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선생 말씀 - 2011년 2월 17일 (木), 여수 소호요트 경기장
이 말씀은 청화정 천정1호 진수식 및 수지형 석고몰드 설명회 때 하신 것입니다.
(천지인 참부모님 입장, 귀빈 소개, 김충석 여수시장 환영의 인사, 문국진 통일그룹 재단 이사장 인사, 영상시청, 이경준 마스터마린조선 대표이사 수지형 석고몰드 공법에 대한 설명, 김성곤 국회의원 축사, 이개호 여수행정부지사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축사 대독) (96:40)
이런 많은 청중을 앞에 놓고 나이 많은 사람이 이렇게 섰다는 사실이 젊은 사람들 앞에는 미안합니다. 내 나이 몇인지 대게 다 알지요? 「예.」70만 넘어도 고래희(古來稀)라고 있을 수 없는 사건으로 알고 있는데, 92세 넘고 생일이 넘었으니 93세입니다. 하루가 넘어도 하루가 일 년을 재고 넘고 그 후에 뒤따른 날들을 우습게 생각하는 하루를 생각 할 때, 93세가 넘을 수 있는 나이에 이와 같은…. 전라남도! 우와! ‘전라’라는 ‘온전할 ‘전(全)’ 자에 ‘벌일 라(羅)’예요. 완전히 벌여놓은 남쪽나라 도! 이야, ‘맑은 여(麗)’ 자에 ‘물 수(水)’ 자에 여수예요. 이 지역 이름을 나 잘 모르겠는데, 그 이름이 대단하고 부르기 무서운 이름입니다. 전라남도라는 것은 남쪽 나라의 이야! 미남을 말해요. (웃으심) 한국에는 남남북녀라는 말이 있는데, 전라도는 이 완전히 흩어 버리게 되는 남자라는 사람이 태어 날 수 없다고 봤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역사적인 사건을 일으킨 이 도가 전라남도에요. 거기에는 광주라는, 혹은 전주라는, 혹은 여기 남도에 있어서 이순신 장군…. 가만 보면 전라도 사람들이 미남이 많아요. 박수 한번 해야지, 이 녀석들아! (박수)
녀석이라는 것이 나쁜 말이 아닙니다. 저녁을 맞을 수 있는 남자를 말하는데, ‘녀석’ 하게 되면 남자를 말하는데 미남이 아니고는 녀석을 맞을 수 없는 전라남도에 나이 많은 사람이 나타나서 무슨 인사를 할까? 욕이나 할지…. 욕먹기 싫어하지요? 뺀질뺀질한 전라남도! 말하니 물 한번 먹고 ⎯물인지 뭐인지 모르겠다.⎯ 한 모금 먹고 하자고요. (물을 마시심)
이 사람은 이름 난 나라에, 세계에 잘났다는 곳에 이런 단상에 많이 서서 욕을 많이 한 경험도 있습니다. 또 욕도 많이 먹으면서 돌아다녀봤기 때문에, 좋고 나쁜 것도 잴 줄도 알고 평가까지 할 수 있는 역사가 있는지 이름 난 나라의 사람들이 선생님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갖고 있고, 선생님의 이름이 난 지역에서 개척의 이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나보고 경쟁하자고, 우리들한테 한번 이겨보자고 경쟁하자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역사적인 비운의 생애를 걸어온 불쌍한 사람! 오늘이 추운 날에 땀이 나게끔 박수 한번해보지요. (박수) 해라, 해라, 불이 붙게! 나이가 많은, 90여세가 넘은 사람이지만 지기를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져 본 적 없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알겠지만, 선생님이 손을 안댄 곳이 없습니다. 알아보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유명한 사람들이 나보다도 높게 되겠다고 경쟁하는 사람들이 많고, 더러는 시험도상에 서서 곤란한 공격도 받아본 적이 있어요. 추우니까 더운 물 한번 더 먹게 박수 해줘요. 박수 한번 해줘요. (박수)
이 나라에 할 일이 많습니다. 할 일이 많다면…. 이거 시간이 많이 가기 때문에 말을 그만둘까요?「아니요.」이 나라에 할 일들이 많은데, 그 많은 일들을 책임질 사람도 많을 것 같은데, 책임 질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을 누구보다도 걱정하는 한 사람이 여기 선 사람입니다. 보기에 잘난 남자 같소, 못난 남자 같소?「잘난 남자요!」고맙습니다. (박수)
점심때가 되었는데, 전라도 사람들이 선생님 점심 대접 할 수 있는 준비를 했어요? 없어요, 가만 보니까. 선생님이 우리 사람 통해서 점심을 부탁하고 나왔어요. 점점 추워오는데 몇 시예요? 아예 그만두고 폐하지요. 폐하길 바라면 박수하라구요. 내가 먼저 박수할거라. (박수를 두 번 치심)
자! 그거 빨리 빨리 무슨 그런 말씀도 좋지만, 만나서 반가운 사람 얼굴도 별로인지 모르지만, 정한 시간이 많지 않아요. 여기에 원고를 갖다놨으니까 단상에 원고 앞에 인사하는 사람은 그 동네하고 모인사람들이 나쁜 친구를 붙이기 때문에 제일 무서운 것이 원고입니다. 그 원고를 한번 읽어주고 시간을 마치겠어요.
빨리 읽을까요, 천천히 읽을까요? 천천히 읽게 되면 노래까지 하고 싶어서 노래와 같이 원고를 보려면 얼마나 길어질까요? 그러니 빨리, 나도 추우니까…. (웃으심) 빨리 가고 싶어요.
