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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까지 믿어 주느냐? 슬픈 자리에서도, 죽음의 자리에 있어서도 여러분들이 그런 가치적인 내용을 세워 가지고 남아지는 자가 된다 할진대는 기쁜 것은 물론이고 슬프고 슬플 때까지도 믿어 줄 수 있는 내용이 그 자리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은 삼천만 민중이면 삼천만 민중을 개인적으로 축복하고, 이런 가치적인 존재로 인정하기 위하여, 더 나아가서는 가정적인 승리의 기준을 무조건 인정하는 그런 기준을 세워 민족적인 승리의 기준을 연결시키려 하는 이런 때에 있어서 여러분 자신들이 스스로를 비판하여 보게 될 때, 개인적으로 단 하나의 그런 가치를 갖추었느냐 할 때 그렇지 못해요. 가정이면 가정적으로 그런 가치를 갖추었느냐 할 때 그렇지 못해요. 민족적이요, 혹은 세계적인 때는 찾아왔는데 내 자신이 그런 내용을 갖추지 못하였을 때는 여기에 고충과 슬픔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 고충을 받으며 무엇이 그 슬픔을 받을 것이냐? 오늘 우리 통일교회가 이런 세계적인 운세 앞에 책임을 짊어겼다 할진대 그 책임을 짊어진 통일교회가 그 고충을 받는 거예요. 여기에서 통일교회가 그 고충을 막아내지 못하면 삼천만이 그 고충을 받아야 돼요. 삼천만이 그 고충을 막아내지 못하면 30억 인류가 그 고충을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엄청난 역사적인 인연이 우리에게 짊어지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내가 짊어져야 할 문제는, 내가 책임져야 할 문제는 책임진 그 자리에 있어서 단 하나의 실체로서 이것을 수습하고, 단 하나의 가치적인 내 모습을 거기에 세워 가지고 어떤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정복하고 남을 수 있다는 이런 신념을 가진 실체들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책임졌던 그 환경, 여러분들이 나가 움직이던 그 지역이면 지역이 그런 행세를, 혹은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한 연고로 어디로 넘어오느냐? 통일교회로 넘어오는 거예요. 기쁠 수 있는 자리에서는 그런 책임을 누구나 다 하겠다는 거예요. 쉬운 거예요. 그러나 슬픈 자리에 있어서, 어려운 자리에 있어서, 생사 지경에 있어서 죽음을 놓고 겨루는 그런 자리를 책임질 수 있는 단 하나의 실체, 이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 세운다는 것입니다. 이 지구상에 학생들이 아무리 많다 할지라도 그런 신념과 그런 뜻을 품고 자기가 처한 그 자리에 있어서…. (녹음이 잠시 끊김) 만일에 거기에 일인자로 남아질 수 있는 여러분이 된다 할진대 슬픈 일도 여러분이 운용할 수 있는 겁니다. 기쁜 일은 물론이고, 슬픈 일을 지배하고 슬픈 일을 주관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어야만 머무는 그 자리에 있어서 일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단 하나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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