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선생 말씀 - 2011년 10월 25일 (火), 천정궁.
이 말씀은 아침훈독회 때 하신 것입니다.


24:35 (경배)
(『말씀선집』제32권 첫 번째 ‘정지와 전진’부터 ‘신앙생활은 회개 없이는 할 수 없다’까지 훈독 후 기도 )
58:55 자기가 어디 사람들이 많이 왔어? 전국이야?「예, 전국에서 왔습니다(석준호).」점점 나이 많은 사람이 많이 오는 거야, 젊은 사람이 많이 오는 거야? 응?「예, 골고루 왔습니다(석준호).」매일 체크 안 해?「매일 체크합니다(석준호).」왔다 가는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 것을, 어떤 자리를 남기고 어떤 인류를 가지고 간다는 모습이 어떤가를 측정할 수 있는 지도자가 돼야 돼. 그렇지 않으면 지도자가 다 빼앗겨버려요.
경쟁의 날을 싸우고 있어. 경쟁의 날을 앞에 놓고 싸우고 있는 걸 알아야 돼. 경쟁의 날. 우리 사는 자체가 경쟁의 싸움에 산다는 거야. 그 싸움의 자리에서 지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 가지고는 그거 불쌍한 사람 되는 거야. 경쟁하는 데 이 시간도 나는 누군데 이기고 있느냐 지고 있느냐 하는 거야. 누군데 이기면 자기 일족이라든가 그 나라에 남아질 수 있지만, 지게 되면 일족이든 나라든가 민족 앞에도 없어지는 거야. 비참한 거지.
오늘 여기 제일 조그만 양반들이 왜 앞에 나왔나? 제일 가운데 있는 아줌마가 몇 살 났어요? 한번 너 나와서 오늘 말씀 느낌을 소감을 한번 얘기해 봐요. 어디서 왔나? 응?
「구리교회에 있는 박점자라고 하고요. 430가정입니다.」
저 마이크를 내려라. 키가 작은데 마이크 뒤에 …. 자기가 하는 말이 저 벽을 통해서 반응된 음성이 들리는데 그거 알면서 얘기해야 돼. 얘기하는 데서 그것도 모르고 얘기하면 누구를 위해서 나왔고, 누구를 위해서 말하고 있다는 자세를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얘기해 봐요.
(소감 보고)
1:04:59 저 조그만 양반이 조그맣게 얘기하네. 작게. 그래요. 이렇게 매일 아침 오는 사람들 얼굴을 바라보면 말이에요? 오늘 아침은 어드런 사람을 만날까! 그게, 선생님은 그게 취미야. 그거 아침에 앉아 있을 때는 졸렸는데 돌아갈 때 얼굴은 어드럴까? 거기에 관심 있습니다. 어제보다도 오늘이 작아서 하는데, 짧아서 하는데 커야 돼요. 무엇인가 조금 보탬이 있어야지.
여기에 문을 들어서게 될 때는 너는 오늘과 이 시간에 들어설 때하고 나설 때하고 무엇이 달라질 것이냐 하는 문제가 언제든지 비교해야 됩니다. 그건 상식적이야. 매일 학교도 가고 싶지 않은 걸 매일 간다고 해서 내가 학교 간다고 생각하는 것도 필요 없는 거야. 그냥 가나마나, 생각하나마나. 그 생각을 하면서 반듯이 비교하는 기반이 내게 플러스(+)될 수 있는 것을 남겨야 되는 거야. 반드시 그런 거야.
오늘은 저 뒤에서, 이 줄에서 제일, 요 셋째 번에서 맨 마지막 사람 한번 나와 보라구. 하나, 둘, 셋. 그 조그만 사람 가운데 맨 마지막 사람. 한번 나오라는 거야. 저 뒤에 사람.「끝줄(어머님).」
한국 아줌마야, 일본 아줌마야? 응?「한국입니다.」한국? 응. 얘기해 봐요. 뭐 한국 아줌마니까 한국말을 잘하겠구만. 해 봐요.
얼굴이 저렇게 생겼으면 말이에요, 보통 사람 되겠다는 생각 안 해요. 남다른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해야 되는 거야. 예를 들어, 저 절반은 여자같이 생겼지만 절반은 남자같이 생겼기 때문에 좀 달라야 되는 거야.
「죄송합니다. 제목을 듣고 한참 망설였는데. 지금 무엇을 말씀드려야 될지. 정지라는 것, 전진이라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정지를 하고 있는지 전진을 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은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엇을 말씀을 드릴까요,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 돌아보니까 어드래? 잘 됐어, 못 됐어? 크고 있어, 안 크고 있어? 10년 후와 10년 전과에 달라질 게 뭐야? 그거 생각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구십이 넘었어도 지금 갈 길이 많아요.
효율아!「예.」이제부터 내가 전국을 한번 순회하면 어드럴까? 이 몸 가지고. 건강할 때보다도 이렇게 전부 다 몸이 처치하지 못해 가지고 찾아가게 되면 다들 식구들이 보는 눈들이 어드럴까? 아침에도, 이제는 내가 많이 걸을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방을 한번 ….
수년 동안 지방을 안 가 봤습니다. 아마 5, 6년 이상은 됐다고 본다구. 그 지방이 어떻게 됐나, 나는 지방에도 안 가고 세상에 돌아다니면서 나는 어떻게 됐나 이거야. 그 가운데 내가 옛날에 만나지 못한 그때에 있어서 만나지 못한 그런 기간을 만들어 놓고 난 후에, 만나지 않은 후에 그 모습들이 어드럴까 심각해. 그거 생각까지 품고 가요.
그래, 여러분이 입고 온 옷이라든가 이거 가만 보면, 옛날보다도 정비돼 있어. 옛날보다 많이 정비돼 가지고. 여자들을 보면 머리를 보든가 이 몸뚱이 자세를 보면 말이야 많이 갖춰 돼 있어. 그래도 옛날보다도 현실이 차이 있다는 그 마음속에는 어드럴까? 거기에 비례해서 컸느냐 말았느냐 이거야. 그게 지도자의 입장은 언제나 살펴보고 싶고 비교해 가지고 지난 삶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이 지도자의 마음인데, 그거 그렇게 못했다면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못했다는 생각 안 한다 이거야.
옛날에는 이런 훈독회 말씀이 언제나 좋기 때문에 내가 상관하지 않고 나왔지만 이젠 갈 날이 가까워오니까 오늘 아침에 말을 무슨 말인가 알고 싶어요. 그러면 내가 이 말을 아침에 나오기 전에 모르는 것보다도 알고 나옴으로 말미암아 알고 나오는 그 자체에 있어서 그 말씀에 동화돼 가지고 하나 될 수 있는 것이 어디로 굴러가요? 서쪽으로 굴러가요, 남쪽으로 굴러가요? 북쪽으로 굴러가요, 중앙으로 굴러가요? 살아있다는 말도 그럴 때는, 줄어 들어가면 어디로 줄어 들어가는 거야? 더 줄어 들어가게 되면 없어지는 거야. 아! 보면 말이야. 그런 생각하게 된다구. 매일 학교면 학교에 출석을 대하는 선생님 느낌을 우리 지도자들은 느껴야 돼요.
