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선생 말씀 - 2011년 2월 16일 (水), 청해가든.
(경배)「일본에서 수련생들이 56명 새로 들어 왔습니다. (황선조)」 자!「훈독회 할까요? (김효율)」그래.
(김효율 보좌관, 문형진 세계회장의 ‘UN군 불란서 미국 장군 사람들 모아서 한 승화식에 대한 보고서’ 낭독; ⋯⋯6⋅25참전 한국 및 UN 16개국 전사자들은 영계에 가서 절대선영이 되고 하나님의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고 세계평화를 지키는 수호군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6:44) (박수)
(『문선명선생말씀선집』18권 ‘뜻이 가는 길’ 훈독 시작; ⋯⋯그런 내용을 어느 누구나 알 수 있게 된다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무슨 수단과 방법이 필요 없습니다. 가정에서도 사랑하는 아내가 밥을 지어주면 밥맛이 더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머니가 밥을 지어 주어도 괜히 맛이 있다고 합니다.) (50:25) 그거 어머니도…. 어머니하고 아버지하고 뭐가 달라요? 뭐가 달라요? 같다고요. 주는데 같이 주고, 받는데 같이…. 다릅니다. 하나는 줘야 되고, 하나는 받아야 돼요. 하나는 높은 데서 줘야 되겠어요, 낮은 데서 줘야 되겠어요? 높은데서 줘야 돼요. 그 모든 것이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보다 작은 거라고요. 올림픽 대회에서 여자가 남자들을 밀어내고 운동할 수 있는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 여자의 옷을 입어보면 말이에요, 남자는 될 수 있는 대로 머리를 깎아요, 다. 머리를 짧게 합니다. 여자는 몸을 덥게 해야 된다. 남자는 몸을 차게 해야 된다. 그거 다 맞는 말들이에요.
옛날에 선조들이 옳았던 것을 전부 다 말로 했어요. 그 말한 것이 언제나 옳기 때문에 그 말에 대한 마음도 이상이 없어요. 밤이나 낮이나, 어릴 때나 늙을 때나, 영계 가서도 그것이 정상적인 형태로 언제나 나타나기 때문에 그걸 따라가야 돼요. 또 그와 더불어 파악을 잘하고 맞이해야 돼요.
여자의 무기가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몇 퍼센트나 커요? 아이고, 이거 훈독을 내가 방해하네. 그거 계속하라구.
(훈독 계속; ⋯⋯ 민족보다는 국가를, 국가보다는 세계를 위한 사랑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그것이 뜻이 가는 길이요, 사랑이 가는 길입니다. 충신은 나라를 위하여 자기 개인을 무시하고 가정을 무시하고 자기 종족을 무시하고 나서야 됩니다. 그것이 충신의 도리지요.) (61:30)
책이 이거 재미있다. 책이 재미있어요, 책의 내용이 재미있어요?「책의 내용이 재미있습니다.」내용? 외용이 아니라, 내용이에요. ‘내용’하게 되면 내용 가운데 내용이 있는 거예요. 내용 같은 내용이 땅에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이것이 돌고 돌아서 영원히 높은 데에도 있는 거라고요. 그 도는 목적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에요. 내용을 더 보태주기 위해서예요.
그러니까 장사는 그런 장사를 해야 돼요. 이거 뭐 이리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모여 왔어요? 일본 아줌마들 여기에 모여 가지고…. 왜 오늘이 무슨 날이에요? 1월 14일이지요?
여기 우리 어머니를 어젯밤에 봤어요? 내가 어제 깜짝 놀란 게 뭐냐 하면 이야! 어머니가 집에 있는 줄 알았는데, 방에 있었어요. (웃음) 그거 놀라거든. 서울에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 와 있는 거예요. “왜 여기 이러고 있느냐?” 뒤에서 얘기하는데, 아! 이러면 전부 다 여기에 와서 떠나가야 하는데…. 여기에 어젯밤에 있던 사람 중에 오늘 아침에 간 사람도 있을 거라고요, 학교 가든지….
왜 그런 얘기를 하느냐? 재미있는 이 자리를 흩쳐버리고 선생님이 얘기하던 시간이, 선생님이 이제 늦게 와 가지고 얼마 안 되는 시간에 들어갔다 나오면 말씀도 끊어지고 그러니 모르는 거예요. “뒤에서 다 들었습니다.” 다 듣고 ⎯좋은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반겨주는 그 얼굴 볼 때 나도 모르게 활짝 웃게 되더라고요.
내가 왜 여기 나오느냐? 거기 앉아있던 통일교회 여자들도 많고 남자들도 많아요. 같은 사람인데, 한 사람에 대해서 어머니가 나와 반겨주고, 여기 가는 사람들, 여기 이쪽은 이별하고 저쪽은 생각도 안 하는데 이별하는 사람은 가면 생각해야 할 텐데, 쉬익- 그 생각이 방으로 다 들여 모는 거예요. ‘이놈의 마음아! 왜 방으로 들어와.’ 마음이 말해요. ‘주인 양반! 그런 얘기는 나도 왜 그런지 그렇게 됩니다.’ 좋은 것이 왜 좋은지, 좋은 것이 있는데 그렇게 된다 그 말이에요. 어디든지 좋은 것은 있으면 그렇게 된다.
그때에 둘이 만나게 될 땐 어땠을까? 반가운 거예요. 집에 있을 때는 그저 한번 쓰러지면 그것으로 하루 아침에, 종일 그렇게 그러지만, 이거 짧은 시간에 반가우니까 한 번 만지고, 두 번 만지고, 이렇게 보고 저렇게 보면 새로운 새 것을 맞는 것과 같이 연구하는 거예요. 이 앞뒤에 달라진 모습이 이야! 복잡다단하고 그래서 그것이 안팎 내용에서 내적인 맛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것이 인간의 본능적이로구나!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자는데도 옛날과 다르게 자고, 사는 것도 옛날과 다르게 살고, 그렇게 그렇게 불고 불면서 커가고 동글어지면 되느니라! 아주, 나쁘지 않다. 좋다! 어머니한테 박수 한번 해주라고요. (박수)
웃어요, 슬퍼요? 이야! 모르는 사람들도 박수하고, 처음 보는 사람도 박수하고, 여러 가지 사람이 모여서 박수하면서 좋아하면 이 분위기 자체도 붕- 뜹니다. 다른 분위기를 다 반기는 거예요. 사람은 맛있는 것이 언제나 단맛이면 재미없어요. 오미자를 넣어 다섯 가지의 맛을 한껏 모두 느낄 수 있는, 으흠! 혓발이 왔다 갔다 하고, 이빨도 이래 이래 하고, 입도 놀리고, 그래 가지고 맛에 따라 그 모양이 달라지는 거예요.
자! 그런 얘기를 하면 내가 훈독회에 방해가 돼요. 선생님 훈독, 요 때는 (웃으심) 선생님이라 생각해야지. 야야야, 효율아! 제자야! 이 새끼야! 왜 앉았어? 그러면 되나?「가만히 보니까요, 어머님이 여기까지 달려오신 것도 사랑의 힘이고, 그 사랑의 힘을 피부로 느끼고 만면에 웃음을 띄우시는 아버님도 참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그것도 사랑의 힘입니다. 우리가 지금 읽는 내용이 바로 그것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양위분을 위해서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김효율)」(박수) (67:10)
(훈독 계속; ……또 우리는 광명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칠흑 같은 흑암 권세도 좋아할 수 있는 아량과 배포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그 배후의 악한 세력을 물리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자기도 모르게 깃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게 되면 기독교를 중심삼은 세계적인 문화세계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사실은…) (68:24)
기독교라는 그 말이 참 종합적인 옥편 같고, 백과사전 같아요. 왜 기독교라고 했을까? ‘터 기(基)’ 자에 ‘차지할 독(督)’ 자에, ‘교(敎)’ 자는 ‘효도 효(孝)’변에 아버지(攵)예요. 이야! 그 글만 하더라도 왼손을 잃은 사람이 왼손이 아닌 바른손으로 하고, 앉았던 사람이 일어서면서 인사하고, 인사를 받으면서 일어서면서 받는 거예요. 좋은 것은 그 자리에서 한대로 달라져야 돼요. 높게, 높게! 자!
(이후 훈독 마침) (97:46)
이리 줘봐. 둘이 악수 한번 해보라구. (박수) 암만 봐도 쌍둥이 같았어요, 쌍둥이. (웃음) 쌍둥이. 이쪽도 그렇고, 이쪽도 그렇고, 눈도 비슷하고, 코도 비슷하고, 넥타이도 비슷하고…. (웃음) 그거 어떻게 딱 맞췄어? 비슷하지요? 손도 비슷하고…. (웃음) 입도 비슷하고, 입이나 한 번 맞춰보지? (웃음)
남자끼리는 왜 입 못 맞춰요? 남자 여자는 입 맞추는데, 남자끼리는 왜 입을 못 맞출까? 우리 통일교회는 남자끼리 입 맞추는 것을 연구해서 박사가 되면, 여자들 입 맞추는 대학교의 교장 선생이 될 텐데…. 그러면 사람끼리만 입 맞추지 않습니다. 동물을 봐도, 고양이 새끼들도 입을 맞추면 부끄러움을 알아요.
