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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여기 모인 대다수의 사람이 젊은이들입니다. 그렇지요? 「예」 젊은이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지난날에 살았던 것을 생각하고 젊은 시절을 기억하면서 섭섭히 생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은 될 수 있으면 젊은이를 위한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에 대해서 말하려니 선생님도 젊은이가 되어야 되겠다구요. 선생님 나이가 몇 살이면 좋겠나 하고 물을 때, `60이 넘어서 한 70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어때요? 있어요? 그거 몇살이면 좋겠어요? `40쯤' 그건 조금 낫지요. 요만큼 들 거예요. 그 다음에 `30쯤' 하면 또 요마만큼, 조금 높아질 거예요. 한 20쯤 하면 다 들 거예요, 아마. 틀림없이 다 들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선생님 나이가 몇 살이면 좋겠어? ' 할 때, 여러분 중에 스물한 살 된 사람은, 오늘이 며칠인가요, 10월 7일이 생일인 사람은 선생님의 나이가 21세이고 생일이 같고 시간이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어때요?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나 같으면 그렇게 생각하겠단 말이예요. 그건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대개 보면 20세를 전후한 스물한 살, 17세 이상 21세 미만의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젊은 소년 소녀들이 모였기 때문에 선생님도 그 시절로 돌아가 가지고 여러분과 같은 입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생님도 과거에 여러분과 같은 연령시대에 이런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 새로운 개척자의 입장에 서 가지고 그 무엇을 찾기 위해 허덕이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가만 보니까 얼굴도 다 그러그러하고 모습도 다 그러하고 교복도 같고 그러니 아주 기분이 좋다 이겁니다. 여기 처음 온 어르신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양해하시길 바랍니다. 젊은 녀석들 대해 얘기할 때는 좋은 말만 할 수 없습니다. 욕도 할 것이고, 조는 녀석이 있으면 선생님이 뛰어가서 `이 녀석!'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젊은 애들 세계에서는 장난할 때, `이놈아!' 그러잖아요? 인사할 때 `밥 먹었어? ' `그래' 하면서 가슴을 툭 치고 그러잖아요? (웃음) 그것이 다 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달려가서 기합을 주더라도, 오늘 여기 처음 온 어르신네들은 `뭐 통일교회에 갔더니 선생이란 사람이 주먹을 쥐고 아이들에게 기압을 주고, 말하는 데도 막 잡아 먹을 것같이 하고 용서가 없더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일단 그런 건 양해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른들을 위주해서 말씀하는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어린이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걸 원해요? 원해요, 안 원해요? 「원합니다」내가 노인이 되기를 바라요,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린이의 공약을 세워야 돼요. 그 대신 어르신네들은 양해하시기를 바라고, 어린이들을 중심삼고 이야기하느니만큼 말씀 속도를 빨리 해야 되겠습니다. 알아듣지도 못하게 냅다 부어야 할 때는 냅다 부을 겁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듣지도 못하게 말을 해도 알아들을 줄 알아야 젊은이입니다. 그러니만큼 그렇게 생각하시고 나이 많은 분들은 미안하지만 양해해 주길 부탁합니다. 저 뒤에 계신 양반들, 어때요? 약속해요? 「예」 오늘 처음 왔는데 우리같이 나이 많은 사람이 알 수 있게끔 얘기해 주면 좋겠는데, 젊은 애들, 거 뭐 귀에 피도 마르지 않은 애들한테만 얘기한다고 섭섭히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그런 사람은 다음 기회에 그런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아시고 오늘만 이어린이들에게 양보해 주기를 바랍니다. 약속하겠지요? 약속해요, 안 해요? 「합니다」 그럼 그렇게 알겠습니다. 자, 우리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 손을 쥐고 주목하라구요. 노래 하나 해야되겠어요. `선생님이 나와서 무슨 말씀하실까? ' 하고 궁금하지요? 노래 하나 하겠어요. 노래 하기 전에 딱 한 가지 부탁하는데, 여기 선생님 처음 보는 사람 손들어 봐요, 처음 보는 사람. 그러면 다 봤군요. 지방 교회에 갔기 때문에 다 봤을 것입니다. 팔도에 있는 청소년들을 이와 같이 만난 것은 처음입니다. 선생님 일생에 처음입니다.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얼굴들이 발긋발긋하고 아주 소망의 눈이 봄동산에 큰 어떤 종묘장을 만드는 것 같아요. 씨들이 뿌려져 가지고 움이 터서 파릇하니 소망이 넘치는 모습이, 봄빛을 맞아 움을 틔워 자기 모습을 단장해 가지고 `나는 이러한 나무의 종자니라. 나는 이런 무슨 씨의 종자다'라고 종족을 자랑하는 모습이 완연히 보입니다. 이것들이 자라나면 앞으로 별의별 것이 다 될 것입니다. 세계를 녹여 먹는 놈도 나올 것이고, 사탄을 근본적으로 때려잡을 놈도 나올 것이고, 또 일대(一代)에 아주 일격전을 하려는 통쾌한 사나이도 나올 것입니다. 또, 아낙네로 말하면 별의별 사람이 다 나올 것입니다. 그걸 바라볼 때 아주 신이 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우리 힘차게 노래 하나 부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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