말 다 끝났어? 응? 다 끝났어? 뭐, 간단히?「할 말이 없대요(어머님).」응? 할 말이 없으면 노래라도 하나 해 봐라. 노래라도.「아리랑 할까요, 아버님?」저러겠으면 할 말이 없을 수 없어. 여자들은 보통 여자가 아니야. 먼저 말하면 평가도 하고, 내가 너보다 낫다 모두 다 평가할 수 있는데 할 말이 왜 없겠나? 응? 할 말이 많은 세상인데 할 말이 없으면, 할 말 없는 사람은 후퇴하는 겁니다. 후퇴야.
아침에는 세수하고 그 다음은 뭐 이를 닦고, 밥을 먹고, 밥을 먹으면 무슨 밥을 먹느냐 이거야. 깽이 쳐 놓고도, 자기 어제 저녁부터 이 얘기 생각한 사람하고 일어나서 생각한 사람 차이가 있다면, 차이 있는 그 차이는 반드시 생애에 그림자가 되든가 밭이, 언덕이 되든가 높든가 낮든가 드러나는 거야. 그것이 없는 사람은 열 번    작아지는 겁니다. 노래 해 봐.
「아침인데요.」
아침에 반드시 여기 오게 될 때는 말이야, 세 사람 섭외해 가지고 노래하는 사람을 정하라구.「예.」노래 프로그램을 짜라구. 이제부터. 자기들이 프로그래머 아니야? 언제든 밥 먹는 그런 모든 천년만년 같은 밥 먹었으면 무슨 재미가 있어? 하루에서 재미 되는 것은 시간 시간의 차이 있는, 저 차이에 대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재미가 있지, 기쁨 없으면 재미가 뭐야? 그거 손해나는 거지. 알겠어?「예.」
이 앞에 사람들은 하루를 정해. 여기 대게, 이것이 일곱 사람에 열여섯 사람이니까, 열여섯 사람이니까 이제 두 사람 시키게 되면 한 달이면 …. 한 달 가까이 할 때는 28일이에요. 한 달 되니까 이래 가지고. 그 다음은 그 노래한 사람이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가 하는 것을 적어내라고 그래.「예, 알겠습니다(석준호).」
여기 있는 사람들이 그 둘이 적어낸 내용에 총평을 하고 오늘은 어드런 사람이 왔는데, 어느 지방의 사람인데 자기가 아는 지방 사람과 달랐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평가를 하면 좋겠어.
너희들이 여기에 백 번 왔다간다고 누가 알아줘? 누가 아는 사람이 누구야? 아, 선생님은 나이 많은 구십 늙은이 모습이 무슨 무슨, 세상을 보든 다 지팡이도 없이 저 산을 몇 번 넘어간다고 올라갈 텐데 말이야. 그래도 구십이 돼 가지고 건강이 저 들락날락하면서 무엇이 젊은 사람이 소원이 있어 매일같이 열심히 나와. 그건 너 아들딸 알고 싶은 거야, 그게. 저 몇 십 년 동안   그 아들딸은, 자식들은 어드런가.
이제는 아이들 데려오라고 그래요. 응? 반드시 아기들 하나 데리고 오라구. 딸을 데려오든가. 그러지 않으면 자기 형제들 가운데 한 사람 데려오라면 이거 이 …. 이거 일곱 사람은 저 칠십 명, 백 사십 명, 백 사십 명 가지고 되나? 백 사십 명이 아들딸 몇을 데려올래? 특별히 우리 전부 다 재미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몇 달 며칠을 우리 여러분들 해 가지고 아이들이 오는데   위해서 잔치를 해 주자 하고 너희들 모르게 준비해 가지고 오기를 바라는데 한 사람도 안 오면 어떻게 돼? 응? 그래, 너희들 아들딸이 너 부모를 넘어 가지고 천국을 더 많이 간다고 봐? 못 간다고 보는 거야. 그건 탈락되는 거야.
효율아!「예.」내가 언제 며칟날 말고 날짜를 정해 봐요. 어디 한번 가면 좋겠다 하고. 응? 제일 가고 싶지 않은 시간. 제일 나쁜 시간 몇 사람 오나 가 보자. 내가 선물을 가져간다면 다 오려는지 모르지만 말이야, 선물 받으러 간다 하면 몇 사람 올 거야? 몇 십 년 이렇게 만난 나이 많은 할아버지 선생님을 한 번 더 만나고 싶고 한번 대접하고 싶으면 며칠이라도 몇 달이라도 있으면 그 정성 먼 곳 중심삼고 찾아오는 시간이면 거기서 내가 베풀어 가지고 ‘나 이렇게 바라는데 잘 왔습니다.’ 이럴 수 있는 사람이 전수를 할 줄 알아야지. 안 그래요?
아, 태어나는 아기일 텐데 십 년, 그들 십 년 큰 아기나 십 년 전 아기나 별다름이 없다면 그거 재미가 없어. 부모가 무슨 재미가 있나? 마찬가지야. 지도자도 지도 받는 사람이나 지도 당하는 사람도 그런 차이에 있어 가지고 주고받아야 크든 작든 되지. 그러지 않으면 천년 가나 만년 가나 마찬가지야.
이제 왔다가 갈 때는 나는 몇 번 한 사람씩 데려갔어. 돌아갈 때 여기서 남자 가운데 몇 번인지 모르지만 한 사람씩 데리고 갔다구. 신청해요. 그 집을, 자기 집을 자랑하자면 ‘우리 집은 우리 남편이 이렇습니다. 우리 아들딸이 이렇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우리 동네 이렇습니다.’ 그거 알고 싶지 않아? 응? 그런 사진을 일생 동안 찍어 놔 보라구.
어, 그런 날에 사는 데도 전국의 사람들 대해서 관심 가져서 산 그 배후가 얼마나 놀라워. 거기에 슬픈 사연, 기쁜 사연, 인생살이가 고달픈 곡절이 많아. 그 많은 일단들을 집어넣을 수 있고, 그런 사람이 있으면 내가 한풀이라도 친구를 통해서 도와줄 수 있고 말이야, 이러면서 도와줄 수 있고 친구를 통해서 도움 받을 수 있게끔 되는 거야.
