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론을 짓자구요. 부모나 스승 이전에 하나님이 존재하시고, 하나님 이전에 모든 것에 앞서서 절대적인 것이 있었으니 소위 양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귀한 것이냐 이겁니다. 어떻게 이 귀한 것을 영원히 보호할 수 있어요? 이거야말로 내 일생일대의 사명입니다. 이 귀중한 내용을 똑똑히 기억해야 돼요. 육신은 문제가 안 된다구요. 이것이 정착하면 영원히 발전하는 것입니다. 발전의 순환운동입니다. 계속 커져 가는 것입니다. 정지하면 발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계철학이 나오는 것입니다. 부자관계, 형제관계, 가족관계, 국가관계, 경제관계, 정치관계 다 그런 것입니다. 다들 그런 개념을 갖고 있다구요. 어느 것이 플러스고 어느 것이 마이너스예요? 마이너스 자리에 있으면 플러스를 영원히 따라가야 돼요. 큰 플러스에 큰 마이너스가 자동적으로 하나된다구요. 나는 다른 단계의 수준을 거쳐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길을 지그재그로 질주하다 보면 당기고 밀고 하다가 마침내 전혀 다른 차원으로, 하나님의 참사랑 자리에 나가는 것입니다. 거기 가서야 내 소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는 모든 것이 충족되는 것입니다. 오관이 만족하고, 몸 마음이 만족하고, 어디서나 상속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충족되는 자리입니다. 원형 순환운동을 계속해서 이 지상에서 천상까지 연결되고 실현되는 자리입니다.

천국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들어오면 '어서 오게.' 하면서 기다렸다고 삼라만상이 다 즐겨 환영하는 행복의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거기 가서 '하나님 고맙습니다.' 하는 거예요. '어서 와라, 내 아들딸아. 나와 하나되어 내 가정에서 영원히 살자!' 하는 무한하고 영원한 이상세계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평화의 이상가정이니 얼마나 놀라워요! 다들 그걸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요?「예.」나와 같구만!

그걸 어떻게 할 수 있느냐? 자녀의 자리입니다. 아버지는 부모의 자리지요? 부모는 자녀를 부모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자녀 속에는 부모가 들어가 있는 거라구요.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자리, 같은 수준입니다. 영원히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양심이 뭐라구요?「제2의 하나님입니다.」제2의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뭐냐? 다시는 타락 안 하기를 바란다 이거예요. 과거의 역사, 수많은 더럽혀진 핏줄을 이제부터 축복받아 가지고 깨끗한 혈통으로 천만 대 연장하기를 바란다 이거예요. 이제부터 거기에 순종해서 수만 대 후손후손으로 연결짓겠다고 각오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개념 설명을 다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