입을 맞출 때는 고양이 새끼도 혓발이 이렇게 있으면 혓발을 살살 핥아주는 거예요. 누가 먼저 핥아주느냐? 입 맞추겠다고 사람이 먼저 핥아줘야 돼요. 그게 힘든 거예요. 악수 한번 해봐. (웃음, 박수) 나 오늘….「노래 하나 할까요?」얼굴이 비슷하지? (웃음)
야야! 이 사람은 노래 참 잘합니다. 독일 노래를 용맹스럽게, 누구든지 큰 음악가가 되려면 그 노래를 잘 불러야 되는데, (웃음) 나 어제 지나가다 그 말로 보건대 그 사람이 여기 왔다면…. 오늘 여기 이 사람도 노래를 잘할까? 배워주면 잘 하지. 진짜 잘 봐주는, 진짜 주인 같다는 거예요. 음색이 다르고 태도가 달라도 마음은 같다는 사람이에요. 자, 한번 해봐요! 박수를 한번 해야지, 이 쌍것들! (박수)
(‘오솔레미오’ 노래) (박수) (104:23)
오늘은 감기가 들어 가지고 약을 먹어야 되는데, 약을 안 먹고 나왔다는 기분이 들어요. 옛날에 내가 들을 때는 ‘이야, 이거 내가 공중에 들려 올라간다. 비행기 타고 어디를 가누.’ 눈을 가만히 이렇게 청중 앞에 눈 뜨고 보는데, 청중은 안 보이고 그 노래 소리들을 따라다녔어요. 그런 인상이 있기 때문에, 저 녀석…. 네 색시, 여기에 흠 있는 것을 지웠나?「안 지웠습니다.」내가 수술해 주라고 했는데 못 지웠지? 흠 자리는 있대. 색시 왔나?「안 왔습니다.」한때는 네가 그것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지? 안 그랬어?「예.」그랬나, 안 그랬나?「그러지 않았습니다.」사랑했어?「예.」만져줬나? 키스도 해주고? (웃음)「아버님, 형님이 노래했는데 아우도 노래해야지요.」(웃음) 형님이야?「예.」(웃음, 박수) 해봐라, 어디!
세상에 이렇게 척척 들어맞으면 살맛이 있어요. ‘늙었을 망정 젊지 않으면 안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 늙음이 물러가는 갑니다. 피곤한 자리에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가지고 잃어버린 지갑을 찾는다고 하다가 지갑은 안 찾고 여편네의 물건 사러 시장 보러 나가요. 지갑도 없이!
지갑 가지러 나올 때, 그런 사연들에 미쳐 가지고 그 노래가 좋다고 따라갈 수 있는 그런 생활도 때로는 가끔 느껴보는 것이 나쁘지 않고 좋기만 하지 않지 않다. 아주! 그래, 인생살이가 그런 거예요.「아주.」해봐요. 그래, 지고 싶지 않아서 나왔으니까 박수 한번 크게 해줘 봐요. (박수)
(김영수 노래) (박수) (116:15)
이름이 뭐이던가, 이름이? 이름이 뭐야?「김영수입니다.」김영수.「국가메시아 김영수가 셋이었습니다. 제가 가운데입니다.」김영수는 형무소의 간수 같은 이름이네.「‘길 영(英)’ 자 하고 ‘빼어날 수(秀)’ 자입니다.」그래, 그거 알았어. (웃음) 나쁘지 않아. 이야! 다시 봐야 되겠네. 그 사진을 내가 넣고 다녀야 되겠네, 이렇게.
그것을 찾아냈어요. 오늘이 좋은 날이니까, 이런 양반을 내가 찾아가지고 한 자리에 같은 내용의 심정이 뛰쳐나가는, 폭발돼 뻗는 물줄기가 생겨…. 뭐야, 이건? (웃음)「부모님 모시고 사진 찍어서….」아, 남편은 누구야, 아내는 누구야? 아내 얼굴이 좀 크면 내가 좀….「여기 있습니다.」아내 얼굴 너무 작은데…. (웃음)
어떤 거? 이게 아내야?「예.」아내가 시적인 일을 잘 할 거라구. 감정이 풍부하고 자기보다도 재미있네. 섬세하네. 그래?「예.」아, 물어보잖아. 이 여자가 너한테 미쳤나, 네가 여자한테 미쳤나? (웃음)「아내가 저한테….」(웃음) 그 마음동산이 미칠만 해. 푸른 잔디에 꽃이 피면, 할아버지도 춤을 추고 젊은 사람들이 시집장가가게 화장을 하고 꽃을 그리면서 춤을 출수 있는 동산에 얼마나 가고 싶어요?
한 가지 생각하면 그런 마음이 줄줄이 나와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서서 입을 벌리면 입이 노래해요, 입이. 손이면 손이 노래하는 것이 시고 음악이고 꽃이고 향기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도 그 꽃과 그 향기의 모습을 붙들고 하나님도 ‘새로운 동산의 주인이 되겠다.’ 재창조의 행동을 서슴지 않고 시작하는 그 아버지가 그립다 할 수 있는 아들딸이 있게 될 때는 그 동산은 영원한 꽃, 영원한 행복이 넘쳐흐르는 동산이 되는 거예요.
뭐야? (웃음) 자, 나 줄래?「예.」네 형제 주자. (웃음)「형제 일체입니다.」아, 일체니까 주지. (웃음)
나보다 낫다. 선생님은 거기까지 다 잊어버리는데, 그것을 알고 기도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도 이 양반한테 물어봐야 되는 거예요. 좋은 기둥을 찾았다, 기둥을 만났다. 생긴 것도 그만하면 살림살이도 고달프지 않을 거고, 가는 곳에 재미있는 일이 주렁주렁 달릴 성 싶다. 아주 좋다!
한국 사람 중에 이런 사람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에게는? 가미야마! 가미야마 사는 동네에는 이런 사람 있어? 너도 옛날에는 원리 책을 다 오해했다고 그랬지? 일어서서 원리 책, 서론 1페이지 한번 읽어, 불러보라구! 가미야마!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120:40) 한번 해봐요! 서론이 될, 옥중에서 내가 하라면….
(가미야마『원리강론』암송) (박수) (122:22)
그래, 가미야마가 친구였어요. “야, 가미야마! 어디 읽어라.” 하면 그거 듣던 그 시간이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에요. 나는 늙었지만은 가미야마 얼굴은 점점 빛나고 젊어 보여요. “야!” 하면 어물어물해서 찾아올 수 있는 이것이 연상이 된다고요. 그런 변화의 세계가 어디든지 있는 거예요, 정성들이면.
효율이! 다 끝났나, 기도도?「예. 기도까지 끝났습니다.」기도도 다 끝났어?「예.」그러면 노래 한번 해봐. 영국 노래, 무슨 노래인가? 이 사람들 노래를 잘해서 내가 감동 받았는데, 어디 네 노래도, 효율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감동받을 수 있게 한번 해보지. 안 나와! (웃음) 통일교회가 참 재미있다고요.
(김효율 보좌관 ‘어머님 북경 대회’때 ‘대니 보이’를 부르게 된 사연에 대해 소개하고 ‘대니 보이’를 부름) (박수) (135:08)
이런 분위기는 만들기도 힘들고, 만나기도 힘든 분위기입니다. 심각해지지요? 깊은 높은 구름 나라에 황금빛이 오색가지 엇갈린 그 가운데에 틈도 있고 문도 있기는 있는데, 틈을 따라서 문을 열고 나갈 수가 없어요. 그런 환경에서 나갈 수 없으니 나 혼자 춤도 추고, 나 혼자 하고 싶은 욕도 하고, 만나고 싶으면 부르기도 하고…. 그러면 그 환경이 달라져요.
그러면 “이야! 남쪽에는 막혔다는데, 북쪽에는 문이 열리네.” 휙 돌아서면 다른 노래를 하는 거야. 휙 돌아서는 다른 노래하는 노래와 형형색색의 모형으로 표정을 한 표정이 청중을 감화, 그리 쑤욱- 돌아가는 거예요. 그런 것이 한 단계, 두 단계면 말하는 사람, 노래하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면 입을 열고 나가고 싶은 대로, 생각나는 대로 불어대요.
그러면 청중 저 먼 데, 가까운 데서 중년 이하의 젊은 애들이 박수도 치고 손뼉도 치고 손도 놀리면서 내가 노래 부르고 춤추는 대로 따라하려고 하는 거예요. 하나 둘! 청중들이⋯.
그럴 때에 이 말씀들이 참 좋은 말씀입니다. 자기들은 눈을 감고 전부…. 한 5분을 한 줄 알았는데, 다섯 시간을 한 거예요. 그러면 그 청중들이 미칠 것 아니에요. 그런 역사가 벌어져요. 별의별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런 감동의 주머니가 있어서 격하게 될 때에는 주머니가 날아갈 수 있어요. 어디로 날아가요. 나, 이거 떠나가 가지고 날아갈 수 있는 거예요. 머무를 수 있는 어떤 동산을 찾아 날아갔는데, 동산에 날아갔는데 그러면 자기가 알아요. 동산에 아무것도 없는데⋯.
그래, 내가 “이러 이러한 동산이 필요할 텐데….” 동산에서 그러면 동산이 나타나요. 그러니까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다섯 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해요. 자기가 그런 환경을 만든 그 자리도 잊지 못하고, 그때에 처했던 사람들도 그 분위기에 동화되고, 그 말씀을 무슨 얘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그것을 녹음해보면 참 감동적이에요. 모르고 했는데, 이야! 누가 이렇게 읊어댔을까? 그러면 그런 것을 녹음테이프로 들어보면 말이에요, 그 자리가 재현돼요. 장면이 다르지. 페이지가 달라지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 혼자서 그런 세계를 느끼는 것이 기도 가운데 그 세계를 접해 가지고 기도 가운데에서 엮어지는 말이 천상세계에 인연된 말로 엮어지는 거예요. 그 박자를 내가 맞춰 가지고 눈물도 흘리고 통곡도 한다고요. 이런 과정을 거쳐나가야 됩니다.