그런 유대를 만들어주는 것은 국가 형성에 있어서 미래에 소망적인 전부 다 산이 높아지는 거예요. 그거 없으면 점점 깊어지는 거야. 나중에 없어집니다. 구덩이 깊으면, 뭐 홍수가 나더라도 구덩이를 채울 수 있는 걸레 짜박지라도 다 뭐 묻어놓고 가야 돼요. 넘치고 흘러 가지고 지나갈 때는 반드시 남기고 가는데, 내 생활 가운데 울툭불툭한 고르지 못한 생애에 사는 데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또 나와 관계를 맺은, 어디 한순간에 지나갔던 인연 있으면 인연 맺은 것이 두드러져야지 구덩이가 생기면 손해야.
내가 그런 것을 살아 지난날에 일 년 이 년 배웠으면 일 년 이 년 이제, 이제부터 일 년 이 년 사는데 ‘나는 두드러지는 걸 만들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개척 개혁을 해야지. 그냥 그대로 저 천년 가면 늙은 사람을 누가 좋아해? 응? 옛날 그대로 줘도 못   하고 말이야 신세만 지고 돌아다니고 말이야. 안 그래? 그건 세상이 다 싫어해서 물러가는 겁니다.
노래! 노래 왜 안 해? 네 마음대로 못해. 선생님 대했으면 노래하라면 노래하고 들어가야지. 그것도 못하면 뭘 하러 와?「아침에 소리가 나오려나 모르겠습니다.」
(아리랑 노래)
노래를 보면 보통 여자가 아니야.
(노래 계속) 저 뒤에서 키 큰 사람. 일곱 여덟 번째 사람. 끌어와. 그 옆에 사람. 아니 그 사람. 나와요. 누이동생같이 생각하면서 같이 불러봐.
「(노래 끝부분) ~ 넘어간다.」
내가, 그건 내가 넘어가는 거예요.
나와요. 손잡고 한번 둘이 불러봐요. (웃음) 아, 손잡아 주는 그 아줌마 그 아저씨가 처음 만났으면 무슨 인연서 이렇게 불러 노래까지 ….   인연이 큰 겁니다. 이런 시간이 하나 있음으로 아들딸이 많거든. 아들딸 사돈도 될 수 있고, 학교 문제를 관계가 있으면 학교에 대한, 못 가면 학교 갈 수도 있고 다 도와주고 다 밀어주고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둘이 같이 해 봐요. 비슷하지? 오누이하면 딱 맞겠지? 오누이. (웃음)
「우리 임지 같이 있었던 친구 남편이에요.」
응? 이야! 친구야?「친구 남편이래요(어머님).」「사모님이 저기 계시는데요, 지금.」친구의 남편이래도 네가 사모하던 친구의 남편 아니야?「예.」한번 해 봐요.
(엄마야 누나야 노래)
(함께 부르심) ‘엄마야 누나야 ~’ 내 엄마 어디 갔나 이거야. 내 누나 어디 갔나.
한국에는 저런 민요가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거예요.   저런 좋은 노래는 아기도 좋아하고, 나이 많은 사람도 좋아하고, 기르던 아기를 잃어버린 할아버지 할머니 아줌마 전부 다 좋아하는 노랩니다. 거기서 아기가 자라던 환경은 잊을 수 없어요. 정다운 환경을 남겨 가지고 기르던 아들딸이 있고 그 남편과 같이 산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정서가 신앙생활에 반드시 필요해요. 나날이 달라지는 삼백예순날이 얼마나 모양이 달라요. 그 가운데 여러분들은 울지 않지만 울고불고 지금 이 시간도 세상에 그 슬픈 사실이 얼마나 그 환경을 ….
그거 어떻게 가을바람이 와 가지고 저 수확을 해 주겠나 할 때, 지나가는 가을도 수확 싫어하는 거예요. 또 봄에 가서 옮겨다 심어주고 캐 주기를 봄도 싫어하고 춘하추동 다 싫어합니다. 그런 싫어하는 동산 가운데 나도 같이 싫어서 죽으면 이날은 어떻게 되는 거야? 응? 너 후손들은 어떻게 돼? 연대적 관계 가진 그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돼요. 나 하나 마음대로 살면, 나 하나 좋다고 마음대로 살 수 있다고   아니라, 연대적 팔천만의 민족은 어디로 가고, 저 칠십 억 인류가 어디로 가느냐 이거야.
내가 알고 있는 천국이 좋다고 나는 통일교 간다, 뭐 원리 말씀이 좋다고   좋던 것이 믿어 좋아했어? 삼 년도 칠 년도 못 가 가지고 싹 가라앉아버려. 그러니 할아버지 하는 우리 같은 칠십이 넘어 가지고 또 지금도 누구한테 지지 않고 무엇인가 파면 나올 것 같고, 무엇인가 노력하면 열매가 있을 것 같으니 이렇게 움직이는데 그것도 모르고 사는 후대 사람들 몇 년 갈 거야? 이 한국에.
중국 크다고 사람 많다고 자랑하지 말라 이거야. 그것도 썩어서 굴러 쓰러질 사람은 몇 천만이 많더라도 썩어서 생명의 씨를 품고 알을 배려고 하는 여기 전부 다 앵무새 한 쌍만도 못해.
이야, 앵무새가 본능적으로 자기가 얼마나 내가 많이 배워. 새끼 까는데 며칠도 못가고 죽는다고 봤는데 일주일 그냥 살아있어. 어, 일주일 왔는데 이주일 못 넘겠다. 이주일 넘었어. 삼주일 못 가겠다, 삼주일 지나서 40일을 …. 지난번에 여기 짹짹짹짹 엄마만큼 컸어, 엄마만큼. 어머니만큼. 이야, 그거 본능적으로 자기 뭐 어떻게 그렇게 그 생명체니 얼마나 위험하고 천만인데 모진 풍파 가운데 태어난 그 가운데서 그 환경을 짓밟고 올라와서 ….
요즘에는 말이에요, 어미가 알을 낳고 또 배. 엄마 아빠가, 새끼를 내가 이름을 미호라고 지었어. 미호라는 새끼를, 새끼 쫓아내 가지고 새끼는 구석에 갔어. 가게 되면 그래도 살아났으니까 사람이 오게 되면 사람을 바라보고 ‘우리를 도우러 오나, 보러 오나?’ 사람 보기를 얼마나 …. 매일같이 한 번씩 찾아줘도 그 사람을 믿지 못하고 자기 엄마 아빠 그리워 가지고 엄마 아빠한테 들어가고 싶은데 들어갈 수 있는 엄마 아빠가 점령해 가지고 쫓아내버렸어.
