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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통일교회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습니다」 얼마나 좋아요? 땅을 주고 바꿀쏘냐? 「안 바꿉니다」 하늘을 주고 바꿀쏘냐? 「안 바꿉니다」 자기의 부모를 주고 바꿀쏘냐? 「안 바꿉니다」 자기 누이동생을 주고 바꿀쏘냐? 안 바꿉니다 자기의 생명을 주고 바꿀쏘냐? 대한민국 하나 주고도 바꿀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귀한 것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본심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아요. 봄 동산이 찾아오게 되면 얼음이 땅에 쌓여 있어도 눈 속에서 잠자고 있는 하나의 풀포기는 봄이 왔다고 누가 예고하지 않아도 봄을 맞을 줄 알더라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하나의 미물, 동물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아침 동녘에 밝은 햇빛이 비쳐 오면 깊은 땅굴에 들어갔던 벌레도 햇빛을 맞아 그 구멍에서 나올 줄 알더라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 하늘로부터 본성의 바탕을 이어받은 우리의 본심이 자기가 살길을 모를 수 있게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 알게 되어 있는 것이 천리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내가 가야 할 길,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마음이 자꾸 명령하는 것을 알 수 있더라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뭐 선생님이 따라다니면서 채찍질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이 알고 채찍질을 했어요. 욕을 먹는 자리에서도 이 놀음 해야 마음이 편하니 그거 웬일이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헤치고 찾아보니까, 헤치고 비교해 보니까 천상천하의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가치의 것이 나만에 상관되고 내 것이 될 수 있는 이런 인연이 되어 있더라 이거예요. 이런 연고로 여러분의 마음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희생하더라도 이 길을 가고 싶은 마음이 여러분의 가슴 깊이에서 넘쳐난다는 것을 여러분 자신들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어디, 그런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자구요. 내려요. 이러한 것을 해부해서 이해하기 전에는 세상 사람은 암만 봐도 통일교회를 알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불행한 사람이요, 행복한 사람이요? 「행복합니다」 행복한 사람이다 이겁니다. 불행의 요건을 들고 나와 행복을 찬양할 수 있는 자극의 팻말로써 이용할 수 있는 동기와 기원이 통일교회의 깃발 아래에 있더라!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비통하던 그 비참이, 치열하던 그 전투가 승리의 장군 앞에 있어서는 영광을 차지할 수 있는 최고의 목표요, 승리의 월계관을 맞을 수 있는 최고의 목표였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슬픔이 내일의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자극적인 원천이 되는 것이요, 오늘의 억울하고 분하였던 것이 미래의 행복을 들어 만세에 자랑할 수 있는 영광의 터전이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슬픔이 거기에 가담했으면 하늘이 나를 들어, 만인 앞에 나를 세워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딸이요, 하늘의 충신 열녀다'라고 자랑하고 싶다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인연된 모든 만물은 그 앞에 머리를 숙이고 본심으로 그를 환영하고 찬양하지 않으면 안 될 이런 가치의 자리가 통일의 울타리에서 벌어진다는 걸 생각하게 될 때에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 길을 오기 위해서 수많은 옥중을 거쳐 나왔고 수많은 고생과 피어린 투쟁의 노정에서도 지칠래야 지칠 수 없었어요. 오늘의 슬픔보다도 내일의 소망의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더 강하거늘, 오늘에 억울한 것보다도 내일의 희망이 벅차 오르는 그 가슴이 더 크거늘…. 아무리 포악한 원수가 내 손에 쇠고랑을 채우더라도 그 쇠고랑을 차고 사랑하는 교회와 사랑하는 식구들을 대하여 '잘 있거라' 하던 그 말씀 가운데는 역사를 대하여 심판할 수 있는 팻말이 박혀지는 순간이 있었음을 생각할 때…. 그걸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더라 이거예요. 사나이로서 한번 더 닦아야 할 그 길을 의기당당하게 가지 않으면 안 되었던…. 본연의 가치로써 그런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가는 그 사나이 앞에 옥중이 무슨 문제뇨, 죽음길이 무슨 문제냐는 거예요. 가다 보니 망하는 줄 알았고 가다 보니 다 죽는 줄 알았고 없어지는 줄 알았지만 가면 갈수록 거기에는 콘크리트가 재여지고 거기에는 철주가 박혀서 어느 누가 다질래야 다질 수 없으리만큼 강하게 다져져 있고 어느 누가 뽑을래야 뽑을 수 없으리만큼 철주가 박혔으니 그 다져진 터전 위와 그 박힌 철주 위에 하늘이 영원무궁토록 쓰러지지 않는 고층 건물을 지을 날이 불원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하라! 몰려라! 쫓겨라! 오색가지 잡탕것을 다 퍼부어라!' 그럴수록 엮어지고 엉켜져 완전한 터전은 거기서 다져진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 몰려가던 그 자리에 소망이 깃들고 쫓기던 발걸음 앞에 새로이 결의를 다짐하고 맹세를 할 수 있는 그런 역경의 노정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런 자리가 나로 하여금 인격을 조성케 하고 나로 하여금 하늘과 땅을 주고서도 바꿀 수 없는 하늘의 보화를 가질 수 있게 해준 하나의 동기가 되었다는 걸 생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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