그래, 자기가 만든 환경이에요. 자기가 생각하지 않은 환경이 나를 완전히 지배하고, 그 세계에 동화 동감 동일체가 돼서 좋아하던 그 시간을 그리게 되면 하늘이 어디에 가서도 그 시간을 같이, 흉내만 해도 동조해 가지고 감옥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말씀이 이거 선생님 말씀이 아닙니다. 십대, 이십대의 젊은 사람이 엮은 선생님의 말씀이 아니에요. 하늘의 말씀이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 말씀은 영계에 가서도 교재로써 ⎯가미야마가 따루던(외우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한 곳에서 불러대면 그런 것을 사람들이 전부 따라서 그렇게 해요.
그 부르는 노래에 감명을 받게 되면 영계에서 먼저 알고 더 큰 소리를 감동될 수 있게끔 부웅- 날아다니면서 온 우주가 거기에 박자를 맞추고 동화할 수 있는 것을 보는 거예요, 보는 거. 이야, 참! 하나님도 그런 일을 보고 싶고, 보고 싶으면 그럴 수 있을까? 내가 왜 이래? 내가 왜 이래? 그거 안 하려고 하면서도 외로울 때는 눈물을 지으면서 눈물이 춤추고 떨어지는 거예요. 굴러 떨어지면서 가만히 서서 인형과 같은 사람이 되어서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아버님이라고 하고,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사연 얘기를 듣게 된다면 말이에요, 그 시간이 영원히 잊을 수 없다고요.
그러니까 세상만사가 아무리 떠돌아 다녀도 이와 같은 환경을 집어삼키면 그 무엇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가능하니까, 이런 심정의 근본을 조정해 가지고 체제를 갖춰서 말을 하면, 말이 훌륭한 말이요, 동화로 얘기하게 되면 얘기가 어느 세계적인 전문가가 지닌 이상의 내용이 되는 거예요. 그거 한 번만이 아니에요. 그러면 또 한 번 더 하고…. 그러면 그런 분위기가 연결되려고 그래요. 꿈같은 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내 마음에 감동, 충격이 되면 내가 답을 해 줘야 돼요. 그래! 그러면 저쪽에서 또 다음에 표정이라든가 모양이 달라지면 거기도 달라져요. 그러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는데도 거기에 맞춰서 박자를 맞추면 주체도 될 수 있고, 상대도 될 수 있어요. 그런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지치지 말라고요.
그러니까 얼마나 선생님이 외로웠겠어요. 우리 집안이 애국자의 집안입니다. 세 살부터 가르쳐줘요. 그 가르쳐주던 것이 전부 나쁜 것이면 싫었어요. “왜 그거 그래요?” 아이들에 대해서 이렇게 못살게⋯. 그것이 전부 그 세계의 내용을 잎을 나게 해야 하고 꽃이 피게 해야 하고 그 무성한 동산이 돼 가지고 나를 에워싸고 재현할 수 있는 환경이 즉각 연결되게 되면, 그게 거짓말 아닌 사실이에요. 그런 세계가 있구만! 불쌍한 과부가 남편을 잃고 우는 자리에서도 웃을 수 있고, 춤을 출 수 있어야 돼요.
내가 무슨 말을 하나? 이 둘을 형제로 만들려고 그러는데, 오늘 이와 같은 분위기를 전해주기 위해서 내가 이런…. 두 사람이 한번 보고 그거 그렇게 비슷하면 잊어버릴 텐데,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면⋯. 옛날에 노래하던 때에 내가 감동을 받았거든.
오늘은 노래 부르기도 피곤해 가지고 고달프니 목소리가 찢겼어요. 울려 가지고 말아 가지고 잡아채는 줄이 끊어진 거라고요. 그렇지만 그 연결되는 그 가사들은 전부 다, 독일말도 그렇고 한국말도 그렇고 똑똑히 하면서 내가 그래서…. 자기 부인이 그렇게 미인이 아닙니다. 저 사람과 성격이 다른데 보게 된다면, 여자로서 화장을 하고 자기 미모를 갖추어서 남자의 기분을 맞출 수 있고, 그 표정이라든가 스스로 가누어 가지고 그런 자체의 아름다움을 꾸밀 수 있는 여자가 아니에요.
그런 여자라고요. 왼쪽인가? 바른쪽? 이쪽인가? 왼쪽이야?「왼쪽입니다.」왼쪽이지? 왼쪽에 흠이 있어요. 이래서 요렇게 봤는데, 여기 눈에 여기 3분의 1을 머리로 가려요. 그러니까 머리가 찌그러져 보이는 거예요. 그래, “왜 그러느냐? 재껴보라.” 하니까 “아무나 재끼지 못합니다. 시집가서도 시아버지, 자기 남편이 그러더라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라도 그것은 그래 주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이 여기에 어저께도 수련을 받으러 왔더라고요. “너 남편 잘 있느냐? 너도 잘 있고?” “그 노래를 지금도 잘하는데, 너도 그 노래를 할 줄 아느냐?” 할 줄 안다고 그래요. 그래서 많은 대중 가운데 그 얼굴을 보니까, 이야! 얼굴 그 속에 딱! 그래, 말해 가지고 둘이 같다고 지저귀고 노래를 부르면 또 그렇게 이야! 보통 사람이 아니구만!
통일교회에 이런 사람들이 한 군에 한 사람이 있더라도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습니다. 한 나라에 하나씩 있더라도 10년 이내에 세계 역사에 남길 수 있는 새로운 사건을 벌이는 거예요. 언론인이든가, 문인이라든가, 공부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안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거기에 동화되어서 보면서 얘기하고 믿으면서 소고하는 것이 문인이면 새로운 문학계열이 생겨나고 다 그래요.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에 기록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가 문이 열리는 거예요. 그렇게 발전합니다.
그래, 선생님이 많은 일을, 어디에 손 안 댄 데가 없지만, 손대면 거기에 전문가들이 나타나요. 어디에서 나타났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맨 처음에는 무서워요. 아니야! 한두 번 만나면, 생각하고 그렇게 나타나게 되면 자기 일상의 모든 생활환경이 전부 침범을 당해 버려요. 앉았다가 혼자 일어서서 그들이 하자는 대로 춤을 추고 노래도 할 수 없는 거예요.
그것을 조정하면서 그 세계와 이 세계를 구별하면 자기가 가야할 길이 다르니까 다른 자체도 그들 앞에 교시할 수 있어야 돼요. 그 사람들 누구예요? 내가 가만히 있으면 찾아오는 거예요. 그러면 물어보면 한 마디 대답을 할 때, 답변을 쭈욱-! 모르는 것이 있으면 척, 척, 척, 척! 답변을 해주는 거예요. 재미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가 앉으나 물어보는 거예요. “이거 어떻게 돼? 이거 모를 것인데 어떻게 생각해요?” “으흠, 그것은 이렇고 이렇게 된 거야.” 그러면 잘났다는 사람들은 대번에 내가 알아요, 질문 하나로. “당신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는 주인이 되어야 하는데, 답변할 수 있어요?” 물어보면 놀라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아는 것보다도 알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알지.” 말은 안 했지만 알 수 있어요.
그래, 손을 보면 “그 반지는 뭐 하러 끼웠습니까? 도적질했구만, 그거.” 알겠어요? “오호! 옷은 누구 것을 빌려 입고 왔구만!” 심각하게 좋아하면서도 얼마나 무섭겠어요? “또 다시 만나겠습니다.” 그래, 쫓아버리면 그냥 가버려요.
이상하지요? 그런 말을 믿어요? 지나보니 내가 그렇게 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 일을 보니 믿지 못하지만, 그렇게라도 살 줄 알아요. 그러니까 그것은 누구든지 알면 손해가, 일생에 손해가 안 되는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그 길을 서서히 하나 둘 걷고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여러분들은 만나게 되면 선생님식으로 노래도 시키는 거예요, 얼굴을 보고 저기에 있는 사람보고 나오라고 해요. 그 사람이 노래도 잘하고 소질이 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그 환경도 새로운 환경으로 만들 수도 있는 거예요.
이 선생님도 동네에서 유명했습니다. 누구든지 만나고 싶어 했어요. 만나면 새로운 것을 많이 보거든. 자, 이게 열 살 때에는⋯. 한국에는 닷새 만에 장거리가 옵니다. 무슨 물건을 팔기 위해서 그 동네라든가, 군이면 군에 있는 사람이 장날에 전부 다 모여요. 그러면 ‘오늘 그 장에 가면 재미있는 사람 만나겠구만!’ 그런 사람을 만나요. 만나면 옛날에 내가 만나본 사람이에요. 처음 보는데, 손을 보나 무엇을 보나 아는 사람이에요. 만났어요. 그 사람 역사도 3분의 1은 알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런 얘기를 안 해요.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종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이 자리까지 안 오려고 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가외의 길이 세상을 나를 두고 발전시키고 나를 자극시켜 가지고 끌고 넘어 다닌 거예요. 나를 파괴시킨 것이 아니에요. 따라다닌 그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요.