아, 어제 저녁에 쫓아내는 걸 아침에 가 보니까 얼마나 불쌍한지, 이야. 혼자, 나도 지금 어려운 몸을 가지고 자는데 고달팠지만 ‘야, 너희들은 나보다도 더 고달팠겠네.’ 하고 …. 그 무엇이 아들딸 같으면 생일축하 물건을 어디든 나가 가지고, 내가 어려운 이 휠체어라도 좋은 물건 사다 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서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그래, 여러분들! 선생님이 이렇게 엊그제 전부 다 천안도 갔다 올 때 불편한 것을 다 보고 나서 오늘 아침에 할 때 ‘반가운 얼굴과 다시 한 이틀 사흘 뒤에 와보겠다.’ 하고 온 사람은 누구야? 응? 그런 사람 많지 않습니다.
차이가 있어야 돼. 남편 대하는 생활은 아내가 차이 있어야 되고, 또 아내 대하는 남편도 어제보다 차이 있어야 돼. 나 이 아줌마하고 한   나이가 스물세 살 차입니다. 스물세 살 하면 손녀딸과 마찬가지예요. 손녀딸 같은 아기를 데리고 살면서 아내라고 생각하느냐? 진짜야. 그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보통 일이 아닙니다.
산으로 보면 산이 몇 개가 쌓였어. 그걸 매일같이 넘어왔다 내려갈 수 없어. 세상 부부 같으면 매일같이 같이 살게 되면 넘어가도 한자리에 있어서 희희낙락하면서 좋았으면 좋은 것에서 나쁘면 나쁜 것에서 그날 즉각 하루에 판단 짓고 나오는데, 23년 차이가 있으니 보자기에 누워 가지고 울고 있는 그 아기를 아내로 생각할 수 있단다는 그게 얼마나 기가 막혀? 얼마나 기가 막히느냐 이거야.
그 23년 참아 가지고 아내가 이제 23년 3배 되면 얼마예요? 삼 칠에 이십 일(3⨉7=21), 팔십 한 살 되게 되면 ‘이야!’ 기뻐할 수 있는 날이 있겠나, 없겠나? (휘파람 부심) 그것도 3배 거리가 더 멀어져. 그거 비참한 부부다 이거야. 그래, 누가 마음을 써야 돼? 아는 사람이 마음을 써야지. 누가 고통을 더 받아요? 자라고 있는   밥 먹여주면, 맛있게 먹여주면 맛있게 먹고 좋은 건 좋게 먹을 수 있지만, 할아버지는 맛있게 먹던 어제보다 덜하면 가슴 아파. 일 년 동안 차이 나면 가슴 아프다는 거야. 그건 누구든 모릅니다.
그러니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길러보고, 많은 사람은 대해버리는 거야. 그래, 선생님이 칠십이 넘어 가지고 너희들 이십 대 소녀들을 대하던 마음이 무슨 마음가지야? 응? 만져보고 싶어? 그건 뭐 여편네 만져보면 되지 뭐. 만져 보더라도 스물세 살 더 잘 붙들고 살고 그러면 더 좋은데 ….
그 아기 자라는, 여편네 될 수 있는 여자를 남겨놓고 버려두고 팔도강산 세계를 혼자 돌아다닙니다. 뭘 하러 다녀요? 응? 집에 아기, 자기 친구 되고도 남고 동무도 될 수 있고 화합해 아내 될 수 있는 자리라는 이름을 가지는데 그 사람을 지키지 않고 버리고 다녀. 오는지 밥 먹는지, 다니면서 자기가 배고프면 자기가 배고프다고 밥을 먼저 먹으려고 하지 아기 생각해 가지고 ….
생각하기 힘듭니다. 힘들어요. 그 차이, 저녁 되게 되면 ‘아, 오늘은 오늘 아침에 떠날 때 그 아기 어떻게 될 것인가?’ 그게 달라요. 여러분 영인체가 밝으면 알아요. 마음으로 기도하고 다니면 말이에요, 알아요. 안다구요. 아기가. 잘 자리에 들어가서 죽 기도해 보면 잘 자거든. 할아버지, 남편과 같은 남편도 또 그리워할 수 있는 마음을 아기는 갖고 있다 이거예요. 나는 그러지 못하니 얼마나 미안해? 응?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살아. 살 재미도 찾는 거예요. 미안한 걸 느끼니까 고마운 것으로 ….
앞으로 너희들 대해서, 아기 대해서 정성 못 들이면 너희들 대해서 더 열매 될 수 있고 아줌마 될 수 있고 우리 가정 떼거리, 민족 대신 할 수 있는 이 무리가 나를 중심삼고 기다리는 그것만 생각 안 해. 그 아기가 얼마나 귀중하다는 걸 알아야 돼. ‘네가 나를 매일같이 자격에 있어서 측정을 해 옳고 그름을 잴 수 있는 잼대를 가르쳐주는 스승이네!’ 이러는 거야.
이렇게 되면 그 아기가 귀한 겁니다. 보통은 내 아이를 가진 할아버지 같은 남편의 자리 입장과 아기 입장에 그 차이 있는 차이에 대한 것을 그 슬픔으로 소화하지 않고 소망에 차니 내가 이 기간에 잊어버렸던 그 기간의 모든 것을 자라고 있는 아들이 22년 이하의 사람들은 내가 친구 하는 마음을 가져서 살아준다 그럴 수 있는 기도라도 한마디 해 보라는 거야. 결국에는 민족정기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자기 아내가 열 살이 돼서 이십 살 넘을 때 전부 다 어떤 학교에 가 공부 잘하는 전부 다 사돈집 친구가 되겠다면, 친구보다 가깝지. 그럴 때 나는 어드런 남편의 모습이 …. 옛날같이 그런 모습, 달라져야 됩니다. 그 환경의 변함에 박자를 못 맞추면 어머니도 살 재미가 없지.
손 한번, 손목 한번 쥐어요. 박수 한번 해 줘요. (박수) 여기 전부 다 손들었으면 여기 140명 수백 명이 박수 했다면 ‘아, 오늘 같은 날이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귀한 것이로구나. 나 개개인에 일대일 입장에 140배의 사람이 나보다 더 젊은 사람들이 환영한 어머니가 얼마나 복을 받을 수 있는 여의의   갖고 있노. 안녕히 잘 자라주시옵소서.’ 기도하는 그 남편의 마음이 얼마나 …. 할아버지보다도, 왕보다 낫습니다. 그런 뭐 있기 때문에 ‘아, 어머니도 나와 같이 살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겠구만.’ 못 느끼게 된다면 책임은 나야. 그래도 수십 년 동안 아버지 따라다니려고 하고, 아버지 가는 데를 같이 가려고 지금 보조를 맞춰.
