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선생 말씀 - 2011년 4월 9일 (土), 천정궁.
이 말씀은 아침 훈독회 때 하신 것입니다.
(경배)「오늘은 대구, 경상북도에서 왔습니다. (석준호 회장)」대구. 새벽에 왔나, 어제 왔나?「밤 11시에 출발했다고 합니다. (석준호 회장)」그래.「밤새워 왔대요. (어머님)」자, 그래요.
(『문선명 선생 말씀선집』22권 ‘하늘이 임재할 수 있는 내적 자아’부터 훈독 시작; ……아버지의 거룩한 존전에 속죄 분향을 드리는 제사장을 대신하는 거룩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주) (43분 18초)
통일교회가 이때까지 나오는 길이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지금도 자기를 이기고 환경을 수습한다는 그것이 얼마나 힘들어요. 정치의 힘, 경제의 힘, 무슨 금력의 힘이 있더라도, 한꺼번에 동원해도 동원할 수 있는 각오된 사람이 몇 만이 있느냐 하는 문제가 환경을 움직이는 퍼센트의 비례에 맞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언제든지 표준 될 수 있는 교재라든가 교본을 언제나 일신에 안고지고 다니면서 생활하는데 보여주어야 됩니다. 제일 문제가 그거예요. 보여줘야 돼요. 말씀하기 전에 사실이 그렇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줌으로 말미암아 보여준 그 자체가 자기들의 수준에 아래 것이라면 누구든지 따라주지 않습니다.
위에도 몇 단계 앞서 있다는 것을, 소학교 사람들이 대학생들까지도 감동 줄 수 있다는 운동을 제기하지 않으면 그 환경을 새로이 평상적 환경에서 전진적 환경의 여건을 제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자들 몇 명이 불이 붙어 가지고 늘상 외침의 소리가 산수(山水)에 들려오는 환경적 소리보다 커야 된다는 겁니다. 그게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는 세계가 통일교회 하면 자기들이 생각할 수 있는 이상의 수준으로 보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 통일교회 자체가 문제예요. 같이 동지로 출발한 사람이 같이 나왔는데 움직이지 않는 똑똑한 사람은 5년 동안 두고 보자하고 나왔고, 똑똑하지 않은 사람은 어디 두고 보면서 이기자고 나오는데, 뒤에 떨어진 사람이 앞서 나오니까 그 뒤에 지원할 수 있는 자신이 없어졌어요. 저들이 우리 앞에 섰으니 따라 갈 수도 없고 지원할 수도 없고. 그러니까 전국 책임자가 문제예요.
책임자 몇 명이 앞서서 역사시대에 누구도 감동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져 가지고 표준적 모델이 저기 있다고 보여주고 나타날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해야 돼요. 기발한 활동을 하지 않으면 침체되었던 동지들이 재차 결심하고 따라오기 참 힘든 겁니다.
둘이 갈라져요. 갈라져 가지고 사회에 반대파가 있으면 반대의 파하고 갈라진 패가 하나되어 가지고 앞선 사람들을 모의하는 놀음이 벌어져요, 지금. “그 녀석은 민족 반역자다! 통일교회 유명하고 책임졌으니 그 자식은 뭘 잘못했다.” 있는 것 없는 것을 뒤집어 씌우는 것입니다. 그런 고비가 언제나 있어요.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 국가시대 세계면 세계 정보처가 그런 방향을 누구보다 먼저 생각하고 막기 위하여 사실 아닌 것을, 뒤에 따르는 사람들이 나쁜 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대표의 자리에 세워 가지고 언론계가 발표하면 어려움이 많아요. 언론계가 통일교회에 미쳐진 그 영향이라는 것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그것을 알고 미국에서 워싱턴 타임스를 선두에 세우기 위해서, 그 배후의 어려움이라는 것은 지난날의 역사 가운데 발견할 수 없습니다. 자기 현지에서 사라져요. 외국 이국땅에서는 문 총재가 돈을 써서 그렇게 만들었어요.
그래 가지고 가까운 사람들 가운데 그 가정의 아름다운 누이동생이면 누이동생 여자들을 동원해서 환경의 학생들을 동원해서 별의별 지도자로서 참기 어려운 어려움이 많았지만 거기에 앉아서 세월을 보낼 수 없어요. 그러면 그럴수록 그 근거가 확실해야 되는 만큼 하늘을 믿기 때문에 그래.