어디 농토에 가서 쓰윽- 하면 말이에요, 밭갈이 하는 사람을 보고 ‘이야! 저거 저렇게 하면 안 되는데….’ 소를 저렇게 때려 몰면 안 된다고 했어요. 동산 저 높이 밭갈이하는 소를 “소야!” 그것은 딴 사람은 못 듣지만 소는 알아들어요. 밭갈이 하던 소는 일어서 가지고 나 있는 데를 바라보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내가 거기를 다음에 하게 되면 거기에 문제가 벌어집니다. 밭갈이를 하다 이동하거든. 그러면 지나가는 사람, 그 자리를⋯. 그 다음에는 그 주인이 밭갈이 할 때 있으면, “아저씨! 우물이 어디인지 모르는데 우물이 어디에 있나요?” 물어보는 거예요. “그거 잘 모르겠는데….” “실례지만 한 1분 동안 안내해 달라.” 하면 밭갈이를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나는 물을 먹고 고맙다고 하고, 당신은 물 먹고 싶으니 물 같이 먹자고 해서 먹고 그 다음에는 당신은 당신의 길 가야 되고⋯.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나도 모르게 하늘은 나를 교육하기 위해서 여러 모양으로 시련을 시키는 거예요. 그런 일이 많아요.
아하! 노래, 같이 할 수 있는 노래 하나 하고…. 이제는 몇 시 됐나?「7시 반입니다. (황선조)」바다 나갈 수 있는 데, 바다 나갈지 알아 봤어?「예, 아침에 조사 나갔을 겁니다.」나갔어?
어저께는 이야! 고기들이 놀고 장난을 해요, 고기들이. “이야! 오늘은 재미있게 그 낚싯대를 많이 해 가지고 열 마리, 열두 마리 한꺼번에 잡으면 신나겠다.” 그랬어요. 그런데 고기가 안 물어요. 한꺼번에 다섯, 여섯 마리씩 세 번이면 내가 데리고 가서 먹고도 남을 수 있는 양을 잡을 것인데, 열 번을 해도 고기가 안 걸려요. 그래서 물어 보니 물이 빠르다나? 조그만 고기들은 물이 세면 땅에 딱 붙어서 이동 안 한다고 해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
그래, 물이 이게 영점으로서, 몇 문알이 되는지 만수와 건수 이것을 가려 가지고 물이 떠야 된다는 거예요. 빠르면 세 시간을 기다려야 돼요. 자, 이거 세 시간을 기다릴 수 있어요? 고기 잡는데, 고기 잡는 모양을…. 이야! 여기에서는 한 마리도 안 물어요. 이야! 고기도 전부 데모해 가지고 “오늘 여기에 가서 물지 말라. 물면 문 아무개가 좋아한다.” 딱! 그렇게 약속한 것 같아요.
그래, 여러 번 물어봤지. 물어보니까 자기도 이상한 모양이에요. 여기 바다에 대해서 잘 아나 봐요. 아이고! 12시 15분이 됐는데, 물이 떠지니, 물이 이제 돌아설 때가 됐기 때문에 30분 이전만 되게 된다면 기다리던 고기가 뭅니다. 그래서 30분이면 10밖에, 15분밖에 안 남았는데, 고기가 많이 물 줄 알았는데 안 물어요. 왜 이러냐 하니까, “저…, 오늘은 어떻게 모르겠습니다.” (웃음) 이야, 이거 몇 사람이 몇 번 하면 서른세 마리, 서른네 마리?「서른네 마리입니다.」네 척이?「예.」나는 스물 아홉 마리 잡을 때 큰 놈, 내 낚시에 큰 놈이, 29인치? 29센티미터? 29라고 그래?「예.」그래, 그게 제일 컸어요. 내가 점심을 먹고 나갔으니, 벌써 2시 3시가 됐거든.
그래, 숭어잡이를 한두 번 해보니까, 오늘 저녁까지 빨리 가야 돼요. 그래서 빨리 돌아왔어요. 그런데 나중에 떠나면서 몇 마리예요? 서른네 마리…. 효율이!「예.」그때 ‘갑시다!’ 그래. 이야! 뜬금없는…. 바다에서 자기가 ‘갑시다!’ 하면 내가 가는 사람이 아닌데⋯.「바람이 차서 아버님한테 안 좋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김효율)」
‘갑시다.’ 그래. 나도 이제 낚시를 뒤로 빼면서 소변을 좀 보자고 해서 소변을 보고 돌아보니, “갑시다!” 하더니 낚싯대를 또 거두어서 다 치워버렸어. (웃음) 이야! 낚싯대를 꽂으면 그 낚시 밑갑들을 끼운 대로 그대로 꽂으면 바람 불게 된다면 쭉 빼 가지고 휘익! 날아갔다가 잡아채면, 다 걸어 버려요.
낚시 밑갑을 달아 놓은 것을 그냥 그대로 세 개를 놓았는데 ‘이야! 신호들이 왔구만! 저거 참 위험한데….’ 바람 부는데 그 낚시를 꽂아 놓은 것이 이렇게 불고 이렇게 불게 된다면, 이것이 열 개 이상 낚시를 다루고 있는데 걸린 것이 빠지게 되면, 이게 휘젓고 돌아다니면 공중에 저기 삐라 날아오는 것 같이 날아온다고요. ‘그게 문제가 될 텐데, 내가 가서 밑밥을 떼서 해?’ 그러면 그냥 그대로 그렇게 꽂아 놓은 사람이 얼마나 창피해요?
그냥 두어두고 보면서 ‘저것이 갈 때, 집에 갈 때까지 두어두면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될 텐데….’ 보통은 1시간 반 이상 걸리는데, 50분 53분에 집에 왔어요. 어떻게 날아왔나 빨리온 거예요. 그래서 내가 부태를 보고 “배가 몇 마일이야?” “21마일로 갈 때는 갔는데, 올 때는 24마일로 왔습니다,” “좀 빨리 왔구만!” 한 시간 20분 걸리는데, 53분에 다 와서 도착하더라고요. 이야! 내가 정신이 이상하다. 나만 노망기가 있나 하고 물어보니, 그렇지도 않아요. 그래, 서른네 마리 잡았으면 그래, 가자!
차를 탈 때 앉기를 잘못 앉으면 올 때까지 참 불편합니다. 앉기를 바로 앉아야 돼요. 앉을 자리가 있으면 앉으라고 서둘러 가지고 다들 서서 내가 자리를 잡을 것을 바라보는데, 서둘러 앉아 보니 “출발!” 해 가지고 명령을 해요. 10분을 오다 보니까 자리가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궁둥이를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다보니까, 10분 10분을 그러다보니까 순식간에 돌아왔다고요. 여기 앉으면⋯.
그래, 선생님이 이상한 것이 딱! 대고 앉으면 여기에 열이 나요, 열이. 살이 없이 딱 아래로 댔으니 열난 데에서 물이 찹니다. 물이 차게 된다면 물이 흘러내려가요.
그래서 여기에 이게 새까맣던 것이 며칠 동안 다 없어져요. 이것은 내가 만든 것이고, 이것은 하늘이 이렇게 나만 알고 있는 비밀의 신호예요. 이것을 할 때, 이것을, 할아버지 어머니에게 들키면 벼락이 떨어집니다. 네 몸을 네 맘대로 할 수 있어요? 어른들에게 물어보고 해야 돼요. 이것은 그냥 그대로 다 남았어요.
요거 여섯 개, 여기에 일곱 개, 열세 개입니다. 13수예요. 여기는 다 없어지고, 요것은 시범으로 하는 것이고, 요것은 누나, 위에 누나, 작은 누나가 잡다보니까, 솜털을 뽑는 핀셋으로 잡아주니 요렇게 잡아 가지고 발로 요렇게 해서 끼다보니 요렇게 됐어요. 여기에 이렇게 됐던 것이 이게 다 없어졌어요. 이것은 테스트하기 위한 것인데, 요것은 그냥 그대로 배에 먹물이 되기 위한 거고, 그 다음에는 다 없어졌습니다. 여기에 둘 있던 것이 이제 셋이에요. 소생⋅장성⋅완성이 떨어집니다.
북두칠성도 보게 되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은 멀어요. 어느 별을 중심삼고 도느냐? 이 네 막을 중심삼고 도느냐? 여기 마지막 셋 가운데 어떤 것을 중심삼고 도느냐? 도는데, 맨 마지막이 중심이 되어 돌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멉니다.
그래, 외적으로 변화되는 사실을 내적으로 따라가든가, 내적이 지시한 것을 지시하든가, 상관관계가 되어야 돼요. 상극이 되면 상응…. ‘상극’ 해야 돼요. 극이 되면, ‘상’의 반대는 반대가 돼 가지고도 어디든지 따라오지만, 상극이 되면 만나지 않고 쳐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별도 춘하추동 보게 되면, 북두칠성이 달라져요.