요즘에는 전부 다 23년 차이인데 나보다도 몸에 병이 많아. 왜? 아기를 열 넷, 열여덟을 낳았습니다. 낙태를 몇 사람 했게? 그렇게 고생시켜 온 한 몸을 중심삼고 그런 고생을 시킨 남편은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자격이 없지. 그렇지만 아들딸을, 낳은 아들딸은 자격으로 낳지 말라고   아들딸은 다 훌륭해요. 다 영리하고. 한 가지 말하면 뒷동산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고 있어요. ‘아하, 한 모퉁이에 결함이 많았지만 그 결함을 중심삼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염려해 주고 보호하려 했던 것이 잃어버리지 않으니까 아들딸 중심삼고 볼 때 아들딸이 병 안 납니다. 삼십 될 때도 아무런 늙지 않고 씽씽해.
그래, 너희들이 생각할 때 ‘어, 선생님 사모님은 23년 차이도 뭐 사돈이 되는 말이 있다면 도망을 가야할 것인데, 지금은 살다보니까 연대관계가 비례가 높은 산도 낮아 보이고 낮은 산도 높은 것을 비교할 줄 아는 사람의 생태적인 인연이 깊거나 다르니만큼 ….’ 이제 보게 되면 아들딸하고 전부 다 평균을 비교해 보면 말이야 우리 아들딸이 자랑스러운 걸 알아요. 왜? 어머니가 길러줬기 때문에. 그래,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저 아들이 저렇게 자랐는데, 없었다면 어떻게 할 거냐 전부 다.
지금 와서는 아기들 자랑하게 되면 다 내가 하지 못한 것을 전부 다 몇 백 배 좋은 결과를 거두어주고 모아놓은 거야. 우리 아들딸이 어디 가서 빠지지 않습니다. 뭐 운동을 하나 뭘 하나. 더구나 정서적인 세계에 심정은 차원이 높아요. 그건 너희들도 그럴 거야. 아기들 있으면 ‘아이고, 아무개 선생님의 손자하고 우리 아들딸하고 결혼하면 좋겠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거예요. 없어지는 것이 많아지니까 그렇게 산 부부의 생활이 불행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도 남겨진 것이 높은 등대와 같고 높은 태산과 같이 돼 가지고 갈 길을 뭐, 산을, 광야를 바다로 만들 수 있는 길을 트고 있단다는 겁니다. (휘파람 부심) 그건 민족의 소원이 그걸 바라는 거예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닮도록! 해 봐요. (전체) 뭐야? 하나님이 보유하사. 보호가 보유한, 넉넉하사 보유하사. 우리나라 만세. 선생님도 그런 노래를 아기들을 볼 때, 어머니도 떠날 때는 그 애국가의 심정을 생각할 때는 ‘고마운지고! 나는 낮은 미래에 뜰이, 낮은 산이 아닌 미래의 산이, 미래의 공중이, 한국에 내가 살던 고향땅이 두드러지겠구만!’ 이러는 거야.
구십이 넘어보니까 이제는 내가 유명해졌어. 유명하지? 너희들이 선생님을 아는 것보다도 외국에 못사는 사람, 가난한 사람이 나를 더 잘 알아요. 내가 외국에 가면 여기보다 더 잘 살지 몰라. 왜? 그런 사람이 많아 가지고 먹을 것이든 뭐 들것을 자기 혼자 준비하는 사람이 많거든. 그래, 내가 생각할 때 ‘아, 나는 이렇게 해서 외롭게 살았지만 내가 지나간 후에, 십 년 후에 오십 년 후에 나 같은 바라는 높은 뜻을 애국 심정을 남겼으면 오십 년 후에 그런 동산이 반드시 삼천리반도에 나타난다.’고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쁜 문 아무개가 이제는 유명한 문 아무개   남미라든가 북미 어디나 땅 끝에 가서 레버런 문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만큼 유명해. 나쁜 줄 알았더니 요즘에는 자서전을 보니 자기 나라에 국가를 동원해서 자서전 만들기도 하고 자기 동료 선생들도 모여 가지고 의논하는 걸 보면 ‘와, 세상이 이렇게 달라졌네! 문 총재가 어드런 사람인지, 난 몹쓸 사람인 줄 알았더니 우리나라에 왕보다도 세계에 무슨 유엔사무총장도 졸개 새끼같이 잡아다 부려먹겠다고 하는 문 총재로구나.’ 그것도 거기 써 있지. ‘한번 그 세상에 같이 살아보면 좋겠다.’ 이 생각하는 거야. 그래, 선생님보다 나이 어린데 선생님 이상 잘살겠다는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선생님보다 나아야지. 안 그래요?
81세 사람 누구야? 71세 사람 누구야? 손 들어 봐요.「71세 이상이요?」71세. 이거 얼마나 젊어? 그 71세 할아버지는 신세를 지는 게 좋아, 너희들이 신세는 끼치는 게 좋아? 너희들이 나한테 바라는 것이 많잖아. 이 사람도 바라는 게 있을지 모르지. 매일같이 새로운 사람을 전국에 140명, 200명씩 다 동원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머니까 점점 ….
(신준님 들어옴) 아이고, 우리 손자가 왔다. 박수해 줘, 크게. (박수) 일곱 시 돼 오니까 학교 갈 시간에 와요. 내가 여러분 대해서 우리 손자하고 이렇게 좋아할 수 있는 시간 없어요.
(신준님에게) 학교 갔다가 언제 올래? 몇 시에? 여덟 시에? 응? 몇 시에? 엄마! 아, 엄마 나갔네? (웃음) 얘가 여기 오면 나가서 기다려줘야 돼. 너가 그래도 선생님이 사랑하는 문신준인데 내가 안 와 가지고 저 안내를 해야지. 엄마 두 사람이 나가야 됐어요. 약속했어요.
너 학교가지?「예(신준님).」엄마, 여기에 저 효율이 사람이 맞아주고 다녀오라고 인사하는 게 고맙지? 응? 아빠가 그러지 못해 미안해요. 아빠가 대신 하라고 했으니 대신한 이상 좋아요. 한 사람보다도 두 사람이니까. 알지요?「예(신준님).」
자, 여기 이 사람들이 나를 좋아서 너를 만나보고, 너 만나보게 되면 좋아하는 학교 가는 얼굴을 보고 좋아하기 위해서 왔으니만큼 좋아하는 이거 팔도 한국 어디서 안 온 사람 없습니다. 팔도강산 어느 지역에 전부 다 너를 사랑하고 통일교를 사랑하는 마음 가진 아줌마 아저씨 많이 왔으니 고맙지. 응? 고맙지? (웃음) 그럼, 나하고 노래하나 할까? 혼자 할래?
자, 오늘 노래하나 해서 박수를 전부 크게 해주고 아침을 내가 학교를    안녕히 돌아가 가지고 나 같은 손자 아들딸 있거든 도둑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기를 바라면서 나는 학교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 박수해 줘요. (박수) 우리 쟤들은 어디 갔다 오면 반드시 보고해요. 갔다 오는 보고. 그런 데는 저 착한 데가 많아요.