우리의 필요한 것을 압축시키고 밀어낼 수 있는 하늘이 있다는 것을 믿고 밀어재껴야 됩니다. 일주일 밀어야 될 것을 하루에 밀어재끼고, 일 년 밀어야 할 것을 1개월 동안 밀어재끼고 밀어재끼는 결과가 파동을 일으키면 거기에서부터 이렇게 가던 것이 뒤돌아도 갈 수 있는 그림자가 생겨요. 그 길을 따라 가지고 고개를 넘겨줘야 돼요.
지도자의 책임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아줘야 되겠어요. 아무것도 아니지만 자기 집안에서 부모들이 지도하면서 평생 혁명이니 싸움이니 생각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것은 극단의 혁명적인 행동이에요. 싸움은 아니더라도 싸움 반대의 핍박받는 자리에 있어서의 내가 열 발자국을 가게 되면 앞에 스무 발자국에서 맞고 밀어대는 겁니다.
그것이 나만이 아니고 하늘이 있다는 거예요. 하늘이 있는데, 어느 하늘이라도 그런 환경을 피해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우리도 하늘의 동지가 될 수 있는 역사적인 기념의 기록을 남겨야 되겠다고 결심함으로 말미암아 그 환경을 극복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라는 것은 온전히 그 환경에 잡히지 않고 환경을 넘어갈 수 있는 여유의 마음을 갖지 않으면 탈락하기 쉽습니다.
이제는 통일교회가 그래요. 교육 분야나 혹은 사업 분야, 경제적 분야, 또 그 다음에는 언론 분야에서 어느 수준에 넘어섰어요. 이제부터의 우리는 동지가 없어요. 교수도 선생도 없고 친구도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되어서 그 환경을 넘어 영계의 가르침입니다. 누구도 모르는 영적인 체험이 필요합니다. 그런 것이 없게 되면 열이면 열 사람, 백이면 백 사람, 다 뒤로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통일교회라는, 통일이 뭐 쉬운 거예요? 말만 통일교회! 교회를 통일하겠어요? 하나님의 섭리를 하나님의 방향으로 몰아가겠어요? 섭리의 뜻도 잘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체험이 있어야 돼요. 다음에는 이런 것이 있지만 1단계는 이렇지만 2단계 3단계 5단계 7단계까지, 손가락 다섯 이것은 졌지만 이게 바른손이 있다는 것 이놈은 이렇게 갔지만 바른손은 붙들어 패는 거예요.
언제나 그것을 생각해야 돼요. 환경이 어려우면 어려운 환경을 싸워서 이기기 힘듭니다. 전 세계가 도망쳐요. 그것을 타고 넘지 않으면 아래로 가든가, 돌아가든가? 또는 바른쪽으로 뛰느냐, 왼쪽으로 뛰느냐? 아래로 내려가느냐, 위로 올라가느냐? 그거 어떻게 되느냐 그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럴 때에는 하늘의 지시를 받아야 돼요. 그렇지만 지시를 받기 때문에 하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런 어려움을 참고, 6개월이면 6개월, 다섯 단계 5단계만 넘어서면 되는 거예요. 없어지는 거예요. 아래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 하늘은 그때에 박차를 가해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하여 부흥회라든가 대회를 적극적으로 해야 돼요. 적극적이라는 것은 벌써 한 단계, 1단계에서 2단계, 차원 높은 단계 이렇게 못 올라가요. 이렇게 올라가 가지고 이렇게 올라간 것 보다 1.5배 이상 노력하지 않으면 높은 자리에 못 올라갑니다. 그거 잃어버리면 섭리의 뜻이 없어질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때는 희생을 해야 돼요.
요즘에는 우리 통일교회의 어른들의 소원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부탁하는 거예요. 어른들도 이래 주기를 바라는데, 어른들을 넘어서 어른들보다 더 좋은 것을 아이들이 바래요.
