 벗어날 수 있어요. ···

물질세계는 그런 조화가 없어요. 조화가 없는 세계에서 진화를 부르짖어요? 공산당이 없어졌나, 있나? 「없어지고 있습니다.」 다 실험을 완료했어요. ···

여러분들이 물질보고 말을 하라면 말을 못 해요. 물질이 말해요? 영계에 가게 되면, 여러분은 ‘바람벽에 달린 병’ 같은 거예요.

영계에 어떻게 가 살 거예요? 필요한 존재가 있으면 내가 맞추어 줄 수 있고, 내가 필요하게 되면 네가 맞춰줘야 돼요. 우주는 그렇게 되어 있어요. 가난한 집에 있는 금하고 억만장자의 금하고, 금은 마찬가지입니다. 1그램이면 1그램 마찬가지예요. 생명의 요소가 다 같아요. 같은데 뭐 좋고 나쁘고 이래요? ···

둘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거기에 쌍수가 새끼를 못 치면 없어져요. 간단한 답입니다. 부처끼리 둘이 대한민국 백성이라고 할 때, 두 사람이 아들딸을 못 낳으면 어떻게 돼요? ··· 부부가 아이를 낳지 못하면 그것은 없어지는 겁니다. 절대 기준이 못되는 생각은 하지 말라는 거예요. ···

세상 때문에 선생님 아들딸을 희생시켰어요. 일생에 아들딸이 영계에 많이 간 사람, 선생님이 기록일 겁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이고 세상이 뭐예요? 그런 부모를 누가 원해요? 사탄세계는 안 원한다는 것입니다. 하늘세계는 그런 사람을 원하니 그런 세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영원하다는 거예요. 영원하니까 거기에 가는 거예요. ···

선생님이 라스베이거스를 또 가야 되겠어요, 말아야 되겠어요? 내가 안 가면 여러분을 보내야 돼요. 선생님이 안 가는데 여러분이 가서 뭘 할 거예요? 할 게 얼마나 많아요? 못하겠다는 말? 죽기 전까지는 일하고 먹어야 돼요. 놀고먹겠다는 것은 없어집니다. 나라도 망해요.

죽을 때도 자기 먹을 것을 친구들한테 나눠주면 열 번 나눠주면 하루를 먹을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열 사람이 사흘이상 먹을 것을 배부르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 둘이 아들딸에게 열매면 열매를 자기보다 잘 먹여 길러야 그 집안이 잘되는 겁니다. ··· -統一世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