‘뒷동산에 할미꽃’을 알아요? 내가 ‘뒷동산에 할미꽃’은 우리 사대조 하는 데 네 살 때 와서 나타나 가지고 가르친 노래라구. ‘뒷동산에’ 알아요? 한번 불러봐요.
(노래하심)
‘… 젊어서도 할미꽃.’ 젊어서 먼저 해야 되겠나, 늙어서 먼저 해야 되겠나? 할아버지가 늙었든 늙어서도, 젊어서도 반대로 해야 돼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가 이 노래를 참 사랑했다는 거야. 사랑했어요, 날 사랑했어요.
내가 그때는 벌써 세 살 넘어가서 네 살 되리만큼 말 다 할 줄 압니다. 똑똑해 가지고 할아버지 오늘 전부 다 어디 가는가를 아나 물어보게 되면 말이에요, 할머니보고 ‘나는 나갈 것도 아는데 할머니는 나갈 거 모르잖아요?’ ‘아니야, 나도 알아봤어. 너 어디 갔다 오지?’ ‘뭐, 할머니한테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아요?’ ‘어, 엄마한테 할아버지한테 어디 보냈는가 물어보니까 다 알더라. 그래, 너도 할머니가 어디 갔는지 오는지 물어보지도 않고도 알아야 되겠나, 몰라야 되겠나?’ ‘알아야 되지요, 나도 압니다.’ ‘그래, 할아버지가 사흘 후에 어디를 갈 것 같아? 먼 데 갈 거야, 가까운 데 갈 거야?’ ‘먼 데 갑니다.’ ‘어떻게 알아?’ ‘할아버지도 가르쳐주지도 않고 아는데 나도 느낌이 그래. 할아버지 먼 데 갔다 올 거다.’ 하고 점친다는 거야. 보면 틀림없이 먼 데 갔다 온다는 거야.
그거 아기들이 다 알아요. 그래, 우리 아기들은 놀라운 것이 전부 다 미국 가서, 세 살 되기 전에 전부 다 미국 다 갔어. 우리 국진이도 세 살 때 갔으니까. 집에 사는 아이들이 하버드대학이라든가 전부 예일, 제일 유명한 학교 가까운 동네에 가서 …. 보스턴이 거기서 제일 유명하고 제일이거든. 영국에 저 귀족들이 전부 다 보스턴에 사는 그런 동네에 가서 공부하리만큼 그 윗동네에 자기 주변에 친구들이 어떤 같은 것은 나이 벌써 네 살, 다섯 살 때 다 알아요. ‘내 친구입니다. 아버지는 못 만나 보지만 나는 언제든지 만나고 싶고 그 엄마도 만나고 아빠도 ….’, 엄마 아빠 저 만날 수 없는 것을 언제든 내가 그 친구들에게 ‘너 아빠 엄마 만나러 가자.’ 하면서 ‘잘 갑니다. 언제든 만날 수 있습니다.’ 이래. 그리 자유천지야, 보게 되면.
그래서 이름 있는 도시에 우리 아들딸을 열 셋, 열 넷 도시를 택해 가지고 거기서 똑똑한 아들딸로서 키우게 되면 이십 대, 삼십 되게 되면 그 나라에 어드런 학생들 공부 잘하고 표본이 될 수 있는, 애국심 있는 아기들 되면 미국이 새로이 우리 아들딸로 영향을 받고 새로운 미국이 생겨난다, 그러기를 소망한다 하고 그렇게 키우면 그렇게 돼요. 그렇게 돼. 다 아이들이 전부 다 예일이라든가 하버드라든가 ….
이 국진이만 해도, 국진이하고 현진이. 현진이   사이가 가깝습니다. 그러면 효진이 전부 다 흥진이 영진이 형님들이거든. 그러니 학교만 가더라도 전부 다 이게 유대인이나 무슨 기독교인 모여 가지고 ‘저 이단자의 괴물 아들딸, 레버런 문, 우리 나라에서 쫓아내야 된다.’ 이건 뭐 별의별 소리로 아기들 반대하고 …. 그러면 ‘너희들은 우리 아빠 엄마를 싫어하지만 나는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 하나님보다 나는 더 좋아하는데 너 하나님 알아?’ ‘우리 엄마 아빠는 하나님 아버지 어머니를 잘 가르쳐주는데 너 엄마 아빠는 하나님 모르지? 모르는 엄마 아빠를 가지고 자랑할 게 없잖아?’ 해요. 아기들 붙들고 자만심이 높아요. 너희들은 질 게 뭐야? 안 진다 안 집니다 이거야. 운동하는 데도 안 져. 세 살 접어도 안 지겠다고 그래.
그래, 엄마 아빠가 그리 길러줘야 돼요. 길러줘야 됩니다. 아기들은 열두 살 때까지는 좋은 것도 언제나 먹고 싶고, 나쁜 것도 맛있게 먹어야 돼요. 맛있게 먹는 것도 가르치고. 저 좋은 것만 좋다고 맛있다고 그러면 안 되지. 그거 봄이 되면 꽃피는 동산에 찾아가는 거야. 여름이 되면 무성한 전부 다 청솔 밭 같은 데, 여기 전부 다 우리 천성궁 있는 전부 다 설악 같은 데. 그 설악입니다. 거기는 전부 다 다람쥐 많은데 그 청설모라는 거 알아요? 청설모. 다람쥐 같은 거예요.
그러면 방학 때 되면 그런 동산에 데려가 가지고 청설모도 구경시키고 다 이래 가지고 …. 거기 사는 동물과 광야, 평야에서 사는 것과 달라요. 산천에 전부 다 강물은 소리 지르고 꼬리를 치면서 흘러가는 걸 보고도 …. 이야! 또 거기 사는 새들도 짹짹짹짹은 안 들려. 야! 이야! 소리 큰 녀석들이 사는 그 환경을 이룰 수 있는 새들이 거기서 살아. 그 강물이 흐르는 소리가 큰 데는 복잡한 또 큰 소리 나는 어치 같은 것이 말이야 노래를 부르고 다 그래. 꾀꼬리 같은 것이.
개고마리, 개고마리 알아요? 새끼 쳐 놓고는 전부 다 몇 개월 동안 그 둥지 옆을 떠나지 못해. 새끼 누가 물어갈 까봐. 여기 쪼그만 알을 낳아 놨으니 그거 지켜야 될 것 아니야? 얼마나 꽥꽥꽥꽥처럼. 새벽부터 울고 있어. 그것이 나가 보면 ‘야, 너가 이렇게 우리 ….’ 우리 저 운도라는 노간주나무가, 높은 노간주나무, 밤나무, 그 다음은 아카시아 꽃, 그 다음은 포도나무, 오미자 꽃이 만발해요. 그래, 그런 동산을 가고 살았거든. 혼자 아기 때 있어서, 혼자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
나 누님이 많지만 누님과 사내들과 달라. 내가 오형제였어, 오형제. 오형제 전부 다 …. 그때는 형님이라는 걸 알았는데 일 년도 못 가서 두 형님, 세 형님이 다 죽었어. 그래, 자라는 데에 형님들 없으면 얼마나 외로워? 그 형님을 따라다니며 놀던 걸 같이 놀 사람이 없어. 한집에 살다 이런 외로워하게 되면 ….