옛날에는 자전거 타고, 자전거 뒤에 태워주면 좋아했는데, 차도 말고 비행기 태워, 비행기도 좋은 비행기. 여기에서 한국에서 부산에 가보는 것보다도 한국에서 제주도 아니면 대마도 가자. 외국 가자! 아이들이 부모들이 하는 일을 볼 때, 자기들도 거기에 부모 앞에 칭찬 받고 그렇게 된다면 부모들을 데리고 가고 싶어 하는 놀음이 벌어져요. 그거 싫다고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엄마! 오늘도 얘기 한번 해봐요, 우리 엄마. 오늘 어디에 가야 된다는 한 마디 해봐요. 일어서서.「아니, 그냥 앉아서 할게요. 다 들려요. (어머님)」
(어머님 말씀 하심; ……그래서 이제 제주도로 가려고 왕아빠한테 허락을 받았는데, 거기에 그동안에 못 가셨기 때문에 거하실 곳이 좀 불편하다고 그래요. 거기 현지의 사람들이…)54:47
제주도의 수련소를 얘기해야지. 이 사람들이 모르잖아, 수련소.「제주도 서귀포 쪽에 수련소가 있잖아요. 수련소에 그 동안 못 가셨기 때문에 좀 많이 불편해졌다고 그래요. (어머님)」일본 식구들 5만 명을 데려다가 제주도에서 해 가지고 한국에서 16만 7천 명까지 교육한 역사적인 발판들이 다 있다고. 여러분들 세상이 어떤지 다 모르는 패들이에요. 경상도가 알게 뭐예요?
(어머님 말씀 계속하심; ……특별 활동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돌아올 때에 배가 고프잖아요. 그런데 이제 자기가 맛있는 빵을 사게 되면 왕엄마 생각부터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먹지 않고 그냥 가지고 와요. 가지고 와서 같이 먹으려고. 그렇게 마음 쓰는 것이 어른보다 낫다고.) 57:28
그 조그마한 얘가 그 주위에 축복받은 가정의 부모들도 있고 전부 다 형님과 같은 대학생도 닐리리 동동 다 있는데, 그 가운데에 꼴래미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요.
(어머님 말씀 계속하심; 그래서 아주 왕아빠에 대한 뭐랄까, 믿음이 있어서 자기가 잘 모셔야 된다는 그런 게 있어요. 책임감이 있어요. 그래 가지고 이렇게 훈독회도 너무 오래 하면, 왕아빠 진지 잡수세요. 그래, 관심이 많아요…)
왕아빠가 할아버지고 왕엄마는 할머니인데, 말을 우리가 지어주지 않았어요. 자기가 연구한 말이에요. 그 할아버지 할머니를 아빠라고 하려면 왕아빠 밖에 더 있어요. 왕아빠, 할아버지. 그 말은 우리 신준이가 다섯 살 때에 만든 말이에요. 왕아빠 엄마라는 것은 전 세계에 우리 신준이가 누구를 말한다 해도, 왕아빠 왕엄마는 참부모님이라는 것을 알아요. 그 참부모님은 영계까지도 존경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거예요.
기도할 때에도 내가 앞장섰으니 나를 따라올 수 있는 마음들을 갖지 않으면 됩니다. 이런 기도도 할 줄 알아요.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이 대학을 나오고 자신들이 박사 학위도 가진 사람들이 그런 것을 상상도 못하는데, 그 이상의 생각을 할 수 있어요.
내가 영계에 갈 때에는 저와 같은 아이들을 딱 데리고 가면 좋겠다고 하는데 데리고 갈 수 없잖아요. 남겨 가지고, 하늘을 모실 수 있는 그 길을 개척해야 될 터인데, 어떻게 하나? 할 때에 여기 어머님한테 부탁할 때에 어머님이 그 아기들 이상 되어야 할 텐데, 그게 힘들어요. 내가 기르는 자식들 언제나 아래에 있지, 위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엉뚱한 데에 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에 통일교회가 어렵더라도 어머니가 뒤로 물러가더라도 자기가 지도할 수 있는 생각을, 결혼해 가지고 삼십 대 사십 대 전에만 사상을 만들어 놓으면 틀림없이 일생을 걸고도 통일교회의 가는 길은 저녁과 밤이 없어질 터인데 내가 가기 전에 그 일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큰 숙제예요.