여기에 남자들이 많이 모였어요, 여자들이 많이 모였어요? 예? 여자들이 조금 모인 것 같은데, 여자들한테 지고 싶지 않은 것이 남자이니만큼 남자들은 많이 모였으니, 지고 싶지 않으면 박수라도 한번 하세요. 박수! (박수)
제목이 “충화정 천정1호 진수 및 수지형 석고몰드 세계 설명회”라고 하는데 ‘대’ 자가 빠졌어요. 설명대회! 참부모님 말씀! 무슨 말씀이요? 무슨 말씀이요! 나를 참부모라고 전라도도 붙여줄래?「예.」전라도 목사들, 장로교 종교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인데…. 에? 전라도 사람들도 반대를 많이 하고, 이 말을 제일 싫어해서 반대한 역사도 있는데, 참부모님 말씀을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듣겠습니다.」안 듣겠다고 하지, 듣겠다고 그래.
(‘충화정 천정1호 진수 및 수지형 석고몰드 세계 설명 대회 참부모님 말씀’ 강연문 낭독 시작; 존경하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 전부 세계 지도자는 아닌데, (낭독 계속; 존경하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 그리고 내외귀빈!) ‘내외’ 하게 되면 보이지 않은 영계육계를 내외라고 하는데, 이야!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낭독 계속; 존경하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예.」춥지요? 야! 이놈의 날아, 해가 짱짱하게 도와줘라!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운이 나빠서 이렇게 모였는데, 춥더라도 참고 운 좋기를 기다려주기를 바라겠어요.「예.」
(낭독 계속;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천정호 진수식’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야! 네가 읽어주면 빠를 터인데, 내가 얼어서 혀가 잘 돌지 않아. (웃음) 그다음 원고를 갖고 있지요? 대신 한 10분만하고 그만둘까요, 내가 읽을까요? 예? 추워하지 않아야지, 그러면!
(낭독 계속; 또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둔 미항 여수가 명실 공히 해양레저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오늘의 진수식을 갖게 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게 전부 전라남도의 일이에요.
(낭독 계속; 귀빈여러분, 오늘날 세계 인구 중 9억2천5백만 명이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평균 그 중…) ‘그 중’이 빠졌습니다. (낭독 계속; 6초마다 한 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유엔(UN)은 2015년까지 기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선포하였지만 지구온난화로 곡물생산량이 줄어들어 전문가들은 오히려 2020년…) 엄마! 뭐이라구? (낭독 계속; 2020년 인구가 2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절망하고 있습니다.)
「엄마 읽을까? 내가 읽을게. (어머님)」내 대신 읽어주겠다고 왔어요. 고마워요. 박수해요.(박수) 많은 남자들이 남자보다도 여자를 좋아하니까, 우리 이사람 미인 중에 넘버 원이니까 목소리도 고우니 잘 들어봐요. 빨리 해봐요. 고맙구만. 이럴 때 아내가 없는 사람 불쌍하지. 자, 해봐요!
(어머님께서 낭독 계속; 본인은 기아에 고통 받고 있는…) 아우, 너무 빠르다.「천천히? (어머님)」
(어머님께서 낭독 계속; ⋯⋯오늘 우리 앞에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귀빈 여러분 이런 심각하고 귀한 시대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삶에도 이제 혁명적인 천주적변화가 와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선포 천주대회의 결론부분을 요약하여 하늘의 메시지로 전하고자합니다.) 수고로워하니까 대신자가 할게요.
(아버님께서 다시 낭독 계속; 첫째, 먼저 가정 안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부모와 자녀가 완전 하나가 되는 교육을 매일 실천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참부모님께서 주신 교재교본과 참부모님 자서전 등을 함께 훈독하며 부모와 자녀가 하나 되는 가정교육을 철저히 하라는 것입니다.) 부탁이에요.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하겠습니다.」안 하면 큰일납니다. 고마워요.
(낭독 계속; 둘째,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절대부모, 절대자녀의 기준을 세워 절대가정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하늘은 이제 중생과 부활의 승화권 은사를 가정단위까지 허락하셨습니다.) 어린애까지 이 일을 할 수 있다 그 말이에요. (낭독 계속; 하나님 아래 부모와 자녀가 완전 일체가 되면 그 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절대가정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셋째, 참부모님 재세 시에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삼은 승리권의 태평성대를 열어야 합니다. 참부모님의 피땀 어린 고난의 은사로 인류는 이제 탕감복귀시대권을 벗어났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참부모님 재세 시에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지옥권을 해방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연대 책임이 있어요.
(낭독 계속; 넷째,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는 평화시대로의 진입이 2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평화의 인류 대가족의 비전을 중심하고 한 가정에서 8대까지 동거동락하며 함께 살 참사랑의 천주안식권의 시대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뜻이 어떤 때인지 몰라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낭독 계속; 만인평등이요, 만국형제국이 되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여러분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마스터마린조선과 일상해양산업도 궁극적으로 이런 원대한 뜻을 위해 크게 일조할 것입니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물론 과학기술부 등 관계 부처와 여수 주민 여러분의 협력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여러분의 국가 위에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함께 같이 살아가자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박수)
「충화정 천정호에 대해서 보트 명명선포를 하시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황선조 회장)」
선명(船名) 선포! 천기2년 천력 1월 15일, 신공법으로 공조된 보트를 충화정 천정1호로 명명 선포합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고찬윤 사장 부부 꽃다발 봉정, 경품추첨)
(진수 타식을 통해 천정호의 처녀출발을 알리고 첫 시승 후 청해가든으로 이동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