어머님이 참 수고했어. 어머님이 아기들을 정서 잘 맞춥니다. 약삭빠르고 얼마나 영리한 아기들을 알아 가지고 그때에 적합할 수 있는 노래도, 시 같은 것도, 뭐 잡지 같은 것 사다 보고 좋은 것 보여주고 이렇게 자라고 했다구. 그렇기 때문에 정서적인 면에 있어서 보통 애들에 지지 않아요.
그래, 나대로는 바빠 가지고 세상 알고 보니까 나라가 평안치 않으니 나라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급선무라고 생각할 때 전부 제일 못사는 산골, 강원도 산골. 강원도 뒷산 그런데. 거기에서 전부 다 남들은 뭐 곰을 봤다 하면 말이야, 나는 곰은 뭐, 곰 사진으로는 볼 수 있지만 말이야 못 봤으니까 ‘곰을 만나러 가자.’ 강원도 어디 가야 돼? 정선 전부 다 강원도 평창 골짜기가 험한 저 백두산 줄기를 그 가운데 강물이 흐르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고 산천이 우거지거든. 험해. 그런데 가 보자.
아이들도 거기 데리고 다니게 되면 그런 데 산천경개(山川景槪;자연의 경치) 좋은 것을 광야 바라보는데 그 관심이 아이들도 달라집니다. 이야, 산천이 험하고 그늘지면 그늘진 새들도 있고, 거기에 짐승도 있어. 다람쥐도 달라. 토끼도 있고 말이야 여우까지도 봐, 여우. 노루까지도 만날 수 있고. 동네에서 못 만나요. 뭐 그거 얼마나 신기한지. 아빠들이 그 데려다가 똑똑합시다. 그들이 뭘 먹는지 ‘엄마 아빠, 그들이 먹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이걸 한번 가져갈 텐데 줘 봐요. 좋아하는지.’ 그건 안 먹는다고 보는 거야. ‘그러면 그들도 좋아하는 열매를 가져가서 줘 봐요.’ 그러면서 줘.
토끼 같은 것 주면 싫어하지만 먼 데서 저 도토리 알 집어주고 전부 다 머루 알 같은 것 집어서 던지면 말이야 머루도 집어먹거든. 맨 처음에 집어먹게 되면, 어제 집어먹으면 오늘도 또 하니까 또 주거든. 사흘만 되면 그 시간 되면 그 짐승이 나타나. 나타나면 만납니다. 얼마나 재미있어요? 그 환경에 적합해 가지고 가르쳐주는 거야. 그래, 그 다람쥐는 어떻게 살고, 새끼는 어떤 새끼를 …. 너희들보다 더 어린 새끼를 낳아서 너희들보다 더 크게, 산에도 올라갈 수 있고 나무에도 올라갈 수 있고. 너희들은 나무 못 올라가잖아. 그런 재간을 다 배워서는 너희들도 앞으로 커서 전부 다 산속에 있는 짐승들이 좋아하게 되면, 친구 됐으면 친구 따라가겠다는 삼분지 일은 다 운동을 같이 하고 친구도 살 수 있다는 거야.
그래, 물에서 물가 들어가면 고기들이 많거든. 잡는 거야. 그냥. 그래, 선생님은 전부 다 그물 같은 것을 투망 같은 것도 잘 만들어. 그거 아기 때, 열세 살, 열네 살 때 벌써 필요한 낚시질 물건도 다 만들 줄 알아. 아는데 조금만 반드시 가 가지고 고기 잡아주거든. 고기 하나도, 보면 하나도 없는데 풀 속에 들어가서 죽 끌게 되면 별의별 고기 다 걸려. ‘이야, 이런 고기가 여기 사나? 이거 우리 병에 가지고 가 가지고 우리 방안에 갖다가 기르면 되겠다.’ ‘아, 그러자.’ 그래. 그런 환경도 같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그래, 아기 때 지냈던 것도 나이 많았어도 잊어버리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 가는데 지금은 뭐야? 비행기 타고 다니거든. 헬리콥터 타고 다니고. 바쁘면 말이야. 그 세 시간, 뭐 옛날 같으면 세 시간이 하루 종일 걸렸는데, 세 시간에 열 곳도 왔다 갔다 하거든. ‘이야, 그래서 헬리콥터가 좋은 거로구만. 어, 좋구나.’
그래, 옛날에 우리 동네에 있어서 미륵 동네가 있어요. 또 그 다음에는 전부 다 유기 만드는 유기 동네가 있어요. 동네. 납천이. 거기는 공업   유기그릇을 만들거든. 아, 그러니까 우리 동네에 없던 것을 보니까 얼마나 놀래줘. 양푼 같은 것이 아기들 셋이 들어가 앉아 가지고 놀 수 있고 목욕할 수 있는 양푼도 있고 이러니 얼마나 좋아해? 그래, 샘물터 가 가지고 목욕도 시켜주면 얼마나 …. 제일 거기 살자는 거야. 점심도 안 먹고. 거 그래. 안 먹겠다면 다섯 사람에서 세 사람만 안 먹겠다면 그걸 지켜주는 거야.
그래, 경치 좋은 곳을 좋아할 줄 알고 산수가 좋은 걸 느낄 줄 알고. 그게 귀한 거야. 그래, 어디 가든지 평지 안 찾아갑니다. 험한 산천에 가. 새로운 만나는 것이 많거든. 새도 볼 때 가지각색의 새가 많은 거야. 또 땅에 사는, 땅 가운데 사는 벌레가 있거든. 발이 여섯 개 있는 동물이 얼마나 많아. 잔디밭도 제끼게 되면 저 조그만 벌레들이 오글오글 하거든. 이야, 이런 세계도 있네. 세상에 보기 드문 벌레도 살고 있구만. 그러니까 어려서부터 얼마나 취미가 많아.
놋산을 가 가지고 전부 다 무슨 뿔? 뿔 장사 한번 얘기해 봐라. 무주구천동 사람입니다. 무주구천동 안 가봤지? 응? 무주구천동이 우리 설악산보다도 동계올림픽   저 무주구천동이 빼앗아 가려고 전부 다.
「제가 일찍부터 ….」
노래 한번 해 보자. 구천동 사람 노래. 구천동 사람 노래 못 들어봤지? 그 구천동 살면서 제일 좋았던 노래 한번 해 봐요.