여러분들도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자식 하나 잘 기르면 나라가 살아날 수 있고, 나라뿐이 아니에요. 세계 앞에 잘 기른 아들딸이 있게 되면 세계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거예요. 자녀 없는 사람들은 불쌍하다는 거예요.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불쌍하게 만드니까 불쌍하지. 있는 정성을 다해 불쌍하지 않은 장래의 미래의 사상을 지닐 수 있는 엄마 아빠가 충고해서 잘 자리에, 꿈 가운데에 꿈 노래에, 아기 꿈 노래 가운데라든가, 어디 갔다가 여행 갔다가 오면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얘기를, 언제든지 그 한 마디를 남겨줄 줄 아는 교육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교육을 해요.
자, 그만하면 오늘 일본 아줌마들이 많이 왔나, 한국 아줌마들이 많이 왔나? 일본 아줌마들 손들어 봐요.「오늘 심청 발레단이 가서 대만에서 큰 성공을 하고 보고서가 와 있습니다만. 본인이 왔습니다. (김효율 보좌관)」누가?「심청이요, 대만에 갔었잖아요. 발레요. (어머님)」「유니버셜발레단 대만에 다녀왔습니다. (박노희 회장)」그래.「보고 들으시라구요. (어머님)」그러면 박노희. 여기에 이게 있습니다.「노래 부르고 나서 보고하라구요? (어머님)」미무네노 오엔카부터. 미무네노 오엔카입니다, 이게. 여기에 다 있어요. 요거 미무네노 오엔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 다 지웠음)
(박노희 회장, 일본 부인 식구들과 ‘미무네노 오엔카’ 노래. 아버님께서도 함께 부시심.)68:40
자, 얘기해 보라구. 이거 한 번 전부 다 보여주고 싶다. 그거 대단한 사진이네.「예.」그거 하나 하나 설명을 한번 해놓고…. 저기 뒤에서 보이겠는지 모르겠네. 여러분 이제 요즘에 컴퓨터가 있지요? 또 핸드폰이 있으니 이것을 가까이 하나씩 사진을 찍어 가지고 여러분 교회에 가 가지고 보여주면…. 참 좋을 수 있는 시대에 왔어요. 대단한 그림들이야, 이게. 빨리 보여주고.
(박노희 회장 ‘유니버셜발레단 대만 공연’ 보고 시작; ……놀랍게도 유니버셜발레에 대해서는 그런 편견들이 없어요. 아버님이 창시자이신 것하고 훈숙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다 알고, 그러면서도 불구하고 모든 언론 기자나 문화부 담당자들이, 정말로 이 발레가 워낙 수준이 높으니까 가능합니다. 워낙 수준이 높으니까 아무런 편견 없이 작품에 대한 기사를 사진과 함께 크게 실어가면서 홍보를 해주고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런 기사들이 사진들이 얼마나 대단히 좋습니까?) (102분 01초)
발레의 수준에 있어서 우리가 정상에 올라갔으면, 세계의 서양사회나 미래의 사회 사람들도 뭐냐, 젠틀(gentle)하고 멋진 무리들이 하는 예술이라고 다 알고 있어요. 그만큼 국가 수준의 예술의 그 감정이 높아지는 거예요.
(보고 계속; 아버님, 조금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주신 휘호가 ‘예천미지’ 한번 여러분 한자 생각해 보세요. ‘예천미지’라는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휘호입니까? 그런 말이 있는 것이 아니고 아버님께서 만드신 글이거든요. 정말로 발레단의 이상과 딱 들어맞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아버님께서 그런 휘호를 주셨기 때문에 그것이 유니버셜발레단의 영원한 표상이 되어서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102:51
그 휘호도 보통 사람이 쓸 수 없는 글씨입니다. 알겠어요? 동양의 사상을 가진 한문을 서필로써 남기고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은, 글씨 자체도 아름다워요.
(보고 계속; ……그래서 그들도 차원을 옛날과 같이 국내에서 오물 조물 하던 차원을 넘어서서 국제적으로 작품도 개발하고 그런 단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훈숙님이 굉장히) (106:49) (박수)
(말씀이 끊기고 갑자기 윤정로 회장 보고로 이어짐)(붉은 색으로 친 부분까지 테잎에서 말씀이 없이 끊어짐)
(윤정로 회장 일본 상황과 식구에 대해 간략히 말하고 ‘애비’라는 노래에 대해 소개하고 노래함.) (116분) (박수)
여기에 온 아씨, 아줌마들도, 그런 아비가 있고 그런 삼촌들이, 여러분의 가는 길을, 아비와 같이 삼촌과 동족의 형제와 같이 염려하는 무리가 여러분의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거예요.