‘이야! 저쪽에는 별이 없어졌는데, 저기 밑창에 가 있고….’ 한 바퀴 삥! 돌아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은 저쪽에 멀리 것인데, 그 자리에서는 자기들끼리는 같은 자리에 있는데 하나는 멀리 가 있는 거예요. 그만큼 별 별 사이의 무리들은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북두칠성, 북쪽에 보이는 별이 모든 항해하는 배들의 표적이 됐구만! 내려가고 올라가는 거리의 차이를 따라 가지고 몇 달도 가고…. 한두 번 해 보면 알겠다.’ 그래, 그와 마찬가지로 내가 이거 전부 다 치르는 것은 다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사는 데에는 어떤 표상의… (마이크 잡음으로 녹음상태불량) …요체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상대가 되어 주어야 돼요. 그러면 네가 많은 사람, 많은 사람들을… (마이크 잡음) 전부 다 알아야 돼요. 그래, 할머니하고 얘기하려면 할머니의 친구가 되어야 돼요. 벌써 보면 “당신의 아들의 성격이 이렇지요? 그 딸 둘은 상대하면 안 되겠네.” 그러니까 동네에서 나를 아는 사람은 무슨 일만 있으면 와서 물어보는 거예요. 얼마나 싫은지 몰라요. 자기들이 알아야 할 것을 나한테 물어봐서 어떻게 할 거예요? 좋으면 좋지만, 나쁘면 그 집의 사정과 나와 끊을 수 없어요. 애쓰는데 말을 안 해요.
어느 동네에서 가까운 사람들을 피해서 “윗동네에 할아버지는 오래 살지 못하고 몇 달만 되면 우리 집, 이 앞으로 지나가지 못한다.” 간다는 거예요. 왜? 그 사람이 무슨 몸뚱이가, 다리가 부러져서 못가느냐고 물어봐요. 그것을 물어보더라도 지나가지 않는다면 두고 보라는 거예요. 그 말이 그대로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갈 때에도 그렇고, 있을 때에도 그렇고, 여기 찾아오는 것도 가다가, 이 사람은 전부 다 이게⋯. 저거, 저거, 저거, 자기 주인이, 집주인이 내버린 뒤에도 때려 없어버리면 좋겠다고 하는 간판이 붙었어요. 내 눈에는 그렇게 보여요. 그거 물어보니까 사실이 그래요. 이거 전부 뜯어 고쳤습니다. 그래, 이거 뜯어고친 사람은 나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노래 소리) 노래하자누나! (웃음) 말 그만두고 노래하게 되면 이제 아침이라도 먹고 또 변소들 가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나도 그러니까. 선생님 앞에 궁둥이를 들고 가는 모습을 볼 때, ‘궁둥이가 잘생겼나? 저런 궁둥이가 뭘 하나?’ (웃음) 궁둥이가 컸다 작았다 넓었다 이렇게 보여요. ‘저놈의 궁둥이 잘못 쓰겠네.’ 물어보면 그렇대요.
그래, 너희들 결혼하는 것도 내가 책임주고 해줘요. 종자를 잘 받아야지, 종자를. 자기들 좋다고 해서는 내가 안 해줘요. 안 해주면 축복받으라고 해도 그냥 돌려보냅니다. 또 와요. 또 와. 일곱 번까지 오더라도 축복을 못 받는 거예요. 그래도 선생님을 믿고 찾아와서 열심히 50명 이상의 상대를 해줬어요. 세상에 염치가 있다는데, 딴 사람은 50쌍이 될 것인데,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싫다고 차 버린 거예요. 그 사람의 말로가 어떻게 되겠어요? 두고 보는 거예요. 그래, 그 연구의 재료가 많아요. 그렇게 살아야 돼요.
여기도 그래요. 수첩에도 몇 년 몇 년을, 12월 17일에 아리아(Aria)하고 브다라(Vdara)를, 수십 전에 그 날짜를 잡은 거예요. 라스베이거스에 이런 집이 생겨날 텐데, 몇 년 12월 17일…. 써놓은 것이 그렇게 됩니다. 얼마나 무서워요. 그 초청장을, 그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제일 먼저 선생님이 초청을 했어요, 제일 좋은 사람하고….
그래도 마지막에 온 거예요. 그 아줌마가 거기에 그 회사의 연관된 아줌마예요. 이 아줌마는 오늘 여기에 9시에 내리니까, 순천에서 차를 타고 오게 되면 10시가 넘는 거예요. 10시 반쯤 도착했어요. 미국에서 올 텐데, 양창식하고 같이 올 거예요.
그래, 내가 나가더라도 그 양반들이 오면 내가 만나보고 나갔다 오려고 바라보니, 8시 됐네. 이제 8시, 9시에 내가 내릴까 하다가 43분 기다려야 되겠구만! 그러면 그 여자를 ⎯그 보통 여자가 아니에요.⎯ 벌써 알아요. 그 사람이 이리 오면 나는 이리 가 가지고, 이리 가 가서 지나갈 거예요. 만나고 싶으면 곧 만납니다. ‘그 사람은 그리 갔으니, 요리 해서 저리 저리 세 번째 가는 골목이 되면 내가 만나겠네.’ 가서, 그리고 봐요. 기분 나쁜 사람은 가는데 발을 놓으면 걸려 넘어집니다.
넘어지면 어떻게 해요? 내가 잘못했으니까 잘 챙겨드려요. 그 딸이라든가, 친구가 될 수 있으면, 그 딸에 대해서 아는 거예요. 어머니가 이렇게 될 때에 그 일이 있는 것을 얼마나 창피해하고, 일생에 그런 사건이 없을 때 그것을 만들어놨어요. 그러니 그 일을 저끄린 사람이 열심히 다 풀어줘야 돼요. 집어 줄 때 “이거 아주머니 제일 좋아하는 물건이네요.” 제일 좋아하니까 바른손으로 줍니다. “아이고, 저것은 제일 싫어하는 것인데….” 좋은 것인데 싫어하면 왼손으로 줍니다.
이상한 사람을 만났지요? “아기가 몇 이고 이런 아기가 있는데,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이런 아기인데, 그 아기를 내가 만나면 당신의 집에 좋을 무엇이 생겨나기 때문에 내가 당신에 대해서 관심을 갖습니다. 언제, 그 아기를 이 자리에 데리고 오십시오.” 그러면 데리고 와요.
그 다음에 만나자고 했기 때문에 잘 대접하고 안내해주는 거예요. 거기에 이 지방 살지 않으니 데리고 구경을 시키니까 관심이 있거든. “그래, 당신의 아들딸이 나하고 친구가 되면 외로운 아들딸이 친구가 없는데 친구가 돼 가지고 엄마 아빠가, 아버지가 제일 미워하는 그 아들을 엄마가 예뻐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줄 수 있는 교육 방법 내가 압니다.” “아줌마 그럴 수 있어? 시중해 주고….” 다 친구를 삼으면 안내하고도 부탁이 있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벌써 알아요. “당신이 일부러 나를 꼬아 가지고 만들었군.” 그거 나 몰라요. “나, 서 있다가 다 발을 소리가 나서 내밀라고 해서 내밀다가 이렇게 됐어.” 그거 사실이지. 솔직한 얘기예요
내가 무슨 얘기를 해요? 일상생활에 있을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얘기를 하는데, 그거 믿을 필요 없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마음대로 사시라구요. 둘이 친하오? (웃음) 둘이 친하면 잘 어울릴 텐데, 소질이 달라요. 이 아줌마는 참고 견딜 수 있는 마음이 앞섭니다. 요 아줌마는 몇 번만 하게 되면 성을 빽 내고 다 그럴 거라고요. (웃음) 그래도 좋게, 사이좋게 지내고 인연이 있으면 어떻게 해요? 열매를 맺혀야 돼요. 휘익! (휘파람 부심.)
선생님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안 맞는 것 같아요? 두 분? 어? 맞는 것 같아요, 안 맞는 것 같아요? (웃음) 어느 누가 노래하고 싶은 사람은 노래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노래…. 여기 둘을 찾아 가지고 ‘그거 같으면 같지, 왜 비교하고 일어서라고 그랬나?’ 이런 사건이 연결되어서 이게 얼마나 멋진 사건이에요?
여기는 고향이 어디예요?「충남 부여입니다.」충남?「예.」부여?「예.」옛날에 백제 나라구나! 노래, 그 3천 궁녀 노래 한 번 해보지.「다른 노래나 하나…, 아는 것이 단 그거 하나뿐입니다.」(웃음) 뭐?
(아버님께서 ‘몽금포 타령’ 부르기 시작하시고 이어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면 잠시 함께 부름) 178:03
그것도 내가 그런 노래를 듣고 따라가서 배운 겁니다. 옛날에는 그런 것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다 잊어버렸어요. 그거 이제는 영계에 가서 그거 수속하기 힘들거든. 영계에 가서 침묵을 지켜야 돼요. 내가 원해서 말한다고 해도 그 사람이 안 들어줍니다. 그 사람이 원할 때에 내가 행동해야 돼요. 영계는 그게 확실하지요?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묻게 돼 있고, 가르쳐주게 돼 있어. 아무나 안 돼요. 그래, 조용히⋯.
야, 효율아!「예.」아까 무슨 노래를 했다고, 내가?「‘산유화’입니다」(아버님께서 ‘산유화’를 부르기 시작하시자 참석자들도 따라서 부름.)
꽃이 지지 말기를, 꽃이 왜 지노? 지지 말지. 지-네. 마음이 그래요. 돌아간다고요. 그 작사, 작가 된 동산이, 내가 만난 동산으로서 가사가⋯. 없으면, 빠졌으면 내가 지어주는 거예요.
재미있지요? 그런 남편들 하면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아줌마들, 그런 아저씨들 못 만나 가지고 한스럽게 살던 것을 내가 그 분들의 그런 남편의 자리에 있으면 잘⋯. 그 아씨인지, 색시 될 수 있는 사람이 앞으로 나라에 필요한 거예요. 틀림없이 관심을 갖고 그런 일을 합니다. 결혼을 안 한 총각은 아무리 미인이라도 색시 생각을 같은 것 안 해요. 안 하는 거야. 하면 안 돼요. 길이 꼬부라져요.