「노래하겠습니다.」응? 노래!「예.」노래!「예.」노래하라니까 뭐 나보고 노래 먼저 해달라는 비우(비위의 방언)도 좋다, 이렇게 바라보고. 노래 전부 다. 해 봐요. 노래 잘합니다.
야! 너 색시가 이름 뭐던가?「양판님입니다.」양판님이 없어? 여기 안 왔나?「안 왔습니다.」데려왔다면 참 재미있었을 텐데. 내가 노래하라면 노래 별의별 노래 다 들을 수 있는데. 아버지 노래보다는 많지, 아이들 노래. 해 봐요.
(노래)
「노래 계속; …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구천동을 막을 수 없어, 구천동을.
「노래 계속; …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우리들도.」(가사 잊음)
우리들도?「다시 부르겠습니다.」(웃음) 그대들과 같이 말이야, 자란다 그 말이야. 계속 하라구. 그때는 한마디로 슬쩍하고 기침이라도 하면서 ‘악!’ 하면서 넘길 줄도 알아야 되는 거야, 이것을.
(노래)
「노래 계속; …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나는 비행기와 헬리콥터로 날아간다. 그런 노래야.
「내 마음은 영원하리.」
영원히 이긴다! 그래요. 그래, 이 아저씨가 바라고 있는 걸 내가 해준다 하고 못 해주고 있는데, 여러분이 후원해줄래, 도와줄래, 구경할래? 응? 도와줄 거야, 구경할 거야?「도와주겠습니다.」
아기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고, 어른이 되고 아들딸을 길러 가지고 천하에 대통령, 나라에, 하늘의 하나님을 땅에 모셔올 수 있는 주인도 될 수 있는데. (휘파람 부심) 자, 얘기해 봐요.
「저는 전라북도 무주군 읍내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1956년에 입교를 했는데, 그때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에서 통일교가 무주에서 네 번째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출범을 1955년에 무주교회가 출범을 해 가지고 제가 2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55년이 됐습니다.」
   할아버지야, 할아버지.
(보고)
2:31:00
효율이!「예.」거문도에 환경이 지금 어떤지 그 얘기 한번 하면 좋아. 자기가 아는 내용들이. 거문도가 앞으로 이제 ….
(보고)
3:17:00
거문도, 거문도 노래가 있나? 노래.「작곡하고 노래를 하나 지으라고 하겠습니다. 거문도 노래.」네가 노래 한번 해 봐라. 북한 가서 하던 노래. 김일성이 앞에 노래하던 얘기도.
「그때 북한 갔을 때, 20년 전에 사실은 그때 마지막 만찬을 아버님께서 베풀어 주셨어요. 그래서 북한에 저명한 인사들이랑 이런 사람들이 다 나와서 음식을 먹고 즐기고 그랬는데 ….」
북한이 아니라 소련이지.「북한에서도 해주셨습니다. 평양에서도 만찬을 해주셨습니다.」아니, 소련 얘기를 하지. 북한 얘기보다도.
「… … 제가 거기서 했던 노래가 있는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 원주 있잖아. 원주가 했던 노래 있잖아. 자기 잘 부르는 노래 있지?「예.」무슨 샘터.「예, 그럼 제 노래 하겠습니다.」
(행복의 샘터 노래)
「노래 계속; … 소녀의 가슴에도 그대만은 나의 님.」
3:23:10
님이 필요합니다.
「노래 계속; … 우리 서로 손을 잡고 찾아갑시다.」
국제결혼 했으니 걱정이 많다는 말이에요.
여자들 가운데 한번 해 봐. 여자. 얼굴 들어라. 얼굴. 여기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째 아줌마. 어, 저리 빼지 말고 그 아줌마 이리 나오라구. 오라구. 저기 저 얼굴을 왜 감춰? 여섯 번이야, 여섯 번. 그래, 그 아줌마. 얼굴 감추는 …. 나와라. 아니야, 어디 보자. 어, 맞다. 노래 잘해요. 남성답고 활발하고. 마음 놓고 한번 해 보라구. 남자들 다 들이 까버리고. (웃음)
「1800가정 이경숙입니다.」
일본 아줌마야? 한국 아줌마?「한국입니다.」한국 노래. 다 좋아할 거다. 한국 노래 들으면.
「노들강변 하겠습니다.」
노들강변은 춤춰야 되는데. (웃음)
(노래)
3:27:25
너 둘째 번 여자 나와서 춤 춰. 같이. 다시 한 번 더 해라, 다시. 빨리. 아, 이거 인사는 무슨 인사를 하는 거야. 야야, 둘이. 친구. 누가 잘하나? 이 여자들 걸작이야.
「아버님, 밀양아리랑 하고 싶습니다.」
밀양?「예.」밀양아리랑, 무슨 아리랑이든 무슨 다 조화야. 해 봐. 밀양아리랑은 그래.
(노래)
3:30:13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노래)
그만. 너무 하면, 취하게 되면 오늘이 날씨가 좋질 않은데. 오늘이 며칠인가?「오늘이 천력 9월 28일입니다.」응? 9월 28일?「9월 29일입니다.」9월 29일.
우리 어머니 어디 갔나? 엄마! 우리 엄마는 노래를 한번 시키면 …. 우울해요. 요즘은 우울하게 지내 가지고 아파 가지고 말이야, 오늘도 주사 맞으러 간다나. 눈 주사. 그거 뭐 한 시간 이상 맞는다면 상당히 견디기 어렵다는 말 들었는데 떠났는지 어드런지 모르겠네. 우리 같이 나이 구십이 되면 그런 환경이 변화가 필요합니다. 딱딱한 것보다도. 옛날에는 내가 노래 많이 했지만 이제는 다 잊어버렸어. 다 잊어버렸어.
어머니 안 계시나? 그러면 양양! 원주! 원주야! 양양!「어머니 오세요.」빨리 오라. 빨리. 어머니보다 네가 나와. 어머니보다 네가 노래 잘하잖아. 정원주 노래 한번 박수해 줘요. (박수)
왕아빠 아침 드실 시간이에요. 어서 오세요. 맛있는 진지 드릴게요. 왕엄마. (박수)
(정원주 노래)
(경배)
「경배, 잘 가요(어머님).」
「뭐하려고(어머님).」
어머니 노래하는 모습이 ….「아이고(어머님).」(웃음)
「뭐야, 이런 것도 어느 정도라야지(어머님).」(웃음)
자, 엄마! 엄마야! 어디 갔어?
「아이고, 참! 내가 못살아(어머님).」(웃음)
「아니, 흥이 나는 노래는 나 할 줄 모르는데(어머님).」
(어머님 노래 부르심)
자, 아침들 먹고 안녕히 돌아가요.「아버님,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