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하나님을 중심한 세계 한 가족
2003 세계문화체육대전 개회식 창시자 기조연설-충남 천안 유관순 실내체육관
1.존경하는 전-현직 국가원수, 고명하신 종교계 지도자, 세계 각 국에서 오신 각계 지도자, 각 종단을 대표한 청년대표, 신사 숙녀 여러분! 이곳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세계문화체육대전에 참가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반도는 본인의 조국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복귀섭리(구원섭리)를 완결 지을 곳이기도 합니다.
2.본인은 소년시절부터 놀라운 영적 체험으로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비롯한 성인들과 교류했습니다. 깊은 경지의 영적 체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과 심정을 깨우치고 천도와 인생의 본연의 길을 규명하였습니다.
3.사람의 생명은 지상에서 육신의 죽음으로 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천상세계 즉 영계에서는 성인-현철들은 물론이요, 우리 선조들이 육신보다 고차적인 인격체인 영인체로서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근원의 세계 즉 무한 영원한 세계와 비교할 때, 우리 육신이 살고 있는 이 자연계는 아주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4.영계는 영원한 세계인 동시에 이 현실세계의 주체가 되는 근원이요, 본질의 세계입니다. 본인은 타락으로 단절된 지상세계와 영계간에 원리적 교류와 연결을 회복시키는데 많은 정성을 들였습니다. 지상과 천상에 합당한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불가능한 참으로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5.이제는 본인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에 따라 영매를 세워서 영계를 향한 지시 메시지를 보내고 또 그에 대한 확실한 회답과 함께 그곳의 실상을 보고해 오기도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영계에서 5대 종단의 대표들이 한 곳에 모여 하나님이 인류의 부모이심을 선포함과 함께 본인에 대하여 인류의 구세주요, 메시아, 재림주요, 참부모로 선포하고 또한 통일원리가 인류구원을 위한 평화의 메시지이며, 천주평화통일은 참사랑을 중심하고 초종교-초국가-초인종의 ‘사랑으로 위하여 사는 생활’을 통하여 완성될 것을 선포하고, 나아가 참부모을 모시고 하나님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화합, 통일, 정진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6.새 천년 시작과 더불어 영계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뜻은 구약, 신약, 성약, 삼 시대를 연장하여 왔는데 이제 본인이 이를 총탕감하여 당대에 완결 짓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계에 있는 5대 성인을 비롯한 선령들이 증거하고 적극 협력하는 것입니다. 근원이요, 주체되는 영계에서 이뤄진 일은 그 반응이 지상에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7.지상에 많은 영적 역사가 일어나게 되고 똑같은 결의를 하는 일이 점점 많이 생깁니다. 세계문화체육대전은 인간의 생각만으로 시작된 행사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동기로 하고 영계가 전적으로 협력 지원하는 속에 진행되는 참사랑의 챔피언을 하나님께 바치는 축제입니다.
8.이번에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의 선한 선조들과 종단 지도자들이 영계에 서 여러분들을 성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종교의 중요사명 중 하나가 사람들에게 영계에 대한 바른 내용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영계에 대하여 확실히 안다면 확신과 소망 속에 소명적 책임을 다하면서 온전하게 될 것입니다.
9.현재에 와서 많은 나라가 자국의 안전이 자국의 문제로만 한정된 사실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쟁과 테러와 핵무기 위협 등의 국제정세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는 한 나라도 없습니다. 지도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한 기반으로서 종교간 의 조화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으며, 9.11사태 이후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본인이 경고해온 종교간 의 갈등과 전쟁의 치명적인 위험에 대해 사람들이 이제야 심각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10.종교간 의 화해협력은 세계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금번 문화체육대전의 주요행사들이 종교간 의 화합을 항구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행사들입니다. 지도자 특히 종교계 지도자들은 사람의 참사랑 혈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류 조상으로 첫 남성과 첫 여성을 창조하신 뜻은 그들이 각각 참사랑으로 완성하여 부부로서 온전한 상대이상을 이룸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이루고 백성으로 번성하는 것 입니다.
11.인류 조상은 하나님의 결혼축복을 받은 최초의 가정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사탄의 거짓 사랑의 인연으로 타락하여 에덴에서 추방당하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참사랑과는 무관한 가정을 이루고 말았습니다. 인류 조상은 하나님의 선한 아들딸, 선한 부부, 선한 부모가 되지 못한 것입니다. 따라서 인류는 거짓부모, 거짓조상으로부터 유래하여 거짓 혈통을 전승하며 죄악의 후손을 번성하고 말았습니다.
12.인류 조상은 후손에게 하나님의 참사랑, 참 생명, 참 혈통을 상속하지 못했습니다. 거짓 조사의 후손 된 인류는 참사랑에 의하여 하나님이 바라시는 참된 가정을 다시 회복해야 할 숙명아래 놓이고 말았습니다. 참사랑, 참 생명, 참 혈통이 모두 소중한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한 생애기간을 넘어서 대를 이어가는 참 혈통이 더욱 귀한 것입니다.