나 때문에 미쳐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기도 선생님 때문에 절반쯤, 3분의 1은 미쳤다고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전체가 손을 듦) (웃음) 이거 다 어떻게 처리해요? 일본 나라가 처리를 못합니다. 처리는 나밖에 못해요.
일본 나라가 싫더라도 내가 하라면 해야 돼요. 안 하면 사고가 생겨요. 집이 깨져나갑니다. 입적하라고 했는데, 부자 아줌마들은 입적하기 싫어해요. 그래, 지내보라고요. 일본 나라에 통일교회 없애겠다는 사람 어떻게 되나 두고 보라고요. 화살이 하늘에서 날아옵니다. 땅에서도 날아와요. 동에서 날아오고, 사방에서 날아와요. 어떻게 피해요?
그러니까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바보 중에 바보이기 때문에, 미국 나라에 가 가지고 미국에 있어서 워싱턴타임스가 꼭대기에 잘난 사람은 다 입으로 걸고, 코로 걸고, 전부 다 걸릴 데는 다 걸겠다고…. 그거 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야! 레버런 문을 다 싫어하는데, “다시 그 양반 불러오면 좋겠는데⋯.” 하는 거예요.
회사가 다른 데로 팔려가도, 내가 회사를 사들일 수 있는데, 내가 까닭 없이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사주면 우리 아들딸의 빚 되는 거예요. 나는 나대로 있는 힘을 다해 내가 처리하는 거예요. 여기에 관계되어 있는 사람은 선생님을 반대해요. 그 반대하는 사람을 시켜서 하는 거예요. 수단 방법을 위해서…. 나는 그거 안 합니다. 내가 해요. 못하면 내가 하는 겁니다. 그게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 지금…. 내일이 무슨 기념날이에요?「진수식입니다, 천정호 진수식.」음력으로 하면 정월대보름 날이에요. 천일국 10년이 될 때에 특기사항은 ‘역사가 양력을 치우고 음력만 쓸 때가 된다.’는 거예요. 그것을 지금 얘기한 것이 아니에요. 아기 때부터 한 거예요. 양력 음력을 헤아리는데 아기들이 얼마나 복잡해요? “나, 그거 싫다.” “야야! 조금 기다리면 그 때가 온다. 기다려.” 그렇게 만들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이거 한번 이거 다 맞춰놓아야 되거든, 이렇게⋯. 여기 읽어봐요. 첫 장에 이거 없던 겁니다. 여기에 ‘제44회 참하나님의 날 훈독 말씀과…’ 훈독 말씀을 뭐예요? ‘훈독 말씀과 하나님왕권즉위식 말씀을 첨부하여 선생님이 전체 생애의 노정을 중심삼은 교재⋅교본을 대표한 전체 말씀을 이어서 전달, 전할 것입니다.’ 여기에 집어넣었어요. 그래야 이게 사는 거예요. 맨 나중에 가서는⋯.
여기 맨 나중에, ‘여러분 모두는 이 역사적이고 섭리적인 혁명 대열에서 기필코 승리자가 되십시오.’ 기필코! 무슨 일보다, 첫째로 승리자가 되시옵소서. ‘천지인 참부모님을 통해 내리시는 천운이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안 하면 천운이 떠난다는 거예요.
마지막에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여러분의 국가 위에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여러분과 같이 하니,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약속합니다. ‘축원합니다.’
알아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여러분의 국가 위에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복은 형님의 소원이에요. ‘원’ 자입니다. 축복(祝福)이라는 것은 ‘보일 시(示)’ 변에 형(兄)을 한 거예요. 가인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형님은 죽이려고 했지만, 나는 동생이니 형님을, 그 가정과 나라의 전체를 살려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싫어도 감사하고, 나 따라 감사합니다. 그런 얘기예요. 맞아요? 한번 들어봐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여러분의 국가 위에 하늘의⋯.’ 형님의 축복이, 가인이 다 망쳤는데…. ‘함께하시기를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형님께 원합니다. ‘축원’이 그런 말입니다.「아주!」뜻이 그래요. 형님을 감동시켜서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말이 맞는 말입니다.「예.」축복이라는 말이 형님이 보는, 원(願)이면 ‘근원 원(原)’ 자에 ‘조개 패(貝)’예요. 이쪽은 다 막았습니다. 이쪽을 열었어요.
그래, ‘조개 패’예요. 땅 위의 벌레 가운데에서 제일 무서운 게 조개 벌레입니다. 조개 가운데에서 잡히는 물고기가 뭐예요? 바닷가에 사는 사람! 바지락이라는 말 알아요, 바지락? (웃으심) 여기 바지락은 몽땅 젓가락으로 착 대면 빠집니다. 여기에 붙어 안 떨어져요. 바지락은 고기가 와서 후떡 삼키는 거예요. 그 전체를 삼켜버리지 않으면 안을 쏙 빼서 삼켜버려요, 바지락.
선생님이 그런 것을 알고, 반찬을 하게 되면 바지락 같은 것을 할 때, 젓가락이 있지요? 뾰족한 젓가락으로 꽂아요. 요렇게 벌리고 싹 하면 잘 빠져나와요. 그 재미로서 접시에 놓으면 한 접시, 두 접시, 넘기가 전에 자꾸 집어넣어 가지고 이래 가지고 물과 밥하고 넘어가게 될 때 걸리면 큰일이 나요, 토하니까. 물을 3분의 1을 넘기면서 여기에 안에 들어가는 거 다 하고 여기 혓발 위에 놓고 그것만 삼켜버리는 거예요.
그 다음에 물이 3분의 2이 남으면, 음음음음! 이래 놓게 되면 3분의 2, 요만큼 밖에 안 남겨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게. 그렇게 되면 마지막 이것이 문제될 것을 알기 때문에, 한 반 모금을 다시 대 가지고 꿀떡 삼켜버려요, 여기를 닿지 않게 해서. 여기 배 안에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이것이 쏴악 위장으로 물이 내려가서 고이는 것을 보게 될 때, “됐구만!” 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그거 안 하면 내려가다가 걸려요.
조금만 울둑불둑해서 걸리게 된다면 “갈 길이 막혔습니다. 주인 양반 열어주소.” 이거 손을 넣어 가지고 토해버리잖아. 토하면 이틀 전에 먹은 것, 쓴 물까지 위가 뒤집어져 가지고 다 토해요. 온도가 1도 반만 차이 있어도 벌써 재채기가 납니다. 알아요. 그렇게 되면 코를 막고, 눈을 감고, 숨을 안 쉬어요. 한 번 두 번 세 번, 재채기가 나려고 해도⋯. (숨을 참으시다 크게 숨을 한 번 내 쉬시심) (웃음)
감옥에 있으면 간수들이, 눈을 뜨고 잡니다. 세 시간 잔다면 틀림없이 세 시간을 자요. 그렇기 때문에 숨을 안 쉬고 수구맥질을 해요. 동네에 아기들이나 어른이나 나한테, 물속에서 헤엄치고 멀리 가는데는 나를 못 따라와요. 숨을 안 쉬거든. 굳은 똥을 쌀 때는 3분의 2를 남겨 놓고, 요만큼 힘을 주면서 음! 잘라 버려요. (웃음) 이게 수수께끼 같은 얘기예요. 세 번만 하면 3분, 4분을 연장할 수 있어요. 그거 숨을 쉬는 거예요.
그러니까 운동도 씨름에서는 나한테 못 당해요. 한 자 반까지 손을 안대요. 벌써 그것을 알고 이것을 이렇게 했다가는 넘어졌는데, 벌써 이 다리가 요 무릎 여기까지 닿아 있어요. 여기에서 여기까지 닿으면 집니다. 요기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갔다, 내려갔다 점점m, 내려가는 거예요. 다리 건 것은 내려가면 더 가까이에 해도 쓰러지지 않는다고요, 이쪽이 받쳐주니까. 거기에서 갑자기 싹! 돌리면 휘익!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 내가 씨름 선수예요. 궁둥배지기 든다는 사람입니다. 배지기를 저렇게 궁둥이로 어떻게 들어가서…. 쓰윽! 돌아나가면 벌써 넘어졌어요. 선생님이 움직이면 발가락이 참 무섭습니다. 발가락이 짧은 데 옛날에 이것이 닿았습니다. 딱 요렇게 대 놓으면 이게 잘라져도 안 갑니다. 선생님은 이 운동을 했어요. 이렇게 이렇게 하면, 이거 지금도 그렇지요? 딱! 요렇게 되면, 이것을 이렇게 운동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 으응 이러면 피가 납니다, 손톱에⋯.
그런 자기 호신술도 한다고요. 내가 철봉 운동을 했어요. 담 같은 것은 하나를 잡고 휘익-! 지금도 그래요. 한 손을 잡게 되면 팔십, 구십이고 넘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기에 앉았다가는 쓰윽- 내려서면 쭈욱- 요것만 넘어서면 정상입니다.