선생님도 그래. 인연인지 무엇인지 인연된 것이 하루만이 아니에요. 10년을 지내고 생애를 거쳐 나온 정의 줄에서 잊지 못하고, 선생님이 당하는 것을 자기가 당하는 것과 같이, 나도 여러분이 당하는 것을 내가 당하는 것과 같이 주고받으면서 나오던 그 줄이 끊어지지 않고 점점 커 가지고 세계의 수백 수천 무리가 거기에 엉킬 수 있는 이런 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때, 그 주인이 누구예요?
변할 줄 모르는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이 기다리고 있고 바라고 있는 그 길을, 내가 어떻게 저버릴 수 없이 그 길을 아니 갈 수 없는 거예요. 효자 효녀는 나로부터다. 자랑하는 깃발을 들고 가야 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아씨 아줌마들은 생애를 중심삼고 자라고 있는 자녀들 앞에 자기의 모습을 본받으라고 조용히 교육할 수 있는 역사에 없어지지 않는 부모의 정을 가르쳐줘야 할 책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더더욱 느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윤정로 회장 ‘중국 세미나’ 보고 시작; ⋯⋯처음에는 감옥을 다 보고 나서 법원에 와서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설명도 하고 거기에서 개회식을 하는데, 우선 박기훈 이사가 왜 아버님이 이곳에다가 이런 기념관을 만들어놓고 여러분들을 초청하게 됐느냐 하는 이유를 한 40분….)
(신준님 훈독실 입장) 박수 한 번 하자. (박수) 신준아! 신준아! 오라, 오라. 아빠 기다려? 요거 조금만 하면 끝날 터인데, 30분, 40분만 기다렸다가 와요. (웃으심) 자, 그때에 오면 다 끝내고 내가 자기의 손목을 잡고 엄마하고 헬리콥터 장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갈 것을 약속도 했지. 40분만, 자 다녀와요.
(보고 계속; …… 좋은 예가 나오면, 가평에 청심중고등학교 성공하게 되면 가평의 다른 중고등하교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자, 약속한 40분이 다 됐는데….「예, 다 됐습니다. 마무리 짓겠습니다. (윤정로 회장)」가만히 있어. 내가 손대오 부르면서 손대오 말씀할 것이 뭐냐 하면 자서전도 자서전이지만 이게 뭐예요?「만화 얘기입니다. (윤정로 회장)」만화 얘기도 한 마디 하라구. 그거 중요한 얘기라고. 여기에 만화라는 것이 경상도 사람이, 이 타국 사람과 마찬가지의 사람이, 대구 반대하고 대구 자기들이 잘났다고 생각하고….「대구에서 오셔서 아버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예, 지금 하시는 말씀은 아마 손대오 씨가 있으면…. (윤정로 회장)」
자, 나는 말이야, 약속을 했으니⋯.「진지 드세요. (신준님)」예, 그래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가만히 가지 말구.「한 3분만해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윤정로 회장)」일어서 가지고 일어서지 말고, 눈감고 저쪽으로 보라구요. 나는 숨어서 싸악 갈 테니까. (웃음) 아시겠어요? 그런 것도 통일교회에서 배워야 됩니다. 눈치 챌 수 있는 일은 안 해야 되겠기 때문에 나도 이제 약속 40분 되면 간다고 틀림없이 말했으니, 따라가야 돼요. 아시겠어요?
그러면 안녕히 잘 듣고, 아침은 여기에서 대접할 테니, 맛있게 먹고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손자님이 와서 한 마디 하는데, 우리 선생님도 잘 따라갔다. 손자님보다 훌륭한 선생들의 말을 잘 듣고 따라가 주면 복은 자동으로 생길 것이다. 마음으로 빌면서 본관은 후퇴해 버리겠습니다.「진지 드세요. (신준님)」그래요, 알았어요. 이거 가지고 가요. 심청이도 있고 다 있구나! 이것은 여기에 둬 두고 말이야.
「예, 경배를 올리시구요. (윤정로 회장)」효율이한테 맡겨라. 자, 가자. 야! 신준아!「일동 차렷! 천지인참부모님께⋯. (윤정로 회장)」
(천지인참부모님께 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