13.추국가적 초종교적으로 모인 청년 학생대표 여러분! 새로운 참사랑 심정문화세계를 지향하는 이 축전의 주역이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참으로 귀한 것을 가졌습니다. 젊음, 열정, 순수, 의협심, 용기 등 하나님의 본성과 제일 가까운 성품을 지녔기에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들이 그 열린 마음으로 배타, 반목, 갈등, 원한 등의 담을 넘어 종교화합의 굳건한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14.본인의 생애를 통한 실천과 가르침의 하나가 벽을 허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종과 종교와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중심한 ‘세계 한가정의 형제지정으로 살아갈 가족’ 입니다. 구호나 수사로서가 아니고 실제ㅐ로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청년 대학생들에게 제일 큰 기대를 걸고 계십니다. 우리가 특정한 인종, 언어, 종교, 나라, 문화에 속했다는 의식을 넘어야 합니다.
15.본인은 오늘 여러분들에게 참으로 귀한 가르침을 주고자 합니다.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은 사랑의 기관에 대한 가치를 바로 알고 이를 귀하게 간직하여야 합니다. 본연의 사랑의 기관은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중심이요, 근원입니다. 사랑의 완전한 결실도 새 생명이 잉태도 사랑의 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사랑의 기관을 통하지 않고는 부모의 혈통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랑의 기관은 인체 중에서 가장 소중한 부위가 되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타락된 현대사회는 이 귀한 사랑의 시관을 너무 많은 경우에 잘못 쓰고 있습니다.
16.사회적 문화적 환경이 특히, 영화, 음악, 언론, 인터넷 등을 통하여 사랑의 기관을 잘못 쓰도록 오도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젊은이 들은 쉽게 망국적 프리섹스 물결에 빠지고 가증들은 붕괴돼 갑니다. 이 현실은 비참한 일입니다. 종교계 지도자들을 비롯한 뜻있는 지도자들이 바른 소리를 크게 내야 할 때입니다.
17.어떤 경우에서라도 가정의 존귀함이 회복되고, 남녀의 사랑관계가 올바른 윤리기준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참부모님을 통한 참사랑의 축복결혼 행사와 젊은이들이 순결운동이 초국가, 초종교적으로 보편화돼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3일 거행될 초 종교, 초국가적 축복결혼행사의 귀중한 의의도 이 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8.본인의 초국가적, 초인종적, 초문화적, 초종교적 축복결혼을 권장해 왔습니다. 또한 과거 원수관계에 있었던 국민 상호간의 교차축복결혼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간에 미국의 흑인-백 인간 에 기독교도와 회교도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말입니다. 이 일비 보편화된다면 평화세계로 가는 길이 얼마나 단축되겠습니까? 원수를 사랑하는 것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지도력을 나타내면서 몸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사랑으로 헌신하는 하나님의 평화대사가 됩시다.
19.존경하는 세계 지도자 여려분! 우리들은 그 동안 대표적인 평화기구를 유엔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러나 유엔은 그 동안 회원국이 53개국에서 191개국으로, 또 58년의 역사가 말해 주듯이 내외적으로 환경과 조건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유엔이 이룩한 업적도 크지만 지금은 안팎으로 많은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20.안전보장이사회를 중심한 특권의 문제, 강대국과 작은 나라사이의 형평성의 문제, 강제 제재권의 문제, 예산의 문제 등 많은 재한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유엔이 그 활동에 있어서 종교와 영성의 중요성을 간과함으로써 마음 없는 몸의 길과 같은 운명을 자초했습니다.
21.다원화한 세계에서 유엔이 머리 없는 몸이 되어 지구성의 문제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게 되고 세계 문제들을 분석 대응하는데 공정성을 잃고 한쪽으로만 치우쳐 왔다하겠습니다. 유엔이 이대로 간다면 본래 창설목적은 결코 달성할 수 없게 되고, 발전은커녕 존폐의 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22.본인은 30년 전부터 유엔이 진정한 세계평화를 위한 기구가 되기를 바라고 염려해왔으며 지난 4년 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엔 갱신을 주장해왔습니다. 유엔 갱신에 관한 본인의 유엔 내에 초 종교 의회를 상위기관으로 두자는 것입니다. 다행히 필리핀과 미국 대표가 본인의 제안을 기초로 한 유엔 갱신 안 을 금년 9월, 제58차유엔 총회에 여러 나라의 지원을 받아 제안할 것입니다. 많은 국가들이 협력해서 유엔이 하나님을 중심한 진정한 평화실현의 역동적인 기구가 되도록 여러분 모두가 지원 해 줄 것으로 압니다.
23.영계에서도 이미 5대 성인들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협력하기로 결의하고 있습니다. 유엔 내에 만들어질 초 종교 의회의 대표들은 종교 창시자들이 이루고자 했던 고귀한 이상을 실천하되 참 사랑의 본보기 인격과 지혜로서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교 자체가 위타적인 실천의 길로 확고하게 서 있어야만 합니다.
24.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초 종교 의회는 아무 가치가 없어집니다. 지금 세계는 교파주의, 자기종단 이기주의, 광신주의적 종교를 넘어서서 참사랑을 실천하는 종교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25.이번 기간에 진행될 초국가 - 초 종교 축복결혼행사, 초 종교 청년평화체육대전, 국제평화회의, 세계CARP총회, 평화를 위한 봉사할동 등 문화축전을 이루는 행사들은 모두 세계평화를 위한 것입니다.
26.본인은 교육 부문과 예술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왔습니다. 또 한 이 달 15일에 개막될 세계 유명 클럽축구대항전인 선문피스킹컵 대회도 모두 심정문화 평화세계를 위한 일련 의 활동입니다. 우리들은 이제부터 수일동안 영계와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우리의 평화비전과 결의 그리고 지도력을 만방에 감동과 공감대를 일으키고 희망의 메시지로 심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온 세계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