발이 저려요. 발이 저린다고요. 발이 저린다는 것은 근육의 활동이 안 듣는 거예요. 사람은 전부 다 모세혈관이 있고, 중혈관이 있어요. 모세혈관이 통하지 않게 되면 저린 겁니다. 그러면 이 다리가 굵어져요. 피가 몰려요. 그거 갑자기 일어서면 중심을 못 잡아요. 딱! 집고, 발을 한 발 넘기고 뒤로 가든가 해놓고 균형을 잡아 가지고 풀어줘야 돼요. 그렇게 잡고, 한 발자국,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만 하게 되면, 세 번 놀리게 되면 발자국을 띠게 되면 그리 갑니다.
구십 늙은이가 지금도 잡기만 하면 올라가면 잘 올라갑니다, 내려가는 것도 그렇고…. 그거 이제 앞으로 백 살 넘어서 내가 교육할 수 있는 재료를 만들어야 돼요. 몇 살 났어요, 아줌마들? 몇 살?「69세입니다」69세니까 말하기 싫지? (웃음) 왜 세상에 남자가 여자의 나이를 물어보게 되면, 그거 동양에서는 실례예요. 그러면 여기는 몇 살이야?「73세입니다.」73세? 언니네. 으응, 그래.
색시를 얻는다면 이 색시보다 이 색시하고 사는 것이 편안하다 그거예요. 이 아줌마는 눈을 보게 되면 여기 주위에 반짝반짝반짝 빛이 나요. 그것을 자기도 몰라요. 너는 세밀한 데, 이해관계의 계산이 빠르다. (웃음) 그런가? 그래요? 계산이 빨라.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여자하고 살았다가는 고달파요. 업고 다녀야 되고⋯. (웃음)
업고 다니다가 앉아 가지고 잘 때에는 누워달라고 하고, 자는 데에는 남편 왼손에 재워달라고 하고, 자게 되면 바른손으로 안고 입을 맞추면서 큰 다리로 궁둥이까지 갖다가 맞춰 달라고 그럽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자지 말고 사랑해주소.” 그러는 거예요.
(앞에서 식구 한명이 웃음) 왜 웃어? 3주일만 그러면 도망갑니다. 시장하는데, “나, 저녁에 어디 좀 갔다 오겠소.” 하룻밤이 지나도 안 와요. “왜 안 오느냐? 왜 안 왔어?” 하고 물어 보면, “거기 집보다 더 좋고 이렇게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데, 그거 왜 챙기노?” 뭐, 그럴 수도…. 여기에 뭐 그 아래에 보게 되면 말이에요,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선포 천주대회’ 강연문의 후반부를 직접 읽으시면 말씀 시작; 여러분 이제는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세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세계가 돌아가는 것을 알아요? 이 사람은 알겠어, 가만히 보니까….「예.」상당히 통일교회에 대해서 조심하고 있다는 거예요. 말씀을 뒤적거려 가지고 제일 내가 숨을 자리, 내가 설 자리가 어디냐? 그거 몇 페이지, 몇 페이지를 읽어볼 때에 그거 사실이 맞는지, 이 많은 사람들 전부 그 책들을 갖고 있는데, 그거 안 맞으면 도적놈의 새끼보다 더 나쁘지. 귀도 비슷하고 다 비슷비슷해요.
저런 사람들은 노래 부르고도 밥 벌어 먹어요. 그래서 번대머리도 딱! 눈도 비슷하고 귀도 비슷하고 코도 비슷하고 입도 비슷해요. ‘이거 턱 걸이 주변에다 성을 쌓고 사니까 자기를 지켜줄 수 있는 아들딸도, 제자들도 있고, 자기가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있겠구만. 그러니까 호화스러운 말을 혼자 시킬 수 있는 꿈도 있겠구만.’ 여기 와보니 사실이 그래요.
(훈독 계속; 이제는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세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원수였던 한국과 일본, 일본과 미국, 미국과 러시아 같은 나라들도 누시엘로부터 타락의 혈통을 근절하고…) 뿌리를 끊어 근절하고, (훈독 계속; 새로운 하늘의 혈통을 전수받기 위해 교체축복결혼에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눈앞에 왔다 그거예요. 여편네 한번 바꿔 살아라! (웃음) 선생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면 바꿔 살아야지.「예, 아주!」(웃음) 그러면 나쁘지 않아.「지화, 부모님 말씀 앞에….」
(훈독 계속; 본인이 만천하에 선포하고 추진 중인 한-일 해저터널 프로젝트와 베링해협 터널사업도 세계적인 차원에서 종교인들이 선두에 서서…) 통하는 사람이 찾아옵니다. 아까도 양창식이가 라스베이거스의 십자로를 개혁하기 위해서 라스베이거스의 총본을 막았다가 할 수 없기에 허락할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람들이, 이야! 문 선생님이 명령만 하면 따라가겠다고 하니 너희들이 할 일을 다 빼앗길 텐데, 어떻게 해요?
빼앗겨도 할 수 없어요. 선생님은 선생님의 책임을 다 했어요. 전체 총생축헌납물로 제물을 바치든가, 자기 소유의 전체 금액을 쳐 가지고, 살아온 금액에 자기 가정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딸, 3대권이 모여 가지고 할아버지가 어떻게 공부시켰으면, 공부시킨 할아버지 고생을 이렇게 쳐 가지고 최고로 값어치로 적당히 해 가지고 은행과 이것을 조사시켜서 자기 재산을 영치시킨 것을 맡기라는 거예요.
은행 이자를 달라는 것이 아니에요. 너희 회사에서 중앙이면 상⋅중이 필요해요. 중만 주면은 너희, 그 다음에 맡겨 가지고, 10년, 20년 우리 손자가 죽을 때까지 생활을 보증할 수 있는, 계획이 넘을 수 있는 기반이, 그것까지 해줘서 너한테 맡겨요. 우리 3대는 집을 떠나가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홍길동 놀음을 하겠다는 거예요, 홍길동이. 알겠어요? 홍길동 노래 알아요? 홍길동 노래 해봐라, 야! 홍길동 말고, 김삿갓!「예.」
이 사람이 그런 소질이 있어요. 가정이 파탄나고, 엄마 아빠 싸움이 붙어서 갈 데가 없으니까,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환영합니다. (임원규)」「환영합니다.」 ‘환영합니까?’ 물어보는데, ‘환영합니다.’가 뭐야? (웃음) 박수를 해 줘야지. (박수) 「아버님 명대로 ‘김삿갓’ 부르겠습니다. (임원규)」
(임원규 장로 ‘김삿갓’ 노래) (박수)
유종영!「예.」노래할 줄 모르지? 네 색시, 강정자!「예.」오라, 나오라. 둘이 하면 잘하더라구. 요즘에 많이 발전했데.「예.」한번 해보자. 정자야! 이 쌍년 같으니라구. 어디에 가 앉았나? 이렇게 목사가 남의 색시, 아들 며느리 손자를 다 기르고 있는 색시를, ‘이 쌍! 어디에 가 있었나?’ 그런 말을 하다가는 쫓겨날 텐데, 내가 쫓겨나지를 않아요. 또 그래 주기를 바라거든.
이 쌍! 이 쌍놈의 간나야! (웃음) 이거 부잣집 딸로서 경북고등학교 유명한 학교에 들어가서 뿌리가 아주 하늘 같이 높던 것이, 이 사람을 만나 가지고 거지 사촌 중에서도 거지들한테 얻어먹는 패거든, 이게. 이야! 맨 처음에는 죽겠다고 금식하느니 무엇이니, 우리 집에서 사흘, 나흘 금식하다 없어져서 나는 죽으러 갔는지 알았더니, 집에서 별 수 있어? 결혼을 허락했으면 결혼을 해야지.
그래, 이제 아들딸 자랑할 수 있는 사람, 거기에 챔피언이 여러 타입의 챔피언 아들딸들이…. 아들딸이 일곱인가, 아홉인가? 몇 인가?「여덟입니다.」그것이 또 8수네.
자! 같이 둘이 손잡고 울고 이혼하겠다고 하는 것 말고, 이혼 다 폐지해놓고, 다 찢어버리고 화해해서 기뻐하면서 손잡고 노래하던 노래가 있으면, 그것은 이제 돌아가 가지고 남편들 만나면 손잡고 뭘 했느냐? 노래를 해야 할 터인데, 그 때에 부를 수 있는 가당한 노래 한 곡을 불러주라구. 그러면 이 사람들이 좋아하고, 그렇게 하면 사랑의 길은 점점 밤낮이 너희들이 자고 있는 방으로 찾아온다는 거야. 그래, 밤낮이 찾아오면 밤낮을 내가 지금 거꾸로 댈 수 있다 그거야. 알싸, 모를싸?「알싸!」알싸! 무슨 ‘사’ 자야? ‘죽을 사(死).’ (웃음)
알고 죽으면 한 풀이를 해 가지고 지옥에 갈 것이 천국도 갈 것이다. 알싸, ‘죽을 사(死).’ 알싸? 답은 우리 통일교회 하면, ‘죽을 사(死)’ ‘알싸’ 하면, ‘알싸’ 나는 거꾸로 하더라도 ‘알싸’입니다. 천국 갈 수 있게끔 해 가지고 위한 따라와 봐. 내 뒤에 따라오던 것을 앞에 서라면 다 좋아하거든. 바른쪽인데 왼손을 더 좋아하거든.
그래, 내 짐까지 들어주면 이야! 끌고 오면서 요즘에 들고 다니는 것보다도 믿고 사고 달아 가지고 끌고 다니는 구루마가 생겼어요. 그거 믿고 사고 트렁크 세 개까지 올리면 옷을 벗어 씌우고, 그 대에다가 이야! 이혼하기에 제일 멋진 차가, 그거 끌고 다니는 트렁크에 싣는 것을 뭐라고 그래요? 이름이나 알고 부려먹어.
