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조국의 명예를 세울 때가 왔습니다. 일본이 해와 국가인데, 해와권을 대표해 가지고 유관순 전통 사상을 일본에 심는 것입니다. 유관순이 애국하던 시대는 선생님이 복중에 있을 때입니다. 일본의 점령 하에서 선생님이 태어나서는 안 됩니다. 그러려면 조건적으로 나라의 기반을 타고 나야 되겠기 때문에 3·1 운동이 필요한 거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열 달 이후 정월달에 선생님이 난 것입니다. 섭리사로 볼 때, 조건적으로 나라의 기반을 중심삼고 일본을 타고 앉기 위해서 하늘은 섭리를 한 것입니다. 다말이 베레스와 세라, 싸우는 두 아들을 품은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 내에서 조총련과 민단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것을 일본 정부가 소화해서 통일하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일본 정부가 조총련과 민단을 통일시키는 날에는 남북에 통일의 기원이 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비해서 정치가들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내가 다 닦았습니다. 자민당에도 통일교회의 지지파가 많아요.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서 피땀 흘리면서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내가 나카소네라든가 가네마루를 만나서 부탁을 한 것이 아니라 훈시를 했습니다. `내가 일본에 대해서 배울 것이 하나도 없다. 내 말을 들어.' 하고 나카소네를 닦아 세운 것입니다. `너, 나 하고 한 약속을 어겼지.' 하고…. 이런 얘기 하려면, 역사의 한을 품을 수 있는 수수께끼 같은 내용들이 두루마리와 같이 풀려 나올 수 있는 거예요. 꿈같고 새빨간 거짓말 같은 말이라구요. 두 시간을 꼼짝못하고 나한테 교육받은 것입니다. 입을 열려고 할 때는 입에다 손가락질을 하는 겁니다. 들으라는 거예요. 나카소네는 일본의 역대 수상 중에서도 세계에 알려진 똑똑한 수상입니다. 가네마루는 6대 수상을 결정하는 인물입니다. 그에게도 `당신, 내 말 들어라' 했습니다. 나 그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내가 그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그들이 지금 뭘 하는지 모르지요? 지금 미국 전직 상하의원들을 비롯해서 상원의원, 하원의원 될 수 있는 유명한 사람들 31명이 북한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들을 빼 와서 일을 하려니까 국방성하고 시 아이 에이(CIA)에서는 `아이고, 문총재 말대로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김일성과 북한에게 이용됩니다.' 그랬다구요. 그렇지만 국무성은 국방성과 달라요. `아닙니다.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문총재 같은 사람이 들어가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우리 국민이 보다 바라는 이상입니다.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국방성 이야기는 듣지 말고, 시 아이 에이 말도 듣지 말고, 자기 주장대로 하십시요.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명령해서라도 보내야 합니다.' 이러면서 두 패가 2개월 반이나 싸웠습니다. 누구 때문에? 나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걸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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