자! 노래해봐라. (박수) 「저기 유종영 회장은 음치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그래서 제가 부르면 가만히 듣기만 하겠데요. (강정자)」음치 신랑을 사랑해서 그런데, 음치 신랑의 키스 맛은 음치가 아니라 진치, 김치보다도 진치, 진치. 키스도 할 줄 알아야 돼. 한 번 구경하고 싶다면⋯. (박수) 나는 구경하고 싶으면 박수하라는 얘기 안 했어. 박수, 보고 싶다면, 으흠…. 박수하고 싶으면 박수해라. (박수, 웃음)
통일교회보다 재미있는 데가 어디 있어요? (웃음) 너희들도 키스할 수 있지? 자다가 ‘시아버지, 아버님 어머니 어디 계세요?’ ‘야야야야! 2층 맨 마룻방에 있다.’ ‘내려오세요.’ ‘왜?’ ‘우리 신랑이 쓸 곳이 죽어서요.’ (웃음) 그 말이 무슨 말이에요? ‘아버지 엄마가 들어와서 허락만 하면 깨겠다는 데, 일어서겠다는 데, 엄마 아빠 내려와요.’ 그러면 어떻게 깨야 되겠어요? 만져주면 깨겠어요? 만져줬는데, 안 깨면 어떻게 해요? 아빠가 몽둥이로 후려 갈겨서 깨우는 거예요. 그것도 안 되면, 엄마가 침 뱉고 손으로 만져주면 미끈미끈하니까 깨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침이 사랑 못할 때에는 남자의 무기를 돕는데, 비밀 약인 것을 알아요? 나도 무슨 말이지⋯.
(앞에서 누군가 웃음) 너 알아.「죄송합니다. 저는 모르겠습니다.」안 듣게 될 때에는 찬 손으로 해다가 따갑게 해놓고, 침을 바르고 주물주물하면 깬다는 거야.「예.」그거 해봐. (웃음) 나도 이제부터 배워 가지고, 지금 뭐 구십이 넘었으니 잠자면 깰 줄 모르는 그런 나이가 들었는데, 그거 깨우는 법도 있다는 거야.
우와! 아기 젖 먹도록 빨아만 주면 깬다는 거예요. 전부 그거 실험해보면⋯. 나이 많은 할머니도 해봐요. 아기 젖 먹을 때에 빨던 것과 같이 빨면, 젖이 나온다는 거야, 사랑할 때⋯. 그러면 구십, 백 살 넘어서도 죽기 전에는 일주일 전부터 공을 들이면 진짜 사랑하다가 둘이 안고 같이 갈 수 있다는 거예요. 뜸, 박!「예.」내 말 들어?「예, 들었습니다.」들었어?「예.」여기보다 노래를 잘하나, 못하나?「노래는 잘 못해요.」노래는 못해도 말은 잘하지? (웃음) 웃어? 자, 야! 빨리해라, 야!
(강정자 여사 ‘가고파’ 노래, 아버님도 함께 부르심) (박수)
같이 한 번 하라고 했으면, 같이 한 번 해야지. 같이 한 번 해야지. 「같이 하시랍니다.」(웃음)「자, 둘이. (강정자)」
(유종영 & 강정자 가정 ‘고향의 봄’ 노래. 아버님도 몇 소절 함께 부르심) (박수) 219:39
박도희 어디에 갔어? 아까 보이던데, 박도희! 내가 봤는데, 어디에….「내일 아마 올 것입니다. (뜸 박)」어저께 봤나?「어저께 못 왔어요.」내가 박도희를 저기에 앉아 있는 것을 봤는데⋯. 영적으로 봤나?「영적으로 보셨습니다.」(웃음) 그렇기 때문에 뜸 박을 찾았거든, 노래할 수 있는 좋은 쌍이야!
어머니! (박수) 엄마! 와, 와! 어머니 찾는데, 어머니 데려 와야지. 엄마!「……」병원 갔나? 양 양! (웃음) 어디 자든가? 어머니 자?「조금 소독 좀 해드리고 있습니다.」내가 보자고 나오라고 그래.「예, 준비하시고 나오실 것입니다.」빨리, 빨리 데리고 오라구.
이제는 여러분들이 남편하고 같이 다니고, 아내하고 같이 살고, 아들딸 둘이 앉아서 교육하고 자기 ‘날 닮아라, 날 닮아라. 날라리도 날 닮아라.’ 해 가지고 6개월을 도를 들여야 닮아오기 시작하는데, 6년은 사람은…. 그래, 7년부터 “엄마 아빠 내가 하는 말과 내가 하는 태도가 엄마 아빠가 가르쳐주는 것과 딱 맞나 안 맞나 봐 주소.” 보면, 아빠가 ‘이야, 야!’ 엄마가 ‘어여, 여! 야, 요렇게도 닮을 수가 있나? 이제는 됐다, 됐다. 중국 땅에 가도 됐다 살 수 있다. 어디 딴 데를 가도 비싼 셋방살이, 무슨 살이를 해도 살 수 있다.’ 그거야. ‘됐다(돼땅)’는 돼 놈의 땅이에요, 되놈의 땅. 중국이 얼마나 커? 우리와 같은 왕초에는 세계에 나밖에 없다. 크잖아. 됐다. 자랑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남편하고 더러 싸움을 했지요? 이 아줌마 남편하고 싸움도 하고 다 그랬지? 그럴 때에는 남편이 좀 묵직해서 여편네가 져 주든가, 안 져 주든가? 아 묻는데 답변해야지. 결혼을 내가 시켜줬나?「예.」그러면 맞을 터인데⋯. 맞아, 안 맞아?
재재하게 말하는 것은 자기지만, 남편은 군자 같아 가지고 “음음.” 그거 당신이 하자고 하는 것은 남편이 벌써부터 연구를 다하고 지난 일을 이제와 가지고 부탁하노? 청춘 때에 그랬다면 잘 살았을 터인데⋯. 육십이 넘었지? 안 됐나?「칠십삼 세입니다.」글쎄 육십이 넘었으니, 칠십은 고래희(古來稀)이라고 했으니, 한국 땅에 없는 부부로써 있을 수 없는 부부가 되니, 늙었더라도 나 늙었으니 이제라도 붙들고 손이 두드러기가 돌거든 손을 긁어주어서 두드러기가 낫게끔 그러고 지내는 거예요, 밤새껏.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엄마! 이제 올이지, 안 올지…. 야, 엄마야! (웃음) 어머니 노래를 내가 듣고 싶어서 그래요. 너희들한테 어머님 노래를 한번 듣게 해주고 싶어서 그러니, 듣고 싶거들랑 박수를 해보라. (박수) (웃으심)
(어머님 입장하심) 이렇게 열을 냈습니다. 오라고 하시면 오고, 이리 와요.「오라고 하면 오고…. (어머님)」가라 하면 가고. (웃음)「이제 좀 일어나세요. 밥 좀 먹여요. (어머님)」아야! 가만히 있어라. 이 사람들 밥 먹이려고⋯. 엄마 소리를, 엄마 잘하는 노래를⋯.「알았어요. 노래할게요. (어머님)」(웃음, 박수)
자! 그러면 소원이 어드런 때의 노래를 듣고 싶어. 시집올 때의 처음 노래를⋯.「아니, 시집에 올 때의 것이 아니고 문득 떠올랐는데, ‘조국찬가.’ (어머님)」그래. 아이고, 그것은 난 못하는데⋯.
(어머님 ‘조국찬가’ 부르심. 아버님도 따라 부르심.) (박수)「(마이크를 두드리시며) 앵콜!「앵콜!」앵콜!「일어나서. (어머님)」(웃음)「일어나서 합창하자요. (어머님)」뭐, 합창?「예, 일어나서⋯. (어머님)」합창하면⋯.「그래야지, 끝나지. (어머님)」
「아버님, 좀 일어나세요. 합창. (어머님)」나는 노래를 부르면 할 줄을 모르는데.「옛날에 금잔디 할까요? (어머님)」‘옛날에~’ 내가 알든가, 내가 한 번 해보자.
(참부모님 ‘메기의 추억’ 부르심) (박수)「일어나요. (어머님)」다들 2절은 모르나?「예?」2절 몰라. ‘내 고향’ 한 번 해봐라. 아까 ‘내 고향, 내 엄마’ 여기 유종영이하고⋯.「‘가고파’입니다.」‘가고파’.「좀 도와줘요. (어머님)」
(아버님, 어머님 함께 ‘가고파’ 노래 부르심) (아버님 노래를 부르시다) 선생님은 보고파도 고향에 못 가요. (노래 계속됨.) 앵콜! (박수)「일어나세요. 아침 드세요, 그래요. 아침 드세요. (어머님)」시집가고 싶은⋯.「아침 드세요.」아, 가만히 있어.「아버지, 일어나자. (어머님)」시집가고 싶었던 처녀의 노래, ‘봄처녀’ 한 번 해보자.「아이, 지금 목소리가 안 나오잖아요. (어머님)」내가 하고 싶은데 동조해야지.
(아버님 선창으로 어머님과 함께 ‘봄처녀’ 부르심) (박수) (잠시 녹음 상태가 좋지 않음) 열정적으로 부르는데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본받을 수 있게끔 재료를 남겨주는 거예